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28 17:25
벤츠, 4세대 부분변경 GLE · GLE 쿠페 국내 출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준대형 SUV, GLE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5종의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SUV 및 SUV 쿠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를 포함하는 총 5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SUV 모델인 더 뉴 GLE는 GLE 300 d 4MATIC과 GLE 450 4MATIC, AMG GLE 53 4MATIC+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또 더 뉴 GLE 쿠페는 GLE 450 d 4MATIC 쿠페와 AMG GLE 53 4MATIC+ 쿠페의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벤츠코리아는 GLE 300 d 4MATIC, GLE 450 4MATIC, GLE 450 d 4MATIC 쿠페의 인도를 이 달 먼저 실시하며, 2가지 고성능 모델인 AMG GLE 53 4MATIC+ 및 AMG GLE 53 4MATIC+ 쿠페 또한 추후 순차적으로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LE 400 e 4MATIC 쿠페 모델도 출시한다.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GLE 및 GLE 쿠페는 파워트레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 등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먼저 더 뉴 GLE 및 GLE 쿠페 내연기관 모델 및 고성능 모델 전 라인업에는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높은 효율성과 파워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함께 적용돼 최대 15kW, 200Nm의 추가적인 전기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
SUV 모델인 GLE 300 d 4MATIC 및 GLE 450 4MATIC에는 각각 4기통 디젤 엔진(OM654M), 6기통 가솔린 엔진(M256M)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돼 GLE 300 d 4MATIC은 최대 269마력, 5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GLE 450 4MATIC는 최대 381마력, 500Nm 토크를 발휘한다.
SUV 쿠페 모델인 GLE 450 d 4MATIC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 및 토크가 각각 37마력, 50Nm 향상된 6기통 디젤 엔진(OM656M)이 탑재됐다. 역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으로 최대 367마력, 7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가속력도 이전 모델 대비 0.1초 향상돼 5.6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최고 속도도 기존 240km/h에서 250km/h로 빨라졌다.
고성능 모델인 AMG GLE 53 4MATIC+과 AMG GLE 53 4MATIC+ 쿠페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M256M)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함께 탑재되어 최고 출력 435마력 및 56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기존 5.3초에서 5초로 보다 더 빨라졌으며, 250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의 전 라인업에는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대표적으로 오프로드 주행 모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360도 카메라와 연계해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등이 탑재됐다.
특히 투명 보닛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차 패키지 내 포함된 360도 카메라로 차량 전면 아래 지형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운전자가 돌 및 움푹 패인 곳 등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의 실내에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밸런스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포함하는 윈터 패키지,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 주행 환경과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적용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새로운 차원의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더 뉴 GLE 450 d 쿠페 모델에는 적외선 반사 및 흡수 필름이 적용된 이중 접합 유리로 단열 및 외부 소음 차단 효과까지 극대화해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도 탑재된다.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의 외관 디자인은 프론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 및 리어램프 등에 섬세한 변화를 주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하게 완성됐다. 실내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및 가죽 옵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 적용된 크롬 송풍구 등이 탑재돼 외관 디자인과 일관되는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또 함께 제공되는 고성능 AMG GLE 53 4MATIC+와 AMG GLE 53 4MATIC+ 쿠페에는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AMG 카본 파이버 트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등 AMG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내외관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또한 AMG 라이드 컨트롤+에어 서스펜션, AMG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등 고성능 퍼포먼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AMG 전용 사양도 포함된다.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 국내 판매 가격은 GLE 300 d 4MATIC 1억 1300만 원, GLE 450 4MATIC 1억 3300만 원, AMG GLE 53 4MATIC+ 1억 5500만 원, GLE 450 d 4MATIC 쿠페 1억 3700만 원, AMG GLE 53 4MATIC+ 쿠페 1억 590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IRA, 2024년부터 우려 외국 기업 배터리 부품 사용 모델 혜택 제외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CES 2024] 현대차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확실히 보여 줄 것
-
아우디 RS 7 퍼포먼스 출시 '630마력 V8 가솔린 엔진 담은 초고성능 쿠페'
-
[아롱 테크] 전기차만 그런 게 아니었네...내연기관차 연비도 추위에는 뚝↓
-
지금은 자율주행 중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청녹색 조명'으로 외부 알림
-
[CES 2024] 현대모비스, 전면 유리 계기반 등 첨단 디스플레이 총출동
-
기아, 인도 전략형 SUV '쏘넷' 첫 부분변경 공개...'세계 3대 車시장 공세 강화'
- [유머] 한문철 레전드
- [유머] 한국 온다던 초 강력태풍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뉴스] 조갑제 '주범 박근혜는 벌써 사면돼... 최순실 꼭 사면해야'
- [뉴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 지지층 1위 김문수, 2위 장동혁... 전체 국민 1위는 '없음'
- [뉴스]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 시절 재벌 2세와 열애 인정... '상대가 먼저 고백해'
- [뉴스] '재혼' 김병만, '조선의 사랑꾼' 출연 논의... 예비신부 공개하나?
- [뉴스] '1200만 먹방 유튜버' 쯔양 집에 설치된 '냉장고' 갯수
- [뉴스] 브래드 피트 모친상... 'F1 더 무비' 흥행 중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
- [뉴스] 윤경호, 안타까운 가정사 첫 고백 '母, 우울증으로 세상 떠나, 내 1호팬,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