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9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1 11:25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 담당 '신형 싼타페 '인테리어 공간의 양'에 초점'
2019년 중국현대 디자인담당에서 현대스타일링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신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상무가 5세대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경기도 파주 소재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된 신형 싼타페 프리뷰 자리에는 신차 개발을 담당한 현대차 사이먼 로스비 상무를 비롯해 국내마케팅실장 김윤수 상무, MLV프로젝트 7팀 홍정우 팀장, 임정섭 책임이 참여해 신형 싼타페 상품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 대해 과거 현대차 차종에서 일부 디자인 요소를 차용하거나 영감을 받았냐는 질문에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신형 싼타페는 설계 이전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야외 레저 활동에 관한 선호도 증가를 확인 후 도심 SUV에 집중된 초점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넓은 테일게이트 공간을 설계하고 도시와 자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공간을 추가했다. 우리는 새로운 싼타페를 '싼타페 유산의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앞서 신차 디자인 일부가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후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펼쳐지는 등 독특한 후면부에 대해 로스비 상무는 '트렁크가 열렸을 때 테일게이트 공간의 개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및 설계가 진행되고 이어 자연스럽게 램프가 하단으로 이동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해당 디자인에 대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내게 '와 정말 대담하네요', '독특함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라고 메일을 보내왔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우선하고 고객을 위한 인테리어 공간의 양을 우선시 했기에 새롭고 신선한 것을 도입하고 이것이 그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트렁크 디자인으로 인해 주차 시 벽에 부딪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신형 싼타페 테일게이트는 경첩 부분이 65mm 더 앞으로 이동되어 아웃스윙 범위를 줄였다. 다만 엔지니어들도 더 나은 개선책을 찾고 있고 벽에서 약간 떨어져 주차하는 걸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형 싼타페의 경우 아웃도어 콘셉트가 강화된 만큼 이전 세대 대비 변화된 오프로드 성능에 대해 로스비 상무는 '상당수 회사가 SUV 공간의 타이폴로지에서 동떨어지게 되었다. SUV들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했고 적재 능력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아웃도어 라이프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 라이프 스타일 측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데이터를 살펴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짐을 싣는다'는 진정한 SUV 역할에 초점을 맞출 만한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NC다이노스 손아섭 선수 홍보대사 선정
-
중국 니오, 올 해 유럽시장에 두 개의 전기차 추가 출시
-
포르쉐, 타이칸 1분기 판매 3% 감소
-
'공급부족 · 고금리 영향?'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전년비 9.4% 감소
-
롤스로이스,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드롭헤드 ‘던’ 공식 생산 종료
-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진입...EV9 잠재력 충분히 지녀
-
국토부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착수… 친환경성 평가법 개발
-
[르뽀] 성수동 맛집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기아 EV9 제대로 맛보기
-
[아롱 테크] 게처럼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 비결은 '인휠모터'
-
국제전기차엑스포, 전기차 보급과 안전을 위한 노력
-
폴스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수상
-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 오픈 1주년 맞아 다양한 고객 대상 프로그램 진행
-
[EV 트렌드] 폭스바겐, 2030년까지 순수전기 SUV 공세 '티구안 EV 곧 출시'
-
폴스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수상...모든 항목 1위
-
엔카닷컴, 1분기 ‘엔카홈서비스’ 전년 동기 대비 56% 역대 최대 성장
-
테슬라는 없지? F1으로 추격에 나선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효율성 극대화
-
페라리, 연간 약 450톤 CO₂ 배출 감소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 태양광 발전소 설립
-
현대차 N TCR, 8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녹색 지옥 도전
-
보쉬 전기자전거 2023 Bosch E-Bike Day 성료
-
한국타이어, 화재 피해 지역 복구 및 지원활동 박차
- [유머] 요즘 미국 초딩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뉴스] '불친절 + 비위생 논란' 여수 식당, 단속 나갔더니 3곳 중 1곳이 '부적합'
- [뉴스] 술집서 女 사장 주먹으로 폭행한 남성... 경찰 오니 '나 죽이려 해서' 피해자 행세
- [뉴스] 장원영, 엑소 카이와 '동반 입대'... 군복 입고 유격 훈련까지 (영상)
- [뉴스] '에비앙 사태'에 재조명되고 있는 유민상 과거 발언... '수돗물 맛 나는데?'
- [뉴스] 고현정, '병 완치 아니다' 솔직 고백... 아이들과 친하지 않다는 발언 작품과 연결
- [뉴스] 개그우먼 홍윤화, 연말까지 40kg 감량 목표 선언... 벌써 27kg 빼고 확 달라진 외모 눈길
- [뉴스] '폐암 투병 중 사망'... '수사반장' 故 김상순, 오늘(25일) 10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