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7 11:25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3900억원 추가 투자...신형 싼타페 등 SUV 설비 확장
어니 김(Ernie Kim)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HMMA) 사장 겸 CEO가 신형 싼타페를 공개하고 신규 추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2억 9000만 달러(약 3900억 원)를 투자한다. 북미 시장의 SUV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 모델의 생산 설비를 늘리기 위한 투자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앨라배마 공장에서 가진 신형 싼타페 공개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를 포함한 SUV 생산량을 확장하기 위해 설비를 늘리고 개선하는데 2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HMMA) 사장 겸 CEO 어니 김(Ernie Kim)은 이날 '싼타페 등 차세대 SUV 조립 공장을 준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라며 '투싼과 싼타크루즈 생산 확대를 위해 추가로 1억 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주 주지사는 '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20년 동안 혁신적인 차를 만들어 왔다'라며 '신형 싼타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앨라배마 공장에 총 33억 7000만 달러(약 4조 5000억 원)을 투자했다. 이곳에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투싼을 비롯해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을 생산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의 현지 생산은 올 후반으로 예정돼 있다.
현대차가 앨라배마 공장에 대규모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은 북미 지역 SUV 수요가 급증하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미국 시장의 SUV 판매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268만 대를 기록하고 있다.
SUV 수요가 늘면서 현대차 싼타페는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도 같은 기간 6% 증가한 7만 1000대, 투싼은 20% 증가한 11만 8125대, 코나는 19% 증가한 4만 4000대의 판매 누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SUV 생산 능력을 확장, SUV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 Y를 제외하면, 도요타 라브4, 혼다 CR-V, 닛산 로그 등 일본 브랜드가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현대차 라인업 중에서는 투싼이 전체 7위로 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의 해외 시장용 소형 해치백 i10의 디자인
-
달나라 가는 현대차그룹, 우주 모빌리티 영역 확장...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전기차 니즈 반영한 상품을 하나로 묶은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
-
현대차, 컨템포러리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2787만 원부터
-
캐나다→멕시코 1만 5700km, 아이오닉 5 총 연료비 62만 원...휘발유였다면?
-
[아롱 테크] 인간보다 눈치 빠른 '라이다와 카메라' 레벨3 자율주행 핵심
-
GMC 시에라, 이 거대한 차를 누가 샀나 했더니 '성공한 40대 남성' 니치 마켓 안착
-
테슬라, 미국시장에서 모델3 보조금 전 4만 달러 이하로 가격 인하
-
테슬라, 올 1분기 매출액 236억 달러 달성
-
2023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ID. 넥스트
-
기아 초록여행, 4월 장애인의 날 맞아 패키지여행 확대 발표
-
GM, 장애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오픈하며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 확대
-
GM 한국사업장, 지속 가능한 한국사업 위해 생산 하도급 현안 근본적 해결 추진
-
[상하이 오토쇼] 현대모비스,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 ‘e-CCPM’ 공개...中 시장 공략 가속화
-
현대차, 의료용 착용로봇 ‘엑스블 멕스' 보행 장애 이동 약자 재활치료 지원
-
현대자동차, 의료용 착용로봇으로 보행 재활치료 돕는다
-
BMW 동성 모터스,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해운대에 ‘M 퍼포먼스 개러지’ 오픈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대규모 전국 시승 이벤트 개최!
-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카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
-
제56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21일 제주시 난타호텔서 개최
- [유머] 405호 소음에 분노한 입주민
- [유머] 아기 코알라 체중 측정 방법
- [유머] 뭔가 이상한 편의점
- [유머] 한국인 고문하는 법
- [유머] 당근에 올라온 귀여운 판매물건
- [유머] 원숭이도 거르는 음식
- [유머] 30대 이후 게임하기 어려운 이유
- [뉴스] '광복절 특사' 조국, 나흘만에 첫 외부 일정... ''이 곳'부터 찾아간다'
- [뉴스] 李대통령, 김혜경 여사·시민 119명과 함께 CGV서 '독립군' 감상
- [뉴스] 아내만 영화관람 당첨된 부부 사연 듣고 그 자리서 '특별석' 마련해준 李대통령
- [뉴스] 김건희 측 '건강 악화돼... 구치소 내 '대면 진료' 신청 계획'
- [뉴스] '김건희도 '계엄 위자료 10만원' 내놔'... 시민 1만명, '尹 부부'에 손해배상소송
- [뉴스] '재방송료로 집 샀어요'... '나는 자연인이다'로 인생역전 성공한 이승윤 이야기
- [뉴스] 필리핀 마닐라 '클럽' 앞에서 한국 남성 2명 '총격'에 숨져... '청부살인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