시계&자동차
7,534드디어 속을 보여주기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듀얼모터와 요크 스티어링 휠'
조회 2,8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4 17:25
드디어 속을 보여주기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듀얼모터와 요크 스티어링 휠'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문과 함께 테스트 중인 실차가 카메라에 속속 노출되면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 프렁크(전면 트렁크)가 포착된 사이버트럭은 이제 보닛 안에 감춰져 있던 구조와 외관의 주요 부분뿐 아니라 실내 일부까지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번에 확인된 사이버트럭 프렁크는 생산 라인에서 처음 공개된 것과 다르게 제법 큰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프렁크 내부에는 사이버트럭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전폭의 70% 이상을 확보, 골프백이 가로로 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도 적용돼 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이버트럭 프렁크는 포드 F-150 라이트닝,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리비안 R1T 등 경쟁 모델에 비해서는 길이와 폭, 깊이 등이 작아 보인다. 반면, 차체와 프렁크 바닥이 수평으로 이어져 있어 화물을 싣고 내리는 편의성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사이버트럭의 VIN(Vehicle Identification Number)도 포착이 됐다. VIN 라벨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에는 듀얼 모터가 우선 탑재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초기 테스트 버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차체 단차가 상당히 줄었다는 점이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측면 보디를 보여주는 이미지에서 앞 휀더와 도어의 단차 그리고 2열 도어와 뒤 휀더 단차 역시 초기 이미지와 다르게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음을 보여 주고 있다. 윈드 실드에 매우 독특한 형상의 대형 와이퍼가 설치된 것도 찾아볼 수 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실내는 이전의 테슬라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크 스티어링 휠과 대형 센터 모니터 이외에는 물리적 버튼이 전혀 보이지 않는 대시보드를 갖고 있다. 각진 형상의 콘솔부와 콘솔 박스 그리고 인테리어 라인 대부분은 반듯한 수평이다. 1열 창문 앞쪽으로 대형 쿼터 글라스가 적용됐고 대시보드 상단이 매우 깊게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윈드 글라스는 테스트 중에 발생한 것인지 알 수없는 균열이 보이기도 했다. 후석도 공개됐다. 시트와 일체화한 헤드 레스트와 머릿 공간 여유가 보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장치는 보이지 않는다. 루프 전부는 글라스로 마감을 했다.
출처 Cybertruck Owners Club forum
한편 사이버트럭은 9월 중 고객 인도를 목표로 현재 마지막 테스트와 함께 일부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 계약자가 아닌 테슬라 내부 임원에 우선 공급해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한 테스트를 거치려는 것으로 보고 일반 고객 인도 시기는 더 늦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플래토를 아십니까? 전기차 배터리 수명 10배 이상 늘리는 묘수
-
현대차,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100만대 생산...GM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
-
니콜라, 800km 주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트럭 생산 시작
-
GM 중국합작사, 바오준 클라우드 EV 출시
-
테슬라, 중국에서 모델 Y 가격 인하
-
현대차-서울대,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미래 모빌리티 계약학과 설립...SDV 전문 리더 양성
-
도로 한 복판에서 갑자기 멈춘 지엠 크루즈 무인차...긴급 상황이었다면 아찔
-
기아 EV5 유출, 연말 중국 생산 시작 '싱글 모터 · BYD 인산철 배터리' 탑재
-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댐퍼 공급 계약 체결
-
269. “대형 전기차가 수익성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
셰플러코리아, ‘2023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참가
-
다우오피스, 차량관리 서비스 ‘카택스’ 연동 기능 선보여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레드 닷 어워드' 본상 7개 수상...이 정도면 디자인 왕좌
-
현대차그룹-NaaS, 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 및 전기차 라이프 제안
-
제네시스, 출범 8년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 대 초읽기 '베스트셀링 G80'
-
7000만 원 주고 산 현대차 투싼 ix35, 수리비 1억 5000만 원 '방법이 없네'
-
조선의 파나메라 '스팅어' 단종 후 중고차로 또 다른 전성기 누리는 모델은?
-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전 세계 자동차 산업 부호 20위...최고 부자는?
-
[EV 트랜드] 테슬라, 주행 거리 줄인 '모델 S 모델 X'출시...최대 1만 달러 저렴
-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1위 日→中...전기차 시장 점유율 60% 급성장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목소리 잃은 '정년이' 김태리 바다에 투신하자 목숨 걸고 구한 신예은... 최고 시청률 15.4%
- [뉴스] '공학 전환 결사반대·여자들이 만만하냐'... 실시간 동덕여대 앞에 깔린 근조화환
- [뉴스] 쿠팡, 일자리 계속 늘려 8만명 넘게 채... 3년 안에 1만명 더 뽑는다
- [뉴스] '2036 올림픽' 도전한다는 전북... 혈세 1000억 들이고도 망신당한 '잼버리' 소환됐다
- [뉴스] 불에 탄 렌터카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강도 살인' 가해자, 고작 10만원 때문이었다
- [뉴스] '아이들 버린 거냐는 억측 많아 상처'... 율희, 최민한 업소 폭로 이유 고백
- [뉴스] '손흥민, 열심히 뛰었는데'... 토트넘은 EPL 승격팀 입스위치에 1-2 '충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