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8 11:25
기아, 니로 HEV · 니로 PHEV 미국서 화재 가능성으로 12만 4000대 전량 리콜
기아가 2018~2022년 사이 미국에서 판매된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2만 1411대에 대한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클러치 엑추에이터 합선으로 인해 회로 기판의 국부적 용융 및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다.
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2만 1411대에서 유압식 클러치 엑추에이터의 전기적 문제로 인해 화재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직 해당 문제로 인한 화재 보고는 없었지만 기아 측은 자체 테스트 결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기아 북미 판매법인은 지난 1월 니로 하이브리드 일부 모델이 계기판 경고등 점등을 이유로 서비스 센터에 입고된 후 유압 클러치 엑추에이터 커넥터 및 배선에서 국부적 용융을 발견하며 해당 문제를 처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서도 유사한 문제와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해당 부품의 문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X-레이 이미징 검사를 실시하고 부품 공급 업체인 셰플러 오토모티브와 협력을 통해 회로 기판 부식을 발견했다.
이는 외부에서 유입된 액체가 기판을 오염시키며 단락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이 아직까지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 중에는 화재 발생 사례가 없었으며 다만 7건이 부분적으로 기판이 녹아 내리는 사례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 기아는 2017~2022년 니로 하이브리드, 2018~2022년형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량을 미국에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수입차]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 친필 사인 굿즈 증정
-
[수입차] 부분변경 지프 랭글러 출시 '놀라운 디테일 향상과 강화한 오프로드 DNA'
-
현대차그룹, 미래를 위한 3대 비전 '지능형 로봇ㆍ최고의 기체ㆍ전동화 대중화'
-
291. 2024년의 화두, 그리고 다양하게 갈리는 전기차 시장 전망
-
아프리카와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시대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선정
-
중국, 202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구매세 정책 시행
-
일본 야노, 2023년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 15% 예상
-
중국, 11월까지 중국 브랜드 승용차 점유율 59.7%
-
중국, 미국의 규제에 대응해 각종 희토류 수출 중단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지속 성장 강조
-
[수입차] '507마력 괴력의 퍼포먼스 SUV' 아우디 SQ7 TFSI 국내 출시
-
'세상 가장 빠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노르트슐라이페 7분 7.55초 랩 타임
-
규제 강화하자 43개에서 19개 반토막 '美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에 반전 카드?
-
샤오미 SU7, 이 정도 일 줄은...주차장 원형로 따라 자율주행에 자동주차까지
-
[EV 트렌드] 폭스바겐 쿠페형 SUV 'ID.5'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434km
-
첫 사고 낸 테슬라 사이버트럭 섬뜩한 경고 '도로 위 흉기' 우려 현실로
-
美 도로교통안전국 '161건 화재 신고 접수' 불타는 기아 쏘렌토 리콜 권고
-
2024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푸른 용의 해' 더 매력적인 신차 경쟁… 세상에 없던 SUV 쏟아진다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뉴스] '독도 지켰던 '제주해녀' 돌아온다'... 광복 80주년 맞아 다시 물질
- [뉴스] '7월 폭염 역대급이었다'... 서울 열대야, 117년 만에 최다 기록 경신
- [뉴스] 10대 시절 '모친상' 겪은 이성미가 3년에 한 번씩 영정사진 촬영하는 이유
- [뉴스] '부캐' 이명화로 '79세' 선우용여 만나 정체 숨긴 랄랄... '실제 나이 알고 대노하셔'
- [뉴스] 5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쎄시봉'... 다음달 전국투어 시작
- [뉴스] 신세경, 생일 기념 팬들에 정성 가득 '역조공'...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아이템'
- [뉴스] '이광수♥' 이선빈, 고딩 시절 말썽꾸러기였다... '조퇴증 쓰고 분식 먹다 선생님에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