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캐딜락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공개...주행 범위 무려 724km
조회 4,0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0 17:25
캐딜락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공개...주행 범위 무려 724km
캐딜락이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순수 전기 버전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전부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55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동급 최장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로 공개 전 주목받아 온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와 모델명을 공유하지만, 에스컬레이드 IQ는 모듈식 전기 전용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풀사이즈 전기 SUV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의 모터를 탑재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e-AWD를 탑재했으며 24인치 휠과 35인치에 달하는 타이어에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에스컬레이드 IQ의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50mm까지 낮출 수 있고 25인치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거대한 차체의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데도 기여한다.
24개의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는 800V DC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100마일(약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 V2L(Vehicle to Load), V2H(Vehicle-to-Home) 양방향 충전 시스템으로 차량의 전력을 외부 전기 제품이나 주택으로 보낼 수 있게 했다.
에스컬레이드 IQ 전기 파워트레인은 최대 750마력의 출력과 785lb-ft(1064N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 도달 시간은 5초 이내, 최대 8000파운드(약 3.6톤)에 이르는 견인 능력을 갖췄다.
전장 5697mm, 전폭 2389mm, 전고 1934mm, 휠베이스 3460mm의 거대한 체구를 가진 에스컬레이드 IQ 외관은 부드러운 곡면과 매끄러운 차체 라인, 대형 글라스 루프, 기능형 그릴 셔터와 새로운 휠 디자인으로 일반 모델 대비 15% 이상 개선된 공기 항력 계수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구자옥 에스컬레이드 IQ 외관 디자인 담당 매니저는 '단순해 보이지만 강한 보디 라인과 우아한 표면으로 디테일을 살렸다'라고 말했다.
실내는 대시보드 전체를 덮고 있는 55인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한다. 여기에 11인치 커맨드 컨트롤 패널, 12.6인치 디스플레이가 2열에도 장착돼 있다. 탑승 가능 인원은 총 7명이다.
넉넉한 공간과 함께 보닛 아래에는 골프가방 2개 수납이 가능한 345리터의 프렁크도 갖췄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총 22억 달러를 투자한 지엠의 전기차 생산 기지 '팩토리 제로 디트로이트-햄트릭(Factory ZERO Detroit-Hamtramck)'에서 조립해 2024년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프리뷰]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굿우드 최초 공개
-
가장 빠른 차 '맥라렌 솔러스 GT' 2023 굿우드 슛아웃 결승 우승
-
독일 상반기 BEV 등록 대수 31.7% 증가
-
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기아,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 투자
-
265. 전기차 판매 부진과 재생에너지의 현재, 그리고 친환경 연료
-
상반기 車 수출액 역대 최고...KG 모빌리티 수입차 포함 내수 4위로 껑충
-
[김흥식 칼럼] 배터리 무게, 사실은 4.5톤...전기차는 지구 황폐화 주범?
-
대형 트럭 48km/h 후방 추돌, 처참히 찌그러지는 자동차 영상은 진짜일까?
-
현대모비스, 2023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생활 체육으로 양궁 저변 확대
-
카누,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 NASA 승무원 수송용 납품
-
중국, 2027년 전기차 점유율 39% 전망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48% 증가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공개 4년 만에 텍사스에서 양산 돌입
-
기아 김인규 선임, 노점상에서 '그랜드 마스터' 등극...누계 판매 4000대 달성
-
[아롱 테크] 툭툭 찍어 내는 자동차, 차체 용접 로봇 위협하는 3D 프린터
-
고성능 브랜드 'N'에 진심인 정의선 회장, 전투에 나갈 경주마가 필요했다
-
[이슈 칼럼] 빠삐 자기방에 태풍 토네이도까지...내연기관차 연비를 높여라
- [유머] 요가, 필라테스 오전반, 오후반 차이 ㅋㅋㅋ
- [유머] 방금해본 사기잘치는 챗 GTP
- [유머] 하차가 조심스러운 댕댕이
- [유머] 흔한 러시아 마누라의 몰카
- [유머] 층간소음에 빡친 야간 노동자
- [유머] 감자튀김 국적 논란
- [유머] 조카랑 숨바꼭질하는
- [뉴스] '태풍급 강풍'에 항공기 20편 결항... 제주 여행객들, '황금연휴' 첫날부터 좌절
- [뉴스] '네거티브' 집중하는 이준석... 이재명 향해 '당선돼도 '당선 무효·직위 상실' 위험'
- [뉴스] 갑자기 실신해 쓰러려 병원 실려간 걸그룹 멤버... 대체 무슨 일
- [뉴스] 유동근, 음주운전 피해자였다... '갈비뼈2개 없고 손목·턱관절·다리 철심 박아'
- [뉴스] 아내 앞 대놓고 '폭풍 카톡'하던 남배우... '이 한마디'에 폰 내려놨다
- [뉴스] '피습' 제보 또 날아들어... 이재명 '경호상 이제 손 못잡아, 눈은 맞출 수 있어'
- [뉴스] '그만해' 애원에도 계속 뺨 때려... 인천 송도 여중생 '폭행' 사건, 경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