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9 17:00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찾은 가운데 현대차가 가장 최근 투입한 현지 전략형 모델 '엑스터(Exter)'가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도는 오는 2030년 SUV 비중이 48%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엑스터의 선전이 현대차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인도의 7월 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 증가한 5만 701대를 팔아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 4062대를 기록한 크레타, 이어 베뉴(1만 62대) 순이다.
지난달 10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 엑스터는 7000대로 인도 전체 베스트셀링카 목록에서 단숨에 21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엑스터의 상위권 진출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인다. 엑스터의 최대 경쟁차로 지목되는 타타 펀치(Punch)가 1만 2000대를 팔아 11위로 앞서 있다.
하지만 엑스터 계약 물량이 1만 6000건에 달해 이달 뒤집기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또 다른 경쟁차로 지목되는 마루티 스즈키의 이그니스와 시트로엥 C3는 각각 8900대, 1500대에 그치고 있다.
현대차가 엑스터의 생산을 높여 빠르게 출고를 시작하면 단숨에 인도 시장 볼륨 1위 모델 자리도 꿰찰 수 있다. 인도 7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1만 7896대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 스위프트(Swift)다.
엑스터는 SUV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견고한 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전면과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같은 휠 아치 클래딩 그리고 무엇보다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첨단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터는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바이퓨얼 1.2리터 CNG 파워트레인에 5단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를 조합, 다양한 동력계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 9개의 외장 색채와 900만 원대의 낮은 가격대로 인도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기반으로 중국, 미국에 지난해 세계 3대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인도 시장에 특화한 모델을 지속해 투입해 왔으며 엑스터 출시로 풀 라인업을 구축,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8.2% 높은 87만 3000대로 잡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전세계 스타트업 1조 3000억원 투자...상호 윈-윈 체계 구축 목표
-
현대차 아이오닉 6ㆍ아이오닉5, BMW i4 제치고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
개인 취향에 맞게 나만의 아우디를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 런칭
-
[EV 트렌드] BMW, 신형 5시리즈 독일 아우토반에서 손 떼고 130km/h 주행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컨티넨탈 GT ‘뮬리너’, ‘아주르’, ‘S’ 공식 출시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2023 한국 12시 몬자’ GT4 클래스 3라운드 우승
-
한국 딜로이트,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2050년 1,810조 원까지 꾸준히 성장
-
정의선 회장 수소 사회 대 전환 지지, 2025년 넥쏘 후속 모델 출시
-
벤틀리 라인업 확장 신호탄 컨티넨탈GT ‘뮬리너’, ‘아주르’, ‘S’공식출시
-
[EV 트렌드] 슬기로운 전기차 사용법, 쌀 때 저장해서 비쌀 때 파는 'V2G'
-
기아, 스팅어 계보 잇는 전기 스포츠 세단 GT1 개발 '역대급 스펙 전망'
-
GM, 삼성 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
리막, 가장 빠른 양산차 네베라 미국 고객에게 첫 인도
-
자동차가 점점 더 커지는 진짜 이유는?
-
볼보, 5월 글로벌 신차 판매 31% 증가, 배터리 전기차는 196% 증가
-
토요타, 차체에 냉간 압착 재료 사용으로 탈탄소화 추구한다.
-
중국 CATL, 승용차에 이어 대형 트럭 배터리 교체 솔루션 공개
-
1회 충전 250km 달리는 전기차 英 '뇨볼트 EV' 35kWh 배터리 충전 6분?
-
기아 스포티지 미국서 브레이크 부스터 결함으로 10만 대 리콜
-
수소는 죽지 않았다. 글로벌 청정수소 2050년1810조원 시장 전망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유머] 인종차별이 없어져서 행복하다는
- [유머] 2025년 기준 여권 파워
- [뉴스] '배변 처리 안 돼 지저분'... '반려견 산책 막아달라' 청원에 주민 찬반 투표 결과 나왔다
- [뉴스] 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500만원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 [뉴스] 스우파2' 미나명, 6년 열애 ♥훈남 남편과 결혼식... 직접 현장 공개
- [뉴스] 음주운전으로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엄마 사망케한 20대... '숨진 동승자가 운전 강요해'
- [뉴스] 뮤지컬 배우 박준휘·우진영 '불륜설' 해명... '부적절한 관계 없었다' 결백 주장
- [뉴스] 김정현, '김딱딱' 가스라이팅 논란에 심경 고백... '수치심·억울함 컸다'
- [뉴스] '지인에 5억 사기 당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사기 피해 고백한 '구독자 75만' 유명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