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40캐딜락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공개...주행 범위 무려 724km
조회 3,8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0 17:25
캐딜락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공개...주행 범위 무려 724km
캐딜락이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순수 전기 버전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전부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55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동급 최장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로 공개 전 주목받아 온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와 모델명을 공유하지만, 에스컬레이드 IQ는 모듈식 전기 전용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풀사이즈 전기 SUV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의 모터를 탑재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e-AWD를 탑재했으며 24인치 휠과 35인치에 달하는 타이어에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에스컬레이드 IQ의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50mm까지 낮출 수 있고 25인치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거대한 차체의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데도 기여한다.
24개의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는 800V DC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100마일(약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 V2L(Vehicle to Load), V2H(Vehicle-to-Home) 양방향 충전 시스템으로 차량의 전력을 외부 전기 제품이나 주택으로 보낼 수 있게 했다.
에스컬레이드 IQ 전기 파워트레인은 최대 750마력의 출력과 785lb-ft(1064N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 도달 시간은 5초 이내, 최대 8000파운드(약 3.6톤)에 이르는 견인 능력을 갖췄다.
전장 5697mm, 전폭 2389mm, 전고 1934mm, 휠베이스 3460mm의 거대한 체구를 가진 에스컬레이드 IQ 외관은 부드러운 곡면과 매끄러운 차체 라인, 대형 글라스 루프, 기능형 그릴 셔터와 새로운 휠 디자인으로 일반 모델 대비 15% 이상 개선된 공기 항력 계수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구자옥 에스컬레이드 IQ 외관 디자인 담당 매니저는 '단순해 보이지만 강한 보디 라인과 우아한 표면으로 디테일을 살렸다'라고 말했다.
실내는 대시보드 전체를 덮고 있는 55인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한다. 여기에 11인치 커맨드 컨트롤 패널, 12.6인치 디스플레이가 2열에도 장착돼 있다. 탑승 가능 인원은 총 7명이다.
넉넉한 공간과 함께 보닛 아래에는 골프가방 2개 수납이 가능한 345리터의 프렁크도 갖췄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총 22억 달러를 투자한 지엠의 전기차 생산 기지 '팩토리 제로 디트로이트-햄트릭(Factory ZERO Detroit-Hamtramck)'에서 조립해 2024년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0] 2025-02-24 17:25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0] 2025-02-24 17:25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0] 2025-02-24 14:25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0] 2025-02-24 14:25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0] 2025-02-24 14:25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0] 2025-02-24 14:25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0] 2025-02-24 14:25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0] 2025-02-24 14:25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0] 2025-02-24 14:25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0] 2025-02-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시승] 선택지가 늘었다, 토요타 RAV4 PHEV
-
중국 탄산 리튬 가격 올 하반기에도 큰 폭 하락 예상
-
테슬라, 전 HP본사로 엔지니어링 본사 이전
-
'먼저 가세요' 이런 車 정말 나오나...현대모비스 '라이팅 그릴' 연말 상용화 전망
-
서울모빌리티쇼, UAMㆍPAV 등 미래형이동수단 항공모빌리티 특별관 운영
-
중국산 차에 왜 '메이드 바이 스웨덴' 한국 세관, 볼보 번호판 가드 바꿔라
-
아이오닉 6 美 가격 공개, 보조금 받는 테슬라 모델3 보다 저렴한 트림에 관심 집중
-
볼보 안전은 옛말, 美 IIHS 최고 등급 'TSP' 도요타 15개로 최고...현대차 계열 4개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BUZZ LWB
-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바이볼보 2023 스프링’ 캠페인 진행
-
벤틀리, W12기통 엔진 단종한다.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2023 올해의 차에 선정
-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E클래스에 3세대 MBUX 채용한다.
-
공격적인, 그러나 현실적인 토요타 렉서스의 2023년 출사표
-
240. 유로 7, 내연기관 규제 강화와 전기차 및 타이어 규제 도입
-
[단독] 벤츠 S 500 '주행 중 시동 꺼졌는데 문 제대로 닫지 않은 고객 부주의 탓'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상복 터졌다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23개 차종 수상
-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 후방 카메라 결함 리콜, 링컨 에비에이터도 같은 오류
-
[북해도 르포] 눈의 나라에서 증명된 미쉐린의 기술력 '윈터 맞먹는 올웨더'
-
[아롱 테크] 연료 첨가제, 사람으로 치면 보약 먹은 느낌...감성 효과에 불과?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유머] 치킨 뜯어먹는 토끼
- [유머] 얼굴개그하는 서벌
- [뉴스] '아빠보다 잘 생겨'... 심형탁♥사야 아들 첫 공개에 'BTS 정국 닮아' 감탄
- [뉴스] 싸이, 연세대 찾아가 '학사모' 써... '명예졸업생' 된 사연 봤더니
- [뉴스] 커리X버틀러 크로스!... NBA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꺾고 3연승
- [뉴스]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아버지와 의절했다' 사과에도 결국
- [뉴스] 지난해 클럽 마약 836명 검거한 경찰...'역대 최대 실적·특진까지'
- [뉴스] 尹 탄핵 앞두고 '8인 체제' 선고 수순 밟는 헌재... 朴 탄핵 때도 '문제 없다' 판단
- [뉴스] 기저귀·분유 '반값'...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