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35현대차그룹 전기차 호조, 인도시장 통해 이어간다
조회 2,60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9 11:00
현대차그룹 전기차 호조, 인도시장 통해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세계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7월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그 중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전체 판매량의 약 65%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월간 최대 판매를 갱신했다. 기아의 EV6와 EV9는 1만 500대 이상이 팔렸다.
그리고 현대차그룹은 배터리 전기차 2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2023년 연례 투자자의 날을 통해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를 마련하고 적극 실행해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203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목표는 200만대다. 올해 33만대 판매 계획에 이어 2026년 94만대, 2030년 20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규모를 3년 내 3배 수준, 7년 내 6배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2022년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와 비교하면 2026년과 2030년의 EV 판매 목표가 각각 10만대, 13만대 상향됐다.
현대차는 특히 2023년부터 2032년까지 향후 10년 간 총 109조 4,000억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재무 계획 가운데 33%에 해당되는 35조 8,000억원을 전동화 관련 투자비로 책정해 현대 모터웨이 실행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새로운 투자는 새로운 전용 전기차 플랫폼(IMA), 첨단 배터리 및 생산 능력을 갖춘 2030년까지 200만 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2025년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개발 체계 완성 및 ‘2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 도입한다는 것이다. IMA 플랫폼은 2020년대 말까지 13개의 새로운 현대, 기아 및 제네시스 배터리 전기차 모델에 유용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생산역량을 강화한다. 더불어 배터리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소재 수급 안정화도 꾀한다. 여기에는 배터리 설계 관리 역량강화 및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포함된다. 또한 전기차 시대에 걸맞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통해 현대 모터웨이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고성능 N 브랜드는 2015년 브랜드 출범, 2017년 첫 모델 출시 이래 올해 아이오닉 5 N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과 함께 고성능 EV 브랜드까지 동시에 보유한 첫 완성차 회사가 된다.
전동화 관련 투자비는 35조 8,000억원으로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3조 6,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의 연평균 2조 2,000억원과 비교해 매년 1조 4,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향후 10년 간 배터리 사업에 투자되는 9조 5,000억원은 전동화 관련 투자비에 포함됐다.
또한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와 미래차, 로보틱스, AAM(Advanced Air Mobility) 사업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국 사업과 공급망 재편도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차량 개발 체계 도입, 전략적인 고수익 파생 모델 운영, 생산 공장 운영 전략을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단계에서의 원가 절감 지속, SDV를 통한 새로운 수익의 창출을 바탕으로 2030년 전기차 수익성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골자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한 과제는 인도시장 진출이 포함된다. 최근 정의선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인도 시장 전략을 점검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어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승용차 시장만 해도 2020년대 말까지 500만 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판매의 30%를 전기차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150만 대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런 인도 시장을 노리고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을 중심으로 현지 R&D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2022년 건설을 시작한 새로운 테스트 시설이 포함된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가 퍼스트무버가 되려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기차로 시급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032년까지 5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충전소를 43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2025년부터 시장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먼저 생산해 인도 전기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어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 전기차 인프라도 함께 발전시킨다. 현대차그룹은 지역 내 2위 완성차 업체로 자리매김한 뒤 성장하는 시장을 만족시키기 위해 인도 공장에서 전기차 모델을 양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0] 2024-10-04 17:25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0] 2024-10-04 17:25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0] 2024-10-04 17:25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0] 2024-10-04 17:25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0] 2024-10-04 17:25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0] 2024-10-04 11:25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0] 2024-10-04 11:25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0] 2024-10-04 11:25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0] 2024-10-04 11:25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0] 2024-10-04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CC0 루크 동커볼케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뉴스위크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
지난해 역대급 판매 기록한 포르쉐 인기 비결은 디자인 · 퍼포먼스 · 효율
-
8세대 폭스바겐 골프, 내연기관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된다
-
젊음과 감성의 벤츠, 메르세데스 EQE SUV 350+/500 4매틱 포르투갈 시승기
-
[영상] 현역 디자이너에게 듣는 포르쉐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
-
한자연, 제주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
-
마세라티, 슈퍼 컨버터블 ‘MC20 첼로(Cielo)’ 국내 론칭
-
'해변을 달리는 그 느낌 담아'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출시
-
BIE 실사단, 감동은 아직 이르다...현대차그룹, 17개국 주한 외국인 유치 영상 런칭
-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현대차 낙수를 노리겠다
-
KG 모빌리티,비전테크데이 '전동화ㆍ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분야 집중
-
마세라티, 우아함ㆍ레이싱 DNA 장착 슈퍼 컨버터블 ‘MC20 첼로’ 한정판 출시
-
현대차그룹 출신 스타트업 창업자, 국토부 장관과 커피챗 미팅...불필요한 규제 혁파
-
[오토포토] 전 세계 65대 · 국내 5대 한정판 슈퍼 컨버터블 '마세라티 MC20 첼로'
-
급발진 잔혹사 멈춰야...박용진 의원, 제조사 입증 법안 발의..사고기록장치 의무화도
-
폴스타, 지난해 약 5만1500대 판매로 전년비 80%↑...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8%↓
-
대동, 운전 편의 신기능 탑재로 작업 피로 최소화 대형 트랙터 NEW HX 시리즈 출시
-
한성자동차, 10대 한정판 ‘AMG 서울 에디션’ 올해 첫 번째 모델은 고성능 쿠페형 세단
-
제네시스 첫 쿠페형 SUV 고성능 4인승 강조한 'GV80 쿠페 콘셉트' 최초 공개
-
현대차,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ㆍ점검 ‘EV안심케어 서비스’ 일반 고객 확대 운영
- [포토] 일반인의 셀카
- [포토] AV배우 몸매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미카미유아
- [포토] 야한 엉찌 모음
- [포토] 헬스장 섹시 몸매
- [포토] 야한 주부
- [유머]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 신병훈련소
- [유머] 1박에 1800만원
- [유머] 무도 또 당신이오?
- [유머] '군대 억지로 끌려온거야?'
- [유머] 한국년들때문에 난리난 오징어게임2
- [유머] 후방) 심익현을 알면 성욕이 준다는 여자들.....ㅇ..jpg
- [유머] 급식에서 나오면 대부분 혐오하는 메뉴
- [뉴스] 자동차 창문 밖으로 강아지 목줄 잡고 산책시키듯 도로 주행한 주인 (영상)
- [뉴스] '뒷돈' 혐의로 KIA 타이거즈서 잘린 김종국·장정석... 나란히 1심 모두 '무죄'
- [뉴스] '도박 범죄 약 1.5배 증가'... 월급 오르고 휴대폰 허용되자 '코인·도박'하는 군 장병들
- [뉴스] '라틴계 백설공주 보기 싫다' 비판에 여주인공이 한 반박... '백설공주 이름은 피부색과 상관없어'
- [뉴스] '정몽규·홍명보 사퇴해야 하나요?'... 국민 10명 중 8명, '이렇게' 답했다
- [뉴스] '허벅지 부상' 손흥민, 10월 국가대표 소집 제외... 홍명보호 비상
- [뉴스] 임신부에게 '프리패스' 서비스 제공하는 성심당... 어느 여초 커뮤니티에서 보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