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픽업트럭과 루프탑 텐트', 찬 맛 돌기 시작한 가을 캠핑에 이 조합 딱이네!
조회 5,4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22 11:25
'픽업트럭과 루프탑 텐트', 찬 맛 돌기 시작한 가을 캠핑에 이 조합 딱이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우리나라 절기(節氣), 참 기가 막히다. '처서의 매직'이 사라지면서 여전히 무덥고 열대야가 계속되고는 있어도 24절기 중 가을 절기인 입추(立秋)와 처서(處暑)가 지나자 아침 바람에 제법 찬 맛이 감돌기 시작했다.
긴 장마와 역대급 폭염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캠핑 마니아들은 이 찬 맛에 끌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초 거금을 들여 캠핑 장비를 구매했다는 최윤창(경기도 성남)씨는 '7월 이후 예닐곱 번 길을 나섰는데 텐트는 딱 한 번 폈다'라고 했다. 궂은 날씨 때문에 좋은 날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가을은 700만 캠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다. 기상청 장기 예보에 따르면 올 가을 날씨는 예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기는 하겠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봤다.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다.
GMC 시에라
최 씨도 여름에 채우지 못한 캠핑의 맛을 가을에 가득 채울 계획인데 방법을 바꿨다. 매번 인터넷을 뒤져 가며 캠핑할 자리를 찾고 살피지 않아도 되는 루프탑 텐트로 장비를 교체하고 기동성이 좋은 픽업트럭을 구매했다. 최 씨는 가을 내내 '보복 캠핑'에 나설 작정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18일, 요즘 캠핑의 대세로 떠 오른 루프탑 텐트 체험 행사를 가졌다. 유명산(경기도) 자락 널찍한 캠핑장 한 자리를 차지하고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픽업 트럭을 전부 모아 명품 루프탑 텐트 '툴레(THULE)'를 설치하고 체험하는 행사였다.
포드 레인지 랩터
픽업트럭과 루프탑 텐트는 궁합이 좋다. 대부분 더블캡인 국내 픽업트럭은 루프 면적이 충분하고 데크를 활용한 지지력으로 텐트를 견고하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날 GMC 시에라,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지 랩터, KG 렉스턴 스포츠&칸(쿨맨),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프에 설치된 텐트 역시 안정감이 있는 지지력과 함께 널찍한 공간을 자랑했다.
설치가 간편한 것도 루프탑 텐트의 장점이다. 툴레 어프로치 루프 텐트는 커버를 열고 사다리를 걸어 잡아당기는 것만으로 설치가 끝났다. 성인 2인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남짓에 불과했다.
KG 렉스턴 스포츠&칸(쿨맨)
루프에 텐트를 고정하는 작업도 잠금식 장착 브래킷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탑재할 수 있다. 텐트는 지지력이 강한 바닥 폼 레이어와 상부 레이어가 있는 두툼한 매트리스로 마감해 다른 장비 없이도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툴레 관계자는 '바닥을 고르지 않고도 설치와 철거가 빠르고 쉬워 루프탑 텐트를 선호하는 캠퍼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픽업트럭을 소유한 캠퍼들이 루프탑 텐트를 가장 많이 찾는다'라고 말했다. 툴레 루프탑 텐트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300만 원에서 400만 원대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편 국내 픽업트럭 수요는 연간 3만 여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화물차라는 개념보다는 레저용으로 인식하면서 수요가 늘었다. 덕분에 KG모빌리티가 독점하던 픽업트럭 시장에 수입차들이 경쟁적으로 가세해 판을 키우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맥라렌, 맥라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토비아스 슐만 임명
-
테슬라, 가격 인하가 브랜드 이미지에 불리?
-
미국 캘리포니아, 이번에는 디젤 엔진 사용하는 기차 배출가스 규제 개시
-
벤틀리ㆍ부가티 등 자동차 디자인 경력 20년 '토비아스 슐만' 맥라렌 CDO 임명
-
BMW 코리아,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 체결 및 국내 유일 LPGA 개최지 확정
-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SW+반도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및 신성장 사업 추진
-
테슬라, 중국 슈퍼차저 충전소도 다른 브랜드에게 공개 시작
-
BMW iVentures, 희토류 재활용회사 사이클릭 머티리얼즈에 투자
-
[영상] 무시할 수 없는 막내, BMW X1 sDrive 20i 시승기
-
미국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석탄 발전 앞질렀다.
-
[EV 트렌드] 테슬라 '수산 시장 시가(市價) 전략 실패' 최악 재고와 시총 폭락
-
원메이크 '2023 현대 N 페스티벌' 29일 개막, 7개월 9라운드 대장정 돌입
-
[르뽀] 배달 서비스까지 '아우디 충전 허브 뉘른베르크' 발상 전환 전기차 충전 인프라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서울시 330개 초등학교 안전 등하교 지원
-
[Q&A] 토요타 사토 코지 CEO,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단
-
한국교통안전공단, Drr 및 dSPACE와 함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검사 방법 개발
-
현대차, ‘2023 캐스퍼’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에프원텍, FM 크루캡 다기능 소방차 출고 기념식 진행
-
개발자가 말하는 코나 일렉트릭 공간 확장의 비밀, 배터리팩 높이 조절 포인트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수명 공개...32만 km 달린 후 12% 성능 저하
- [유머] 귀여운 고딩커플
- [유머] 운전하기 무서워진 이유
- [유머] 육아 경험 있는 화가 vs 없는 화가
- [유머] 월세 68만원 홍대에 있는 고시텔 음식 수준
- [유머] 초딩과 성인의 생각 수준 차이.jpg
- [유머] 특이점이 온 큐브 고수
- [유머] 10글자의 사직서
- [뉴스] 치과의사 이지영 '42살에 연애 6개월만 하고 결혼... '큰아들' 입양한 줄'
- [뉴스] 한강뷰 떠나 더 넓은 집 이사한 '래퍼' 한해... 와인셀러 4대에 '300만원대' 초고가 와인까지
- [뉴스] '대통령, 살아 올 것' vs '尹, 헌재 8대0 파면'... 최후변론 앞두고 펼쳐진 '반찬 집회'
- [뉴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은... 심각해지는 '노인 빈곤', 진짜 큰일났다
- [뉴스] 김수현, 지디·정해인과 촬영 중 터져버렸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 [뉴스] 홍준표 '명태균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더니... 같이 찍힌 사진 공개됐다
- [뉴스] 이재명의 '전 국민 25만원 지급' 정책에 반대 여론 커져... '중도층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