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7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1 11:25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 담당 '신형 싼타페 '인테리어 공간의 양'에 초점'
2019년 중국현대 디자인담당에서 현대스타일링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신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상무가 5세대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경기도 파주 소재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된 신형 싼타페 프리뷰 자리에는 신차 개발을 담당한 현대차 사이먼 로스비 상무를 비롯해 국내마케팅실장 김윤수 상무, MLV프로젝트 7팀 홍정우 팀장, 임정섭 책임이 참여해 신형 싼타페 상품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 대해 과거 현대차 차종에서 일부 디자인 요소를 차용하거나 영감을 받았냐는 질문에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신형 싼타페는 설계 이전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야외 레저 활동에 관한 선호도 증가를 확인 후 도심 SUV에 집중된 초점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넓은 테일게이트 공간을 설계하고 도시와 자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공간을 추가했다. 우리는 새로운 싼타페를 '싼타페 유산의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앞서 신차 디자인 일부가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후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펼쳐지는 등 독특한 후면부에 대해 로스비 상무는 '트렁크가 열렸을 때 테일게이트 공간의 개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및 설계가 진행되고 이어 자연스럽게 램프가 하단으로 이동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해당 디자인에 대해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내게 '와 정말 대담하네요', '독특함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라고 메일을 보내왔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우선하고 고객을 위한 인테리어 공간의 양을 우선시 했기에 새롭고 신선한 것을 도입하고 이것이 그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트렁크 디자인으로 인해 주차 시 벽에 부딪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신형 싼타페 테일게이트는 경첩 부분이 65mm 더 앞으로 이동되어 아웃스윙 범위를 줄였다. 다만 엔지니어들도 더 나은 개선책을 찾고 있고 벽에서 약간 떨어져 주차하는 걸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형 싼타페의 경우 아웃도어 콘셉트가 강화된 만큼 이전 세대 대비 변화된 오프로드 성능에 대해 로스비 상무는 '상당수 회사가 SUV 공간의 타이폴로지에서 동떨어지게 되었다. SUV들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했고 적재 능력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아웃도어 라이프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 라이프 스타일 측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데이터를 살펴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짐을 싣는다'는 진정한 SUV 역할에 초점을 맞출 만한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고 수리 캠페인·연장보증 할인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SEA:ME 프로그램 3기 학생 모집
-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바탕 우수 정비소 선정 캠페인 진행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서 유튜브 시청, 신형 GV80ㆍGV80 쿠페에 최초 적용
-
래디컬 코리아 출범, 트랙 전용 고성능 모델 ‘SR10 XXR’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IT 부문 전 부문 집중 채용 기간 우수 경력직 채용
-
현대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 캠페인 영상 공개
-
블랙 & 화이트 'MINI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쿠퍼 및 쿠퍼 S 사양 출시
-
링컨코리아, 선박 선장 느낌의 중형 SUV '올 뉴 노틸러스' 사전 계약...7740만 원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기가캐스팅 도입은 2026년 LF-ZC에서 시작
-
한국타이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
'누구도 무시 못 할 성적표' 가격 경쟁 심화에도 BYD 사상 최대 이익 달성
-
[EV 트렌드] 쉐보레 이쿼녹스 EV, 483km 달리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
-
중국 호존 오토 네타 브랜드, 터키와 UAE시장에 수출 개시
-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SSP플랫폼 개발 지연
-
'아우디 Q4 40 e-트론' 과 함께 하는 가을 낭만 드라이빙, 상품성 가성비 감성 다 잡는다
-
토요타 역사의 모든 것,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탐방기
-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진행, 차량 정비 및 수리 과정 직접 경험
-
'서킷에서만 타세요' 페라리, 한정판 스포츠 프로토타입 '499P 모디피카타' 공개
-
'2023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9개 그룹사 관련 470여개 협력사 참여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뉴스] 광주서 중국산 김치 수십만㎏ '국산'으로 공급... 원산지 속인 업주, 집행유예
- [뉴스] '아들 며느리 못 가는 곳 다녀와'... '尹 60년 지기' 연대 교수, 故 윤기중 2주기 추모
- [뉴스] 경복궁에 낙서 테러한 70대 남성 현장서 체포... 무슨 글 썼나 봤더니
- [뉴스] '재선' 장동혁, 6선 조경태 향해 '내란몰이 동참은 '고름'... 반드시 도려낸다'
- [뉴스] 구로 폐공장서 총기·군용 탄약 60여발 발견... 소유주는 잠적
- [뉴스] 10대 소년, 외제차서 현금 1억원 훔쳤다가 걸려... '진짜 참교육 당해'
- [뉴스] 어린이집서 2살 아이 '백설기' 먹다 질식사... 담임교사·원장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