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조회 5,00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0 11:00
현대모비스,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에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전동화 사업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 물꼬를 텄다. 이는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로, 10년 넘게 쌓아온 전동화 부품 양산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수주한 배터리시스템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시스템(BSA; Battery System Assembly)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BMS(배터리 관리시스템)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모든 친환경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에 위치한 완성차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해 배터리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신규 거점을 구축 중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모비스는 세계 주요 권역에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게 된 셈이다. 이번 대단위 전동화 부품 수주는 이 같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현지 고객 전담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규모 해외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적인 전동화 부품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해 전동화 전환에 사활을 걸고 막대한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 친환경차 부품 전용 공장인 충주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10년 이상 전동화 핵심 부품 양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을 쌓아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로운 자동차(9) 경미한 추돌에도 사지마비, 눈 높이 '헤드레스트'가 막는다.
-
[EV 트렌드] 볼보 EX30 소프트웨어 문제로 배송 연기 'EX90 이어 두 번째'
-
대기보전법 개정, 불법 배출가스저감장치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벌금
-
볼보트럭, FH 에어로 '공기역학 ·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5% 이상 효율성 향상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Vantage) 2월 12일 공개
-
'더 간결해진 대시보드' 알칸타라,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도 적용
-
전기차 어쩌나, 당신이 올해 구매할 車 디젤보다 낮아...'SUVㆍ가솔린' 압도
-
[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차종은 ‘SUVㆍRV’ 연료타입은 '가솔린'
-
터치 한 번으로 소리가 달라졌다. 뱅앤올룹슨 베오소닉...feat 제네시스 GV80
-
애스턴마틴, 레이싱 혈통에서 탄생한 박진감 넘치는 명차 '신형 밴티지' 공개
-
[공수전환] 출시되면 국내 경쟁은 이 녀석 뿐 '마칸 EV Vs 아이오닉 5 N'
-
[기자 수첩] 세계가 주목하는 '흐름 전지' 전기 에너지를 휘발유처럼 채운다면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3' 美에서 고객 인도 최대 두 달 연기
-
미쉐린, 알핀 미래형 전기 핫 해치 ‘A290’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3종 공급
-
[자동차 디자人] 프랑스 대표 車 브랜드 ‘푸조’ 디자인 수장 ‘마티아스 호산’
-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하여 오픈
-
혼다코리아,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
294. 유럽연합의 2035년 내연기관 판매금지 계획, 연기될 수 있다.
-
'돌아보지 않는 차' 테슬라,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미국서 20만 대 리콜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