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9-01 11:25
[2023 IAA] 폭스바겐, MQB 에보 기반 9세대 '파사트 파리안트' 공개 예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9세대 신형 파사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1분기 바리안트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 마일드 하이브리드 1종, 가솔린 및 TDI 내연기관 5종 등 효율적이고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신형 파사트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MQB evo(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폭스바겐은 파사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을 MQB evo를 통해 생산 효율과 경제성 모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파사트에는 204마력과 272마력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과 e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된다. 이들 모델은 19.7kWh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주행만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 인프라 부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 내 도로 주행의 95%는 50km 미만이며, 99%는 100km 미만이다. 이는 신형 파사트 e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순수 전기로만 달릴 수 있는 거리로, 일상 주행의 대부분에서 순수전기차처럼 운행될 수 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은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도 우수한 효율을 발휘해 1회 충전과 주유로 약 1000km를 달릴 수 있다.
또 신형 파사트에는 처음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인 150마력의 eTSI 모델도 추가됐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204마력과 265마력을 발휘하는 두 가지 2.0리터 가솔린 TSI 엔진과 122마력, 150마력, 193마력을 내는 세 가지 2.0리터 TDI 엔진 등이 마련됐다.
TSI와 TDI 각 엔진의 최상위 모델은 지능형 전자제어식 4륜구동 시스템 4MOTION이 기본 탑재되며, 다른 모델들은 전륜 구동 방식이다. 모든 모델에는 효율적인 DSG 변속기가 기본 탑재된다.
첨단 주행 기능과 하이테크 분위기의 콕핏 신형 파사트의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다듬어졌다. 특히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대형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4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4는 운전자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충족시키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주행 감각을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Pro’는 최고의 퍼포먼스와 안락함을 선사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새롭게 개발된 ‘에르고액티브 플러스 시트’는 10-챔버 마사지 기능을 갖춰 장시간 주행 시에도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형 파사트는 5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50mm 더 넓어진 레그룸, 최대 1920리터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 투아렉에서 파생된 각종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아이온' 장착하고 폭스바겐 ‘ID.4’ 미국 횡단 투어 프로젝트 스타트
-
[IT애정남] 내비게이션의 스쿨존 우회 기능에 대해 알려주세요
-
중국 체리자동차, 3세대 HEV등 전동화 전략 발표
-
포르쉐 · 벤츠도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에너지 밀도 높여 더 멀리 간다'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역대급 주행거리 최대 700km...테스트 완료 임박
-
[EV 트렌드] 리비안의 향후 마스터 플랜 'R2 보급형 SUV · 픽업 라인업 출시'
-
휴게소 점령 화물 전기차 불편 해소될까?...환경부, 화물집합 센터 207곳에 충전소
-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환경 규제' 美 환경보호청, 오는 12일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
AMG만의 매력적 주행성능 발휘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출시
-
테슬라, 상하이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메가팩' 신설… 내년 2분기 생산 시작
-
열흘간 51만 명 찾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폐막, 로보틱스 등 출품 범위 확대
-
뉴욕을 깜짝 놀라게 한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최대한 살려 양산 확정
-
반도체는 몰라도 '완성차 공장' 우리가 국내에, 해외기업도 투자할 이유가없다.
-
[아롱 테크] 요즘 자동차 고도화, 소프트웨어 코딩 라인 '2000만 줄' 우주 왕복선 40배
-
생각 바꾼 토요타, 2026년 순수 전기차 10종 출시...EV 모드 200km PHEV 개발
-
르노코리아자동차, 전국 전시장서 이번 주말 계약 고객 모두에게 추가 혜택 증정
-
중고차 성수기 봄, 싸고 좋은 매물은 없다...이것만 기억해도 당하지 않는다.
-
[한국자동차연구원]테슬라의 48V 아키텍처 도입의 의미
-
249. 전기차 시장에서의 중국 CATL 주도권 더욱 강해진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글로벌 차량호출서비스 우티와 업무협약 체결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뉴스] 지드래곤·양현석, 음원 무단복제 혐의로 피소... YG 압수수색
- [뉴스] 부산 다가구 주택서 발생한 화재... 불 나기 전 이미 '고독사' 한 70대 남성 뒤늦게 발견돼
- [뉴스] 김혜경 여사에 '깜짝 선물' 받은 베트남 서기장 부인 '아주 마음에 든다' 극찬
- [뉴스] '날 무시해?'... 20대 베트남 여성 노동자 폭행한 40대 남성
- [뉴스] 난동 하루 전 '윤 전 대통령, 전광훈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 요청'... 'SOS 문자' 의혹
- [뉴스] '입국시켜 달라'... 유승준 사면 요청에 '재조명' 되고 있는 李 대통령의 10년 전 발언
- [뉴스] '李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이명박·박근혜 불참 가능성... '국힘·개혁신당도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