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1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조회 3,0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8 17:25
'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스타와 자동차는 떼기 힘든 조합이다. 인기가 높을 수록 고가의 슈퍼카를 경쟁적으로 소유하고 자랑한다. 업종(?)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 백만장자 스타들은 고성능 슈퍼카, 고가의 럭셔리카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과 가치를 가진 클래식카로 부류가 나뉜다.
스타 중에서도 슈퍼 리치는 차원이 다른 취향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컬렉터가 제이 레노(Jay Leno)다. 유명 연예 토크쇼 사회자로 4억 달러(약 5200억 원)의 부를 축적한 그는 400대 가까운 자동차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다.
그가 차량을 수집하는 데 쓴 돈의 액수만 5200만 달러(약 680억 원)에 이른다. 그의 컬렉션 가운데에는 세상에 단 한대만 존재하며 1200만 달러(약 157억 원)의 가치를 지닌 2006년산 에코젯(ECO-JET)도 포함돼 있다.
로완 앳킨슨과 맥라렌 F1
슈퍼 스타 가운데 최고가 컬렉션은 영국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보유한 1220만 달러(약 160억 원) 가치의 1997년산 맥라렌 F1이다. 아니 그랬었다. 그는 1999년 700만 달러에 구매한 F1을 2015년 1220만 달러에 팔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 슈퍼스타 가운데 최고가 모델은 래퍼 제이 지(Jay Z)의 2008년산 마이바흐 엑셀레로다. 이 차는 빚에 허덕이던 유명 래퍼이자 릴 웨인 음반사 캐시 머니(Cash Money) 대표인 '버드맨(브라이언 윌리엄스)'으로부터 약 800만 달러(약 105억 원)에 구매했다.
이 밖에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의 1955년산 포르쉐 550 RS(535만 달러)도 슈퍼스타가 보유한 차량 초고가 순위 상단을 차지한다.
톰 크루즈와 부가티 베이런
대부분 스타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평균 수십억 원대 차를 보유하고 있다. 비욘세의 1959년산 롤스로이스 클라우드 II 컨버터블 가치는 100만 달러, 얼마 전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추정 가치가 130만 달러에 달하는 부가티 베이런(2006년산)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앤서니 홉킨스(포르쉐 911 타르가, 14만 3000달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피스커 카르마, 13만 5000달러), 레이디 가가(아우디 R8, 16만 5000달러), 맷 데이먼(테슬라 로드스터, 8만 1000달러)은 명성과 부에 비해 소박한 차를 갖고 있다.
반면, 의외를 차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앤젤리나 졸리는 미국 유명 스타 가운데 유일하게 약 10만 달러 가치를 가진 2007년산 BMW 하이드로겐7(수소전기차)을 타고 있다.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한정 생산한 BMW 하이드로겐7은 환경운동에도 열심인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조지 클루니와 탱고 600
이색적인 차로는 조지 클로니의 탱고 600(Tango 600)을 들 수 있다. 10만 8000달러의 추정 가치를 지닌 탱고 600은 전 세계에 단 12대 만 있는 길이 2570mm, 너비 990mm의 초소형 전기 스포츠카다. 하지만 내구성 문제 등으로 그가 탱고 600을 타는 모습은 자주 목격되지 않는다고 한다.
3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도요타 프리우스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환경 오염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을 담은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 출연해 오스카상을 수상한 줄리아 로버츠를 비롯해 톰 행크스, 캐머런 디아즈, 제프 골드블럼, 대니 드비토 등이 프리우스를 탄다.
라파엘 나달과 기아 스팅어
이 밖에 세계 최고의 갑부 가운데 한 명인 워런 버핏은 1만 7000달러(약 2230만 원)짜리 캐딜락 XTS, 전 세계 환경 운동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그레타 툰베리는 닛산 순수 전기차 리프(2020년산)를 타고 있다. 가장 지적인 여배우 조디 포스터는 10년이 넘은 BMW1 시리즈를 애용한다.
하지만 전 세계 유명 스타와 슈퍼 리치 가운데 가장 소박한 차는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의 '기아 스팅어'다. 나달은 2006년부터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스팅어, EV6 등을 지원 받아왔다. 나달이 지금까지 스팅어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부진의 신호탄? 폭스바겐 獨 드레스덴 공장 ID.3 생산 중단 및 인력 조정
-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 정상 등극
-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
-
중국 FAW, 홍치 브랜드부터 모빌아이 ADAS 시스템 채용한다
-
[EV 트렌드] 국산 전기차 1막 2장 진입… 고성능 혹은 보급형으로 양분
-
제네시스 베스트셀링 'G80' 올 연말 3세대 부분변경 공개 '디자인 변화 주력'
-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기존 장착 타이어 브랜드 상관없이 교체 가능
-
현대차그룹, 부산 매력 담은 아트카로 유엔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
기아, 지역상생 기반 친환경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운영 지역 확대
-
픽업트럭과 모터사이클 만남, ‘GMC 시에라ㆍ할리데이비슨 컬래버'로 시너지 창출
-
'강렬한 디자인 · 격이 다른 편안함' 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국내 출시
-
테슬라 누적 생산 500만 대 달성, 2012년 모델 S 출시 이후 11년...
-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H2 MEET 2023' 성황리에 막 내려
-
[아롱 테크] 주유소 왜 줄어드나 했더니 '너무 좋아진 차량 성능에 마진 급감'
-
제네시스, 7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 달성... 렉서스 9년보다 빨랐다
-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 파이널 테스트 '혁신적 E-하이브리드와 에어서스펜션'
-
[칼럼] 테슬라 '차량ㆍ스타링크ㆍ수퍼차저' 수백, 수천 만? 공포스러운 무차별 정보 수집
-
볼보, 11월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 SUV ‘Volvo EX30’ 국내 도입 예고
-
전국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카페 데이’ 개최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뉴스] 부산 해운대서 '인도 돌진'해 2명 숨지게 한 70대 벤츠 차주... 원인, '급발진' 아니었다
- [뉴스] 故 송재림 '어려운 가정 형편에 안 해본 일 없어'... 봉사·길냥이 밥까지 챙기던 따뜻한 성품
- [뉴스] '남녀공학' 전환 반대로 시위 중인 동덕여대 학생들... '시위하지마' 흉기난동 예고
- [뉴스] '송재림인데요, 미안합니다'... 3년 전 송재림이 팬들에게 쓴 장문의 글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