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조회 3,16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1 11:00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중국 자동차의 해외 수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중국 신차 생산과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9.8% 증가한 1,325만대와 1,324만대로 집계됐다. 그 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214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에 따르면 그 중 신에너지차 수출은 160% 증가한 53만4,000대였다.
같은 기간 중국의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4% 증가한 178만대, 상용차 수출은 31.9% 증가한 36만1000대였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다. 7월 초 한국시장으로 모델Y를 선적한 테슬라는 상반기 기가 상하이에서 47만 6,500대를 출하했다. 이는 2022년 전체 출하량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여기에 모델 3와 모델 Y는 지난 2월부터 태국에 수출됐다.
길리자동차그룹의 e픽업도 지난 주 중앙 아시아로 수출을 시작했다. 같은 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7월 초 이스라엘에서 올해 4분기부터 2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동 시장 진출 발표는 올해 말 스웨덴과 네덜란드에서 배송을 시작하는 유럽 진출 발표 며칠 후 나온 것이다. 지커는 2024년에 덴마크,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를 포함한 다른 유럽 시장에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수출 외에도 일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해외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2024년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 전에 태국에 공장을 짓기 위해 40억 위안(5억5940만 달러)을 투자하고 있다. 연간 10만 용량의 이 공장은 창안자동차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간 20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2030년까지 해외 투자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연간 해외 시장 판매는 120만 대, 해외 직원은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저우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온도 지난 6월 말 태국 유통업체 골드 인디크레이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에는 태국에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 및 수출국으로 세금 감면 및 현금 보조금을 포함한 우호적인 정책이 강점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도 유럽에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은 회사의 첫 번째 해외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판매량은 20만대 이상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2022년 독일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올 해 상반기에는 총 214만대가 해외로 출하됐으며 그 중 승용차는 178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4% 증가했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에너지차의 출하량은 같은 기간 160% 증가한 53만4,000대에 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상반기 신차 판매 9.8% 증가
-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FSD OEM에 라이선스 판매 논의 중
-
이탈리아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리노, 프랑스 시장에도 진출
-
한자연, 한국무역협회와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를 위한 MOU체결
-
클린 디젤 유럽 '아 옛날이여' 6월 전기차에 첫 역전...테슬라 모델 Y 주도
-
어이가 없네, 툭 부러지는 테슬라 모델 3 플라스틱 가속 페달 불만 속출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상품성 만족도 최다 수상...도요타 3배
-
[EV 트렌드] 신형 미니 쿠퍼 EV 실내 공개 '접시 대신 쟁반, 심플 그 자체'
-
판매 부진 그런데 혼다 코리아가 웃는다, '온라인ㆍ원프라이스' 대박...반전 기대
-
유럽연합 18개국, 보조금 조정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증가
-
현대자동차기아, 셀프힐링 등 6가지 첨단 나노 소재 기술 최초 공개
-
[EV 트렌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격동의 시기, 마진 줄어도 가격 또 내릴 것
-
현대차그룹,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나노 소재 공개...'치명적 오류 예방'
-
자동차 등록 대수 2576만 대, 인구 1.99명당 1대 보유...수입차 감소세
-
볼보그룹, 2분기 트럭/버스/건설장비 등 기록적인 실적 달성
-
중국 세계 최대 해상 풍력 터빈 가동 중
-
테슬라, 독일 기가 베를린 확장계획 공개
-
스타일링과 실용성이 무기, 푸조 408 1.2 터보 가솔린 GT 시승기
-
[Q&A]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