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1 11:25
[2023 IAA] 폭스바겐, MQB 에보 기반 9세대 '파사트 파리안트' 공개 예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9세대 신형 파사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1분기 바리안트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 마일드 하이브리드 1종, 가솔린 및 TDI 내연기관 5종 등 효율적이고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신형 파사트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MQB evo(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폭스바겐은 파사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을 MQB evo를 통해 생산 효율과 경제성 모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파사트에는 204마력과 272마력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과 e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된다. 이들 모델은 19.7kWh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주행만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 인프라 부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 내 도로 주행의 95%는 50km 미만이며, 99%는 100km 미만이다. 이는 신형 파사트 e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순수 전기로만 달릴 수 있는 거리로, 일상 주행의 대부분에서 순수전기차처럼 운행될 수 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은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도 우수한 효율을 발휘해 1회 충전과 주유로 약 1000km를 달릴 수 있다.
또 신형 파사트에는 처음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인 150마력의 eTSI 모델도 추가됐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204마력과 265마력을 발휘하는 두 가지 2.0리터 가솔린 TSI 엔진과 122마력, 150마력, 193마력을 내는 세 가지 2.0리터 TDI 엔진 등이 마련됐다.
TSI와 TDI 각 엔진의 최상위 모델은 지능형 전자제어식 4륜구동 시스템 4MOTION이 기본 탑재되며, 다른 모델들은 전륜 구동 방식이다. 모든 모델에는 효율적인 DSG 변속기가 기본 탑재된다.
첨단 주행 기능과 하이테크 분위기의 콕핏 신형 파사트의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다듬어졌다. 특히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대형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4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4는 운전자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충족시키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주행 감각을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Pro’는 최고의 퍼포먼스와 안락함을 선사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새롭게 개발된 ‘에르고액티브 플러스 시트’는 10-챔버 마사지 기능을 갖춰 장시간 주행 시에도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형 파사트는 5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50mm 더 넓어진 레그룸, 최대 1920리터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 투아렉에서 파생된 각종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소비자 불만 적극 수용' 쌍용차, 토레스 내비게이션 · 전조등 눈 쌓임 개선 업데이트
-
'지금까지 못 봤던 스포츠카' 포르쉐,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공개
-
'이게 진짜 된다고?' 현대차그룹,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시연 영상 공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 2all' 고성능 GTI 버전 개발 중
-
갑툭튀, 기아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 EV5’ 세계 최초 공개...중국 현지 공략형
-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반 VAG, 2023년형 투아렉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공수전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기아 셀토스 '반등 모멘텀이냐 수성이냐'
-
‘더뉴메르세데스-AMG SL’ 4월국내출시, 슈퍼스포츠카아이콘 SL과 AMG 결합
-
아스파이어, 아부다비서 세계 최대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 개최
-
아우디, 2022년 영업이익 대폭 증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4월 국내 출시 예정
-
혼다코리아, 2023 라이딩 시즌 온 행사 ‘혼다 데이 인 경주’ 성황리에 종료
-
승용 밴과 픽업 시장의 성장, 그러나…
-
현대 갤로퍼의 바탕이었던 미쓰비시 파제로의 몰락
-
美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결 같은 호평...韓 2000만 원대 출시 전망
-
[아롱 테크] 에디슨 직류 Vs 테슬라 교류, 논쟁을 조화롭게 '인버터와 컨버터'
-
승용차와 대형 상용차, 순수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이원화 정책 추진할 때
-
바스프, 아태지역 최초 바이오 기반의 폴리올 ‘Sovermol®’ 생산
-
카레이서 없는 자율주행 레이싱, 2024년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포뮬러원 서킷 질주
-
기아, 신차 출고 장기 대기자 독서·음원·영상 등 무료 구독 서비스 제공...180일 부터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조진웅, 광복절 경축식 무대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
- [뉴스] '광복 80주년'인 오늘(15일)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 '일부 도로 통제'
- [뉴스] '광복절 특별사면'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들 목소리 기억하겠다'
- [뉴스] 안철수, 李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중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 시위
- [뉴스] 이재명 대통령 '북한 체제 존중, 흡수통일 추구하지 않을 것'
- [뉴스] '이주노동자 지게차 결박' 가해자, 4년 전에도 동일한 가해?... 충격 진술 나왔다
- [뉴스] '무통주사' 맞고 숨진 20대 산모, 사망 원인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