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 사망 사고 급증...운전 서툴고 도로 정보 부족
조회 3,7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1 17:25
여름 휴가철, 20대 렌터카 사망 사고 급증...운전 서툴고 도로 정보 부족
도로교통공단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가 평소 대비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20대가 모는 렌터카 사고가 이 시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31일)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 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다.
이는 연중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이다. 특히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렌터카 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았고 40대(20.8%)와 30대(19.3%)가 뒤를 이었다.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9건으로 평상시(7.4건)보다 6.0% 많이 발생했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가해 운전자가 20대인 경우(30.7%)가 가장 많았고 40대(24.8%)와 30대(24.3%) 순으로 발생했다.
공단은 여름 휴가철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자차를 보유한 비중이 작아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고 타 연령대에 비해 운전 경력이 짧아 운전이 미숙한 점 등이 있다고 밝혔다.
타 지역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도 급증했다.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강원도와 제주도는 평상시 대비 일평균 타 지역 사고가 각각 31.1%, 18.3%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도로종류별 사망사고 치사율은 휴가철(5.1명)과 평상시(5.3명) 모두 고속도로에서 가장 높았다.
공단은 도로 정보가 부족한 타 지역 이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대경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에는 대부분 단독운행보다 가족 및 친구 등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수가 평소 대비 늘어날 우려가 높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은 2시간마다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렌터카 운행 시에는 차량의 기능이나 주행 특성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제한속도 준수, 터널 진출입 시 감속운행,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대 대피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아롱 테크] 미래 모빌리티 '전기로 태양열로, 도심을 날고 우주로 간다'
-
[EV 트렌드] 프로젝트명 V551, 서서히 밝혀지는 볼보 전기 세단의 정체
-
어린이 통학 자동차 '디젤차' 등록 금지...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CES 2024 ] 현대차그룹, 자동차 그 이상 역대급 규모 참가...미래 비전 제시
-
[기자 수첩] 스텔란티스, 美 빅3 자격 없다...현대차그룹 순위 역전 후 논쟁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쇼케이스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
BMW 코리아, 1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등 3종 출시
-
[스파이샷] 아우디 A7 아반트
-
[스파이샷] 포드 쿠가 F/L( 유럽 버전)
-
'너무 강렬해' BMW, 1월 온라인 한정판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등 3종 출시
-
[역대급 반전] 기아 EV9, 미국 시장 출시 첫 달 '도요타 전기 SUV 판매량 2배'
-
현대차·기아, 미국 고어社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
-
토요타코리아, ‘2024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
지프 더 뉴 랭글러, 미스터카멜과 협업 스페셜 데칼 차량 및 본격 마케팅 전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고체 배터리 개발...최근 테스트 결과 고무적 성능 확인
-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 볼보코리아 EX30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 쇼케이스
-
현대차ㆍ기아, 美 고어사와 수소 전기차 연료전지 전해질막 개발 협약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하루 3시간 일하면 월 600만원 번다'... 자격증도 필요 없는 '이 직업'
- [뉴스] '잘못 있다면 모두 내가 감당하겠다'... '5년 구형' 이재용, 전 임직원들 선처 호소
- [뉴스] 어두운 밤, 차도 한가운데 쓰러진 중년남성... 픽업가던 배달기사가 '콜 취소'하고 달려가 구했다
- [뉴스]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의 과거 발언
- [뉴스] 부산서 비탈길 급하게 내려오던 4.5톤 트럭, 순식간에 내동댕이... 30대 운전자 사망 (영상)
- [뉴스]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승객... 제지하는 기사 몸에 '소변 테러' 이어 폭행까지
- [뉴스] 좀비로부터 태연 지켜주는 '유죄 인간' 덱스... 오토바이 시동 꺼지자 보인 반응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