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00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조회 3,1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9 17:00
인도에 간 정의선 회장을 미소 짓게 한 현대차 '엑스터' 출시 첫 달 7000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찾은 가운데 현대차가 가장 최근 투입한 현지 전략형 모델 '엑스터(Exter)'가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도는 오는 2030년 SUV 비중이 48%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엑스터의 선전이 현대차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인도의 7월 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 증가한 5만 701대를 팔아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 4062대를 기록한 크레타, 이어 베뉴(1만 62대) 순이다.
지난달 10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 엑스터는 7000대로 인도 전체 베스트셀링카 목록에서 단숨에 21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엑스터의 상위권 진출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인다. 엑스터의 최대 경쟁차로 지목되는 타타 펀치(Punch)가 1만 2000대를 팔아 11위로 앞서 있다.
하지만 엑스터 계약 물량이 1만 6000건에 달해 이달 뒤집기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또 다른 경쟁차로 지목되는 마루티 스즈키의 이그니스와 시트로엥 C3는 각각 8900대, 1500대에 그치고 있다.
현대차가 엑스터의 생산을 높여 빠르게 출고를 시작하면 단숨에 인도 시장 볼륨 1위 모델 자리도 꿰찰 수 있다. 인도 7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1만 7896대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 스위프트(Swift)다.
엑스터는 SUV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견고한 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전면과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같은 휠 아치 클래딩 그리고 무엇보다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첨단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에 대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터는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바이퓨얼 1.2리터 CNG 파워트레인에 5단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를 조합, 다양한 동력계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 9개의 외장 색채와 900만 원대의 낮은 가격대로 인도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기반으로 중국, 미국에 지난해 세계 3대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인도 시장에 특화한 모델을 지속해 투입해 왔으며 엑스터 출시로 풀 라인업을 구축,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8.2% 높은 87만 3000대로 잡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푸조, 고객 밀착 케어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브랜드 문화·커뮤니티 구축
[0] 2024-11-18 16:25 -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0] 2024-11-18 16:25 -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0] 2024-11-18 16:25 -
사과껍질까지...버려진 것들을 공부하는 車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0] 2024-11-18 16:25 -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0] 2024-11-18 16:25 -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 개최, 국내 커뮤니티 확장
[0] 2024-11-18 16:00 -
BMW 드라이빙 센터 재개관,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 반영
[0] 2024-11-18 16:00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조향감, 제동감 이런 거 없다...미래 자동차 '펀 투 드라이브' 사라진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파스칼 베를라인 우승
-
'방향지시등 작동 확률 30%' 테슬라 사이버트럭 황당한 품질...단차 논란 여전
-
폭스바겐그룹, 2023년 12% 증가한 924만 대 기록...전기차 34.7%↑
-
[공수전환] 제네시스 3.5세대 G80 Vs BMW 8세대 5시리즈 '당신의 선택은?'
-
[김흥식 칼럼] 비(非)중국? 해괴한 기준으로 BYD를 깍아 내리는 한국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8세대 골프와 가수 권은비ㆍ개그맨 김민수'의 만남
-
포르쉐, 작년 911ㆍ타이칸 실적 견인 총 32만221대 판매...중국 판매 주춤
-
현대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기반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 출시
-
[EV 트렌드] '이렇게 나오면 대박' 볼보, 전기 세단 ES90 예상 디자인 등장
-
'오로라 프로젝트, 잘 되고 있죠?'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방한
-
못 말리는 인기, 美 베스트셀링카 톱 3 또 픽업트럭...포드 F-시리즈 75만 대
-
'전 차종으로 확대 계획'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NPX1' 최초 공개
-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 총 350만km 극한 테스트
-
제네시스 3세대 G80 F/L,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
중국, 2023년 신차 판매 12% 증가한 3,009만대
-
IEA,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증가 가능”
-
메르세데스 벤츠, 2023년 전기차 판매 73% 증가
-
콘티넨탈,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공식 후원 기념 아시아 전역에서 소비자 이벤트 진행
-
볼보자동차코리아,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에 S90∙XC90∙XC60 차량 지원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 [유머] 의외로 물로켓인 병사
- [유머] 단 30초로 저희가 어떤 애니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머] 도로주행 교육 중 개빡친 운전강사
- [유머] 텐트에 뱀이 들어가면
- [유머] 커닝시티의 놀라운 점
- [뉴스] '왕따는 사회적 살인... 티아라 끝까지 사과 없었다' 류화영 입장 밝혔다
- [뉴스] 추운 겨울,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가 새집 지어준 건설사... '박수, 무한으로 쳐요'
- [뉴스] '태권도장 학대'로 사망한 아이 엄마... CCTV 영상 본 '심정' 전했다
- [뉴스] 3년째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하는 '임영웅 팬' 어머니들... 이번엔 2500포기 김장 봉사
- [뉴스] 민경훈, 결혼식장서 셀프축가했다... 아내 바라보며 '남자를 몰라' 열창
- [뉴스] '라이벌' 장동민이 1등으로 문제 풀어 2억 버는 동안 의자에 묶인 채 꼴등한 '피의게임3' 홍진호
- [뉴스] '떡목' 된 정년이 역할 위해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수십 시간 노래 부르며 목소리 긁은 김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