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80기아, 중국산 첫 전기차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완전 평탄화 시트 눈길
조회 4,6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25 17:25
기아, 중국산 첫 전기차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완전 평탄화 시트 눈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청두 모터쇼'에서 해외에서 생산하는 첫번째 순수 전기차 'EV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전기차 브랜드 전환 속도를 높이고 향후 지역별 차별화한 글로벌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국내와 주요 시장 니즈 및 판매 환경 등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V5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강인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수직으로 배열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했고,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주간주행등과 연결해 보다 넓고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앞·뒤 펜더의 강한 형상과 그 사이 차체 면의 풍부하고 감성적인 면처리에서 느껴지는 극적인 대비감을 강조한다. 또한 기하학적이고 독특한 그래픽의 19인치 가공휠은 풍부한 볼륨과 예리한 패턴의 시각적 대비를 통해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넓고 깔끔한 면으로 디자인된 테일게이트가 조화를 이뤄 넓고 세련된 SUV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대담하면서도 디테일한 형상이 적용된 숄더와 범퍼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EV5 실내는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콘셉트로 디자인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밀레니얼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도 실내 곳곳에 반영해 새로운 공간과 형상을 구현했다.
크래시패드에는 각각 12.3인치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대시보드 및 도어트림 상단부를 가로로 이은 ‘랩어라운드 엠비언트 라이트’는 탑승객을 감싸는 듯한 인상을 줘 한층 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크래시패드 하단부에는 각종 쇼핑백이나 가방 등을 걸 수 있는 후크를 히든타입으로 적용했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다기능 센터콘솔로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실내는 특히 차별화한 시트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에서 고객의 경험을 확장시켜준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새로운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2열 시트에는 시트백 완전 평탄화(0도) 접이 기능을 적용해 차박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트렁크 바닥에는 가변형 러기지 보드를 구성해 물품 적재 또는 아웃도어 활동 시 트렁크 활용성을 높였다. 앞·뒤 2단으로 구성된 러기지 보드의 앞부분은 반자동 팝업 및 전후 슬라이딩 기능이 적용돼 러기지 보드 하단부 수납 편의성을 높여주고, 캠핑이나 여행 시에는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아는 2023 청두 모터쇼에 1000m2(약 30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EV5 3대와 EV6 GT, EV6 GT라인 등 전동화 모델 그리고 카니발, 스포티지, 셀토스 즈파오 등 총 10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또한 기아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예정된 ‘기아 EV 데이(Kia EV Day)’에서 EV5의 상품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 EV 데이는 기아의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선포하고 확장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는 행사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실속형 트림 추가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급속 충전 47분→32분
[0] 2025-03-12 14:25 -
금값만 3000만원, 벤틀리 '더 블랙 로스' 공개... 우핸들 단 3대 생산
[0] 2025-03-12 14:25 -
[시승기]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30년 전통, 기본이 화려해진' 미니밴
[0] 2025-03-12 14:25 -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브레이크' 샤오미 SU7 울트라, 10일 만에 '반파'
[0] 2025-03-12 14:25 -
[EV 트렌드] 볼보의 차세대 베스트셀링 SUV 예고 '언뜻 보이는 EX60'
[0] 2025-03-12 14:25 -
성장 가능성 예고, 작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18만2923개 유통
[0] 2025-03-12 14:25 -
'우리도 하이브리드 SUV' KGM, 3140만 원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0] 2025-03-12 14:25 -
'쿠페형 전기 SUV' BMW 뉴 iX2 eDrive20 출시...단일 트림 6470만 원
[0] 2025-03-12 14:25 -
일론이 미친 후 이 차를 샀어요. 테슬라 광팬 분노하게 한 기아 EV3
[0] 2025-03-12 14:25 -
한국타이어 벤투스 독점 공급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개막
[0] 2025-03-1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회원 대상 ‘스마트페이’ 프로모션 운영
-
美보그워너, 글로벌 OEM 제조사로부터 상용 트럭 배터리전기차 전기 팬 (eFan) 사업 확보
-
기아 카니발, 아찔한 슬라이딩 도어 결함 19만 여대 리콜...17일부터 무상 수리
-
네이버 쇼핑몰 등 해외 구매 대행, 버젓이 팔고 있는 '불법 셔터 번호판'
-
BMW ‘뉴 XM 퍼스트 에디션’ 출시, 온라인 드로우 방식 단 15대 한정 판매
-
볼보, 6월 7일 소형 BEV EX30공개한다
-
2023 제네시스 G90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시승기
-
폭스바겐 파워코, 올 해 직원 두 배로 늘린다.
-
중국, SAIC-GM-울링 바오준 브랜드 소형 전기차 옙 사진 공개
-
중극 장청자동차, 신에너지 전략 선보이는 새로운 체험 행사 진행
-
현대차그룹, 전기차 국내 생산 인프라 대폭 확충
-
중국 장청자동차, 브라질에 전기차 공장 건설
-
애스턴마틴 팀 페르난도 알론소, F1 마이애미 GP 3위...이번 시즌 4번째 포디움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Top 10 절반 도요타...테슬라 깜짝 진입
-
[EV 트렌드] 보급형 순수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볼보… 'EX30' 내달 공개
-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총괄 카리아드 사장 교체
-
[스파이샷] 아우디 A5 & S5
-
[스파이샷] BMW M5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7 에스테이트
-
벤틀리, 찰스 3세 대관식을 위한 비스포크 차량용 쿠션 선보여
- [유머] 잡초가 잘 안 죽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홍대 멘헤라공원 근황
- [유머]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당시 사진
- [유머] 훌쩍훌쩍 길가다 벌벌떠는 친칠라 주운 디시인
- [유머] 싱글벙글 외눈박이 괴물의 정체
- [유머] 싱글벙글 돼지기름을 싱크대에 버리면
- [유머] 싱글벙글 사육사 뒷정리 도와주는 코끼리
- [뉴스] 손목에 차야 할 '애플워치' 발목에 차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 이유
- [뉴스] 병원서 치료감호 받던 수감자, 무심코 말한 '이 단어'에 마약 판매 덜미
- [뉴스] 휘성 유가족, 늦게마나 빈소 꾸린 이유... '부담없이 방문해 추모해달라'
- [뉴스] 절친 에일리 고(故) 휘성 애도 '우리 참 행복했더라... 오빤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인연'
- [뉴스] 혼자 자취하는 여성집에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남성... 잡고보니 '성범죄 전과자'였다
- [뉴스] '14일 투입 가능하냐' 경찰, 가용 인원 파악 나서... 尹 대통령 탄핵 선고 준비?
- [뉴스] 백종원 된장, '국산'으로 홍보했는데 '외국산 원료' 사용... '인지 못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