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9 17:00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찾은 가운데 현대차가 가장 최근 투입한 현지 전략형 모델 '엑스터(Exter)'가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도는 오는 2030년 SUV 비중이 48%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엑스터의 선전이 현대차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인도의 7월 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 증가한 5만 701대를 팔아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 4062대를 기록한 크레타, 이어 베뉴(1만 62대) 순이다.
지난달 10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 엑스터는 7000대로 인도 전체 베스트셀링카 목록에서 단숨에 21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엑스터의 상위권 진출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인다. 엑스터의 최대 경쟁차로 지목되는 타타 펀치(Punch)가 1만 2000대를 팔아 11위로 앞서 있다.
하지만 엑스터 계약 물량이 1만 6000건에 달해 이달 뒤집기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또 다른 경쟁차로 지목되는 마루티 스즈키의 이그니스와 시트로엥 C3는 각각 8900대, 1500대에 그치고 있다.
현대차가 엑스터의 생산을 높여 빠르게 출고를 시작하면 단숨에 인도 시장 볼륨 1위 모델 자리도 꿰찰 수 있다. 인도 7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1만 7896대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 스위프트(Swift)다.
엑스터는 SUV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견고한 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전면과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같은 휠 아치 클래딩 그리고 무엇보다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첨단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터는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바이퓨얼 1.2리터 CNG 파워트레인에 5단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를 조합, 다양한 동력계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 9개의 외장 색채와 900만 원대의 낮은 가격대로 인도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기반으로 중국, 미국에 지난해 세계 3대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인도 시장에 특화한 모델을 지속해 투입해 왔으며 엑스터 출시로 풀 라인업을 구축,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8.2% 높은 87만 3000대로 잡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
美 NHTSA, 현대차 등 6700만 대 불량 에어백 리콜...제조사 결함 인정 거부
-
현대차 '포니 쿠페, 포니 데이' 뜬금 반응, N 비전 74 콘셉트 양산 계획 없다
-
르노, “얼라이언스 내 자본관계 정리가 경영에 도움”
-
지프, 랭글러 전기차도 개발한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자가용 인식 조사, 1일 평균 22시간 세워 놓는 車 절반은 '필요없다'
-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
[아롱 테크] '운전자 알코올 감지 장치 의무화'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
[르뽀] MR댐퍼, 흔들리지 않는 현대차 수소전기 유니버스...주행거리 635km
-
[시승기] 니치마켓 맘먹고 공략 '렉스턴 뉴 아레나 &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
[칼럼] 교통사고 확 줄인 '안전속도 5030' 불만 있다고 폐기할 정책 아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
미국 내 산업용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35% 전기 수요 충당 가능
-
파나소닉, 테슬라용 4680 배터리 양산 2024년으로 연기
-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유머] 여동생에게 친구 소개 받음
- [유머] 나 자는데 아빠가 내 타투에 이래놓음
- [유머] 고집불통 아줌마
- [뉴스] 유이수, '학폭·유흥업소 근무' 루머 확산... 강력 부인하며 한 말
- [뉴스] '44세 자연임신' 임정희, 발레리노 남편과 함께한 만삭 화보 공개
- [뉴스] 김희철, 법무법인 선임하며 '고소장' 공개... 피고소인에 '동해' 이름 오른 이유
- [뉴스] 강원래, 안동서 갑작스러운 차 사고... 김송 '고속도로서 멈추지 않은 게 다행'
- [뉴스] 린, 이수 성매매 논란에도 버텼는데... 7개월 전 '화살 갈까 두려웠다' 심경 고백 재조명
- [뉴스] [속보] 손흥민, LA FC 이적 후 세 번째 경기 만에 '첫 골'
- [뉴스] 부산 바다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해녀 2명... 두 사람 관계 알려지자 안타까움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