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SUV 치여 안 팔리는 세단' 스팅어 따라 고개 내미는 제네시스 G70 단종설
조회 3,6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3 11:25
'SUV 치여 안 팔리는 세단' 스팅어 따라 고개 내미는 제네시스 G70 단종설
기아의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판매 감소를 이유로 사실상 단종 수순을 예고한 가운데 이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일부를 공유하는 제네시스 'G70' 또한 신차 개발 없이 현행 모델을 끝으로 단종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은 국내 소식통을 인용해 제네시스 G70는 판매 부진을 이유로 차세대 모델로 알려진 프로젝트명 'RN2' 개발을 최근 공식 중단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까지도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통해 스포츠 세단 명맥을 이을 것으로 전망되던 G70는 2020년 10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지난 5월에는 상품성 개선과 함께 슈팅 브레이크 버전을 선보이는 등 고군분투를 펼쳐왔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에도 G70는 지난달 기준 국내에서 559대 판매에 머물며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를,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도 2658대로 전년 대비 22.3%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버즈 등 외신은 현대차는 G70 2세대 완전변경 개발 초기 차체를 현행 모델보다 키우는 등 변화를 꾀했지만 이럴 경우 상위 라인업의 G80와 별반 다르지 않기에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또 제네시스 G70 단종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진행될지 현재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제네시스 브랜드는 크로스오버와 SUV가 주요 볼륨 모델을 차지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세단과 쿠페를 판매하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차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며 전통의 세단 판매는 꾸준히 감소하고 SUV와 크로스오버 비중은 증가 추세를 기록 중인 부분에 주목했다.
이 결과 상품 경쟁력에서 혹은 전동화 전환을 이유로 다양한 모델 특히 판매 감소가 뚜렷한 세단이 단종 수순을 밟게 된다는 것.
2020년 기준 국내 SUV 판매는 60만 대 분기점을 넘어서며 점유율에서 이미 세단을 추월했다. SUV 비중은 2017년 40%에서 2018년 43%, 2019년 46%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 각각 49%, 54%로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2020년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을 통해 완성차 업계는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 SUV와 고가 세단 생산에 집중했고 이 결과 자연스럽게 생산 및 판매에서도 승자독식 현상을 통한 일부 인기 SUV 판매는 더욱 증가하고 비인기 세단과 경차 판매는 뚜렷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화려하게 등장했고 한때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반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제품은 가차 없이 사라지는 게 시장의 원리'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특장 법인 KG S&C 설립, 이달부터 본격 사업 개시
-
애스턴마틴, F1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 헌정 커스텀 DBX707 공개
-
현대모비스, 최대 30인치 확장 가능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 개발
-
[시승기] '초대형 카라반에서 솔로 캠핑까지' 아웃도어 특화 쉐보레 RV 4종
-
[아롱테크] 페트병 재활용해 만드는 자동차 실내 내장재 '또 뭐가 있지?'
-
한국토요타, 아주대 자동차 부품 기부... 슈퍼카 LFA 등 9000만 원 상당
-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 개발
-
KCC네트웍스 지프, ‘2023 사고수리 안심케어 캠페인’ 시행
-
스웨덴 루블리, 1만 유로의 조립형 초소형 전기차 개발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위한 양해각서 체결
-
KG 모빌리티 특장 법인 KG S&C 설립, 이달부터 본격 사업 개시
-
251. 커넥티비티의 세계 4.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경쟁에서의 승자는?
-
르노코리아자동차,4월 전국서 시승 체험 혜택 제공
-
중국 화웨이, JAC모터스와 100만 위안 전기차 개발한다
-
포톤, 첫 고성능 픽업트럭 튠랜드 V 발표
-
현대차·기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차량 지원
-
2023 상하이모터쇼 1신 -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신차와 컨셉카
-
2023 상하이모터쇼 - 기아 EV5 컨셉
-
2023 상하이모터쇼 - 현대 N 브랜드, 중국시장 본격 진출
-
2023 상하이모터쇼 - 중국 전략 차종, 현대 무파사 공개
- [포토] 야한여자
- [포토] 섹시여인
- [포토] 섹시 여학생 셀카
- [포토] 주택가 대담한 노출
- [포토] 대륙의 여대생
- [포토] 대륙의 결혼증 인증샷
- [포토] 욕실에서 몸매 셀카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유머] 어렸을때 TV를 보면서 느꼈던게
- [유머] 천조국의 합법 vs 불법 기준
- [유머] 19세 괴력소년의 아귀힘
- [유머]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악의 생물독
- [유머] 실눈캐가 무서운 이유
- [뉴스] 전현무, 홍주연 아나운서 극찬 화제... '처음 하는 거 치고 잘했어. 너무 잘했다'
- [뉴스] 공효진♥이민호, 생사 위기에 '우주 베드신'...'얼어 죽어도 좋아'
- [뉴스] 설 연휴 첫날, 전 서울대 교수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
- [뉴스] 아내와 싸우다 격분...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서 불지른 점주
- [뉴스] 일반 직장인 평균 설 상여금은 78만원... 국회의원 상여금은425만원
- [뉴스] 100년 넘게 주인 없는 2.2조 토지... 주인 찾는 특별법 제정 추진
- [뉴스] 배우 공민정, 생후 24일 딸 사진 공개...'아기 예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