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4 11:45
이래서 자세가 중요해, 운전대 잡으면 나타나는 통증 원인 '바로 이거였네'
30대 초반 나이에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체형을 다듬은 김 아무개. 그의 최대 약점은 운전대를 잡으면 여기저기 가볍고 무거운 통증이 시작되는 것. 장거리 운전은 물론, 출ㆍ퇴근을 하는 짧은 거리에서도 허리와 목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 어깨 통증과 손가락 경련까지 발생한다. 운전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장거리를 오갈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이런 통증들이 쉽게 가라안지 않는다. 운전을 할 때마다 나타나는 통증 원인은 '운전 자세' 때문이다.
영국 도로 안전 기관 GEM은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을 하기 전, 또 2시간 간격으로 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근육이 조여지는 느낌이 들어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도 '운전 자세만 바꿔도 운전 중 허리와 목, 등, 손과 다리 등의 통증과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운전 자세는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우선은 좌석 등받이에 등을 최대한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세에서 가속, 제동 페달을 끝까지 밟을 수 있게 시트 위치를 조절해야 한다. 다리는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끝까지 페달을 밟을 수 있어야 한다.
등받이에서 등을 떼고 구부정한 자세로 운전을 하는 것도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여성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세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장시간 운전을 하면 등 근육과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전문가들은 이런 자세로 운전을 계속하면 일상에서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요약하면 시트 등받이는 90도에서 100도 사이에서 최대한 등이 밀착될 수 있게 하고 팔의 각도는 100도에서 110도, 발의 각도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도 완전히 펴지지 않는 상태로 해야 한다.
올바른 자세는 운전을 편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안전한 운전 그리고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안전 운전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는 통증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 또 하나, 뒷 주머니의 지갑이나 휴대전화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출시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테슬라 '프로젝트 하이랜드'
-
혼다코리아, 혼다 앰버서더와 푸르메소셜팜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
현대모비스, 전기차에 적합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개발
-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최신 럭셔리 클래스 라인업으로 예약 가능
-
韓에 투자 늘리는 中 배터리 기업들 속내는… 美 IRA 우회
-
2023 IAA - 삼성DS와 삼성디스플레이, IAA 첫 참가
-
2023 IAA - LG, IAA 첫 참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발표
-
BMW 코리아, 프리미엄 혜택이 한층 강화된 ‘BMW 엑설런스 클럽 렌터카 서비스’ 선보여
-
KCC네트웍스 지프, 오픈 1주년 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시행
-
토요타, 중국시장 공략 위해 배터리 전기차 현지 개발 강화한다
-
폴스타 2, 9월부터 3단계 대대적 OTA 업데이트 진행…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
포르쉐, 911 환갑 기념 한정판 '911 S/T' 공개...성능 중심 1963대 한정 생산
-
평범한 결함은 없다...테슬라 모델 3, 주행 중 잠기고 멋대로 돌아가는 핸들 조사
-
[EV 트렌드] 기아 EV5 양산차 이달 중 최초 공개… 주행가능거리 600km 전망
-
현대차ㆍ기아 또 고공행진, 7월 美 판매 전년비 11.7% 증가...친환경ㆍSUV 주도
-
토요타, 2분기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호조로 사상 최고 이익 기록
-
2023년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엇갈린 희비...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
-
스텔란티스, 연료전지 합작사 심비오 지분 33.3% 매입
-
마쓰다, 첫 BEV MX-30 미국 시장 판매 중단
-
베트남 빈패스트,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가동 목표로 전기차 공장 착공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뉴스] 선거 져 '야당' 된 국힘 주진우... '민주당, 법사위원장 돌려달라' 부탁
- [뉴스] 미쓰에이 민 결혼식에 페이X지아 참석... '수지만 빠졌다'
- [뉴스] 이효리, 상업 복귀 5개월 만에 OO억 벌었다
- [뉴스] '재벌家 이혼' 후 생활고 호소했던 최정윤... 주방 본 사람들, 모두 깜짝 놀랐다
- [뉴스] '암 투병' 진태현 만나 힐랭해준 최수종... 감동스러운 말 전했다
- [뉴스] '지역비하' 논란 유튜버, 사과했지만... 계정 상황, 충격적이다
- [뉴스] 김경수, 행안부 장관 거론되자... 안철수 '이게 진짜 대한민국이냐'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