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53[칼럼] KG모빌리티, 두 수 낮은 미래차 경쟁력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조회 4,2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4 11:45
[칼럼] KG모빌리티, 두 수 낮은 미래차 경쟁력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KG모빌리티가 쌍용차를 인수한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러 번 주인이 바뀌면서 간신히 수명을 이어왔지만 국내 기업에 인수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드디어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KG모빌리티가 출범한 이후 7년 만에 반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결과로도 입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KG모빌리티 앞에는 많은 벽이 남아 있다. 우선은 라인업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다. 전기차 전환 시대, 경쟁력이 낮은 제품을 정리하는 시대라고는 해도 운신의 폭이 너무 없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SUV에 한정돼 있고 디젤 엔진은 퇴출의 갈림길에 있다.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차종이 한 개에 불과하다. LPG 엔진이 있다고 해도 이는 다양성 확보라는 측면만 있을 뿐 시장에서 큰 반향을 끌어내기에 부족하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 등 각종 신기술도 경쟁사에 비해 열악하다. 인수 작업에 투입한 막대한 자금에 더 큰 규모의 비용을 들여 신차를 개발해야 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KG모빌리티는 앞으로가 진검승부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차 개발과 투입은 물론 경쟁사 대비 완성도 높은 신차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및 신기술은 글로벌 수준이다. 이 벽을 넘어야 하는 내수 경쟁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이 될지 또 치열해질 것인지는 따져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솔직히 KG모빌리티는 두수 정도 낮은 기술의 한계가 있다. 여기에 신차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입 등 모두가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미래 모빌리티 생존을 위한 기본 조건들이다. 중국 BYD와 협력한 토레스 기반 EVX 출시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BYD 리튬 인산철 배터리, 또 기술적 측면의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비용과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KG모빌리티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KG모빌리티는 최근 과거 쌍용차 인수를 시도한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해 관심을 받고 있다.
차종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버스 경쟁력을 갖춘 에디슨모터스와 같이 기존 제작사를 매입하는 방법은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기버스 시장은 약 40% 이상이 중국산 버스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듈까지 포함하면 50%를 훌쩍 넘기고 있다.
따라서 에디슨모터스 인수는 전기버스나 전기 상용차 시장 진입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중고차 진출도 고려해 봐야 한다. 오는 10월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티는 오토캠핑 등 SUT 시장 개척자인 만큼 특화된 분야의 중고차 사업에서 분명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KG모빌리티가 본격적인 부활의 단계에 돌입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흑자가 더 이어져야 하고 시장 주도권을 손에 잡을 수 있는 확실한 한 방도 필요하다. 수출 확대로 필요하다.
KG모빌리티가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것은 임직원들의 각오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4일, 업계 최초로 14년 연속, 그리고 완성차 가운데 올해 처음 분규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하면서 KG모빌리티가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김필수 교수/[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창립 30주년 기념' 더욱 특별한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자연부터 랠리 파워풀함을 뱅앤올룹슨으로
[0] 2025-04-04 14:00 -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0] 2025-04-04 14: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21종 신차 공개, 프레스데이 가장 주목 받은 베스트 3
[0] 2025-04-04 14:00 -
[EV 트렌드] '안 팔릴 차였어' 사이버트럭 재고 수천억, 중고차 가격 반토막
[0] 2025-04-04 14:00 -
美 관세 '누군가는 웃는다' 포드, 모든 고객 임직원 할인가 파격 프로모션
[0] 2025-04-04 14:00 -
BMW 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즐기는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0] 2025-04-04 13:45 -
현대차·엠티알 공동 개발,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ST1 기반 ‘CV1’ 공개
[0] 2025-04-04 13:45 -
'우리도 이제 전동화' 지프, 차세대 컴패스에서 3가지 파워트레인 탑재
[0] 2025-04-04 13:45 -
'공력 성능 향상으로 안정성 · 제동력 향상' BMW모토라드, 뉴 S 1000 RR 출시
[0] 2025-04-04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년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엇갈린 희비... 전년동월 대비 1.2% 증가
-
스텔란티스, 연료전지 합작사 심비오 지분 33.3% 매입
-
마쓰다, 첫 BEV MX-30 미국 시장 판매 중단
-
베트남 빈패스트,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2025년 가동 목표로 전기차 공장 착공
-
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 사망 사고 급증...운전 서툴고 도로 정보 부족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益 139억 유로...올해 전기차 비중 최대 10% 목표
-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유럽 제외 전 세계 시장 총괄 예정
-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입자 절반 이상 신규 고객'
-
대통령실, 고가의 수입차에 유리한 자동차세...배기량에서 가격 기준 손 본다.
-
폭스바겐그룹, 견고한 2023년 상반기 실적 발표
-
파나소닉, 스바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
람보르기니, 2+2 시트 구성의 첫 전기차 2028년 출시
-
7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2% 증가 '르노코리아 충격적 실적 기록'
-
2023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비전 및 3대 핵심가치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상품 ‘ISP 플러스’ 출시
-
재규어 TCS 레이싱 팀,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위...팀 역대 최고 점수
-
'전기 500km · 수소 800km' 이베코 대형 전기 및 수소트럭 생산 계획
-
'공공도로에서 95% 작동' GM 울트라 크루즈 출시 2024년으로 연기
-
[공수전환] 연비 경쟁으로 옮겨간 수입 SUV '토요타 하이랜더 Vs 포드 익스플로러'
- [유머] 한국인은 다 아는 프랑스어
- [유머] 미얀마 지진 때 붕괴된 태국 빌딩 근황
- [유머] 이디아 커피 어느 매장에 붙혀진 경고장
- [유머] XX씨 통장이랑 신분증 사진 보내주세요
- [유머] 주사는 너무 싫어요
- [유머] 어른되면 안먹을줄 알았던 과자들
- [유머]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의 괴로움
- [뉴스] 국민연금만 매달 '542만원' 받는 부부... 비결 3가지 보니
- [뉴스] 강호동이 판 가로수길 빌딩, MC몽 설립 회사가 '166억'에 샀다
- [뉴스] 안무가 배윤정 어머니 '암 투병 2번... 딸이 알바로 번 돈 치료비로' 눈물
- [뉴스] '尹 파면 반대' 40대 남성, 광화문광장서 자해 소동
- [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성형 논란에 입 열었다... '코는 했는데 그곳은 안 해' 고백
- [뉴스] 냉면 그릇이 '간장 종지'가 되는 마법... 최홍만, 손 크기 체감 사진 공개
- [뉴스] 김대희, 미모의 딸 연세대 입학에 등록금 선물까지... 겹경사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