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0전기차, 국산보다 수입산에 기대 이상의 감동을 느끼는 이유 '신기술?'
조회 3,1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29 17:25
전기차, 국산보다 수입산에 기대 이상의 감동을 느끼는 이유 '신기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전기차 소비자들은 국산보다 수입산 모델에 기대 이상의 감동과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수입 전기차에 국산 대비 앞선 신기술과 주행 성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이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사용자는 국산과 다른 감동 포인트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예상 밖의 ‘앞선 신기술, 뛰어난 주행성능’을 경험했고 이에 감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전기차 신차 구매자 462명과 향후 2년 이내 구매 의향자 950명을 대상으로 시장·환경, 경제성, 전기차 특성, 기타 등 4개 측면에서 15개 세부 항목을 제시하고 가장 중요한 이유를 하나 선택하게 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8월 9월 이뤄졌으며 최근 3년(2020~2022년) 전기차 신차 구매자 462명과 향후 2년(2022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 이내 구매 의향자 9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자 가운데 전기차 구매 의향자들은 국산, 수입 모두 친환경(23% vs 19%), 저렴한 충전 비용(13% vs 17%),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13% vs 12%)의 순으로 차이가 없었다. 15개의 이유 중 Top3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10% 미만인 점도 같았다. 국산과 수입 간 비교에서도 5%p 이상 차이가 나지 않아 구입 의향자 기대는 다르지 않았다. 사실상 같다고 볼 수 있다.
전기차 사용자 평가는 달랐다. 국산과 수입차간 5%p 이상 차이가 나는 항목이 4개 됐다. 국산 전기차 사용자는 수입 사용자에 비해 저렴한 충전 비용과 친환경 차량 인식 2개에서 높았고, 수입 사용자는 신기술과 주행성능 2개에서 높았다.
이는 구매 의향자는 국산, 수입에 차이가 없었으나 사용자 평가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산 사용자는 저렴한 충전비용에 대한 구입 의향자의 기대(13%)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평가(22%)를 했고, 다른 경제성 항목 3개에서는 거의 같아 비용 측면에서 대만족임을 보여준다.
수입 사용자는 긍정 평가 10% 이상인 항목이 5개에 달해 다양한 측면에서 기대 이상의 사용경험을 하고 있다. 이중 국산 사용자나 수입 의향자보다 특히 더 높은 것은 신기술(12%)과 우수한 주행성능(10%)으로 나타났다.
수입 전기차 사용자들이 예상 이상의 다양한 장점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신기술과 주행성능에서 기대 이상의 감동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조사에서도 수입 전기차 사용자는 ‘신기술을 경험하고 싶어서’(25.5%), ‘주행 성능(출발/가속 등)이 우수해서’(20.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저렴한 충전∙유지관리 비용과 친환경성은 전기차를 구입하고 있지만 사용 후 평가에서 국산과 수입 전기차 간 간극이 있다'라며 '수입 전기차 사용자(대부분 테슬라)는 ‘신기술(자율주행∙OTA 등)’과 ‘우수한 주행 성능(발진∙가속 등)’에 뜻밖의 감동을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탁월한 경제성마저 낮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입 전기차는 국산에 없는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산 전기차 업체 관계자는 '테슬라와 현대차는 브랜드 등급 자체가 다르다'라며 '테슬라 모델 사용자 중심으로 대중적인 국산 전기차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또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국산 전기차에도 적용하는 안전운전보조 시스템에 불과한 것이며 OTA 기능도 대부분 국산 전기차에 적용하고 있다'라며 'V2L, HDA 등 앞선 신기술도 다수 있으며 주행 성능 역시 일반 모델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해외 유수 매체와 기관 평가에도 입증됐다'라고 주장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니로 HEV · 니로 PHEV 미국서 화재 가능성으로 12만 4000대 전량 리콜
-
미국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신차 4대 중 1대 전동화...도요타 밀어낸 테슬라
-
기아 EV 6, 美 카즈닷컴 시트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현대차 베뉴 최악
-
[스파이샷] 포드 F-150 STX
-
[스파이샷] 스코다 수퍼브
-
비테스코, 중국에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 확장 오픈
-
중국 상하이, 6월 전동화차 등록대수 58.2%
-
현대차그룹, 새만금 잼버리 '청소인력ㆍ심신회복버스' 지원...뒤늦게 알려져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중국에서 사이버트럭 디자인 고양이 스크래처 판매
-
[김흥식 칼럼] 국민차 쏘나타와 국민 경차 모닝, 약발 다한 신차급 부분변경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장착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 기네스 세계 신기록
-
'주행가능거리 최대 407km 확대' 볼보, C40 리차지 2024년형 출시
-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41.7% 증가 'BYD, 100.1% 성장으로 판매량 1위'
-
피스커, 전기 스포츠카 '로닌' 공개
-
중국, 상반기 수출 일본 제치고 1위
-
현대차·기아, 반도체에 IRA 이슈까지 잘 버텨냈는데 고금리 압박 우려
-
공룡 찾아 떠나볼까? 지프, 영화 쥬라기 공원 ‘랭글러YJ사하라’ 기념 모델 출시
-
[아롱 테크] 매년 1000여 건, 어린이 목숨 위협하는 차량 갇힘사고 예방 장치
-
잘못된 상식, 헤드 레스트로 창문을 깨? 일반인 쉽지 않아...비상 망치 필수
-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셀레스틱' 시작가 4억 4000만원...롤스로이스 스펙터 겨냥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
- [뉴스] 'BTS' 제이홉, 평소 팬심 드러냈던 '나 혼자 산다' 촬영 마쳤다... 방영은 언제?
- [뉴스] '신병' 시즌3 제작 확정... 역대급 출연진들과 돌아온다
- [뉴스] 고우리 '임신 금지' 계약서 폭로...'남편은 그 핑계로 아예 안한다'
- [뉴스] 생산직 노동자들 위해 조끼처럼 '입는 로봇' 개발한 현대차
- [뉴스] 2년 연속 '매출 3조원'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약 1달 더 빨라졌다
- [뉴스] BTS 슈가 살던 '95억' 전셋집, 170억에 팔렸다... 지드래곤 옆집 '나인원한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