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조회 3,14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4 11:00
전고체전지, 양산 시작해도 전기차 시장의 빠른 침투는 어려울 전망
*출처 : SNS 리서치
최근 전고체전지에 대한 이차전지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2030년에도 리튬이온배터리(이하 “LIB”)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일 것으로 보이며 전고체전지는 양산화에 성공하더라도 시장 침투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SNE리서치의 ‘LIB 시장에 따른 분리막 시장 변화 전망(‘20~’30) – LIB 패권 경쟁시대, 분리막의 방향은?’ 리포트에 따르면 LIB 공급량은 2023년 687GWh에서 2030년 2,943GWh로 4.3배 증가하여 배터리 시장의 95%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전고체전지의 침투율은 약 4%대로 전망된다. LIB의 수요는 곧 분리막 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에 향후 배터리 시장에서 분리막의 입지는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전지는 폭발/발화 특성이 현저히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 구현이 가능한 배터리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기업들은 전고체전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정부도 전고체전지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금융 지원 등 대규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전고체 전지는 실제로 2030년이 되어서야 전기차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도 2030년에 겨우 차량 실증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고체전지는 기술적으로 높은 계면 저항, 전해질 두께, 입자 응집, void 형성 등의 다양한 기술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 양산까지 가기에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매우 높다. 또한, 주요 소재가 고가의 금속으로 배터리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고 그에 따라 양산 가능성이 낮다. 현재 LIB의 전해액은 글로벌 기준 9$/kg임에 반해 전고체전지 중 유망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주 원료인 Li2S는 1,500~2,000 $/kg 수준으로 LIB 전해액의 200배 이상이다. 업계는 배터리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배터리 밸류체인의 모든 기업이 원가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하는 중이다.
이때문에 배터리 시장은 장기간 LIB 위주의 시장으로 전개될 것이고 그에 따라 2030년에 LIB 공급량은 현재 대비 4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박, 분리막과 같은 기존 LIB의 공급사슬이 장기간 주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상반기 신차 판매 9.8% 증가
-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FSD OEM에 라이선스 판매 논의 중
-
이탈리아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리노, 프랑스 시장에도 진출
-
한자연, 한국무역협회와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를 위한 MOU체결
-
클린 디젤 유럽 '아 옛날이여' 6월 전기차에 첫 역전...테슬라 모델 Y 주도
-
어이가 없네, 툭 부러지는 테슬라 모델 3 플라스틱 가속 페달 불만 속출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상품성 만족도 최다 수상...도요타 3배
-
[EV 트렌드] 신형 미니 쿠퍼 EV 실내 공개 '접시 대신 쟁반, 심플 그 자체'
-
판매 부진 그런데 혼다 코리아가 웃는다, '온라인ㆍ원프라이스' 대박...반전 기대
-
유럽연합 18개국, 보조금 조정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증가
-
현대자동차기아, 셀프힐링 등 6가지 첨단 나노 소재 기술 최초 공개
-
[EV 트렌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격동의 시기, 마진 줄어도 가격 또 내릴 것
-
현대차그룹,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나노 소재 공개...'치명적 오류 예방'
-
자동차 등록 대수 2576만 대, 인구 1.99명당 1대 보유...수입차 감소세
-
볼보그룹, 2분기 트럭/버스/건설장비 등 기록적인 실적 달성
-
중국 세계 최대 해상 풍력 터빈 가동 중
-
테슬라, 독일 기가 베를린 확장계획 공개
-
스타일링과 실용성이 무기, 푸조 408 1.2 터보 가솔린 GT 시승기
-
[Q&A]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축구협회장 출마 공식 선언한 허정무... '한국 축구 흔들리고 있어, 방관자 되지 않겠다'
- [뉴스] 새벽 출근하는 근로자들 위해 서울시가 내놓은 '자율주행버스'... 내일부터 운행 시작
- [뉴스] '소비자 기만 아니냐'... 1만 6천원짜리 '두바이 요거트 아이스크림' 수준 (사진)
- [뉴스] 문가비가 낳은 아들 아빠로 확인된 정우성... 다른 여성과 찍은 '스킨십 사진' 유출됐다
- [뉴스] '840억 이상 가능'... LA다저스 우승 주역된 한국 야구 국가대표, 초대박 소식 전해졌다
- [뉴스] '330억 건물주·억대 출연료' 정우성, 문가비에게 양육비 얼마 줘야 하나... 기준표 보니
- [뉴스] 12월부터 5인승 차에 '차량용 소화기'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