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7 17:25
'주행가능거리 최대 407km 확대' 볼보, C40 리차지 2024년형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욱 늘어난 주행가능거리와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4년형 'C40 Recharge(리차지)'를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전후륜 전기 모터,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Recharge Twin(리차지 트윈)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신차는 78kWh 배터리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Shift-By-Wire)이 조합된다.
특히 2024년형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두 액슬에 동일하게 사용되던 기존 204마력 전기모터를 대신해 150마력과 258마력의 각기 다른 e-모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총 408마력의 출력을 유지하면서도,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를 이전 대비 51km 증가한 407km(복합 기준, 도심 440/고속 367)로 개선했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 역시 복합 전비 기준 4.6km/kWh(도심 5.0 / 고속 4.2)로 이전 대비(복합 4.1/도심 4.4/고속 3.7) 약 12% 향상됐다. 또한 10%에서 80%까지 충전시간이 34분(150kW DC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6분 정도 단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음성 명령(아리아)을 통해 지도 및 정보 탐색, 음악 재생을 비롯해 전화와 문자, 차량 주요 기능 설정, NUGU(누구) 스마트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첨단 커넥티비티 기능이다.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해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티맵 2.0을 지원한다.
또한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AI 서비스인 누구 오토(NUGU Auto) 2.0과 정보 탐색 및 영상 시청을 즐길 수 있는 풀 스크린 웹 브라우저, 오디오북, 뉴스 등의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까지 제공된다.
특히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배터리 잔량 및 주행 가능 범위 안내,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설정,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외에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특화된 기능으로 ‘EV Hot Key’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주변 전기차 충전소 내 이용 가능한 충전기 대수와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충전소 현장 이미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충전기 사업자마다 각기 다른 결제 방식을 일원화하고, 차량 내에서도 충전 요금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까지 연내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발 전 실내 온도 설정 및 배터리 잔량 확인, 충전 일정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볼보 카스 앱’과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어시스턴트’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패키지도 기본 제공된다.
또한 가속 페달 하나로 차량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One Pedal Drive), 최신의 센서 플랫폼이 탑재된 ADAS 기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 및 클린존 인테리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탑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C40 리차지는 역동적인 주행과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사이에서 고객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설계된 순수전기차'라며 '더욱 늘어난 주행거리와 더욱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갖춘 새로운 모델을 통해 스웨디시 스마트카가 제공하는 진정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형 C40 Recharge Twin의 판매가는 6865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64. 토요타도 기가 캐스트 도입, 생산비 절감 전쟁 불붙는다.
-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
'잘 팔리던거 아니었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정리 해고 돌입
-
볼보, 中 지리 SEA 플랫폼 기반 프리미엄 대형 전기 MPV 출시 전망
-
럭셔리 전기차 '스펙터' 벌써 중고차...롤스로이스, 되 팔면 '블랙리스트' 경고
-
[EV 트렌드] 스텔란티스, 전비 · 주행가능거리 우월한 400V 아키텍처 선택
-
[기자 수첩] 일본, 아세안 최대 車 생산국 태국 시장 장악력 흔들
-
폭스바겐,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테슬라 할인에 노골적 불편한 심기
-
차량 적용 기술, ESG, 로보틱스...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타트업 공개 모집
-
내연기관보다 4배 더 필요한 핵심 광물 구리, 전기차 성장 발목 잡을 것
-
중국, 6월 말 기준 신에너지차 등록대수 점유율 4.9%
-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에서 2024년부터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 가능
-
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비법요? 전단지죠' 현대차 최진성 이사, 28년간 누적 판매 7000대 대기록
-
[아롱 테크] 제5 원소처럼, 하늘 길 달리는 제5의 차는 언제 실현될까?
-
슈퍼레이스 인제 야간 경기, 역대 최다 관중...슈퍼 6000 이창욱 밤의 황제 등극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반도체 공급망 다각적 대응 모색
-
14년 전, 지엠 파산의 결정적 원인을 지금 현대차 노조가 요구했다
-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
'C 클래스 스포티함과 E 클래스 우아함 결합' 벤츠 CLE 쿠페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몸개그 원조 레전드 짤
- [유머] 실수로 필터를 눌러버린 아이
- [유머] 억울하게 별점 테러 받은 커피숍 사장님
- [유머] 병원 입원해서 회사 못가요
- [유머] 몸개그 2인조
- [유머] 미안.. 나.. 더 이상은...!!
- [유머] 버섯 물약
- [뉴스] 김장훈, 급식소 찾아 '삼계탕' 700인분 기부... 국군 장병과 한 약속 지켰다
- [뉴스] '물복 vs 딱복'... '소비쿠폰'으로 이재명 대통령 좋아하는 복숭아 사러간 김혜경 여사, 선택은?
- [뉴스] 김건희 특검, '컴투스' 송병준 의장 소환... 코바나컨텐츠에 '2억원대 협찬 의혹' 조사
- [뉴스] 여론조사 결과, 국민 ○○% '남북 통일 없이 지금처럼 살아도 좋다'
- [뉴스] 인천 을왕리서 물놀이하던 고교생, 다이빙하다 물에 빠져... 수색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뉴스] 물에 빠진 자녀 3명 구하고 파도에 휩쓸려 숨진 아빠... 제주도로 여행 떠난 가족의 비극
- [뉴스] 5일 동안, 국민 10명 중 7명 '소비쿠폰' 신청 완료... 6조5703억원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