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4 17:25
너무 잦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 '이번엔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전 가능성'
현대자동차 7세대 완전변경 '그랜저'가 국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 약 2만 대를 넘어서며 눈에 띄는 신차 효과를 발휘 중인 가운데 연속된 품질 이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방전 가능성이 확인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배터리 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변수 초기화 오류에 따른 방전 가능성이 확인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대상은 2022년 10월 31일에서 2023년 2월 6일 사이 제작된 총 5206대로 사실상 그랜저 하이브리드 전량이 포함됐다. 이들 차량은 블루링크 개통 여부에 따라 무선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또 2023년 1월 11일에서 동년 1월 20일 사이 제작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파워트렁크와 파워테일게이트 내부 로직 문제가 함께 발견되어 별도의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파워트렁크와 파워테일게이트 작동불량 문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외에도 가솔린과 LPG 모델에서도 확인되어 역시 무상수리가 실시되고 이들 차량은 서비스센터 입고를 통해 약 15분 동안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이뤄진다.
한편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 4815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발표하고 이어 같은달 중순 3.5리터 LPG 모델 571대에 대해서도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이들은 각각 중립 제어 구간 전기 부하 대응 데이터 강건화 미흡에 따른 D단 정차 중 시동성 문제 그리고 엔진 경고등 점등 조건 민감 설정에 따른 경도등 이상 점등을 원인으로 엔진 제어 장치(ECU) 업그레이드가 실시됐다.
이어 지난주 신형 그랜저는 저온 조건에서 차폭등 일부가 간헐적으로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 특정구간 생산 문제를 이유로 타이어공기압 주입기 실런트액 누유, 도어핸들터치센서 내부 로직 문제에 따른 작동 불량을 원인으로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한편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1만 8781대가 판매됐다. 이들 중 2.5리터와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이 1만 3916대 그리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4865대 팔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월 한 달간 3711대가 팔리며 전월 대비 221.5%의 놀라운 증가폭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새로운 원오프 모델 ‘KC23’ 공개...‘488 GT3 에보 2020’ 기반 미래형 레이스카
-
맥 빠진 '아이오닉 5 N' 공식 출시 하루 앞두고 실수로 다 보여줬다
-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맞아 110대 차량 영국 실버스톤 서킷 주행 신기록
-
타카타 에어백 또 사망 사고, 운전자 최소 6회 이상 무상 교체 권고 무시
-
바늘 구멍보다 좁은 현대차 생산직 낙타가 뚫었다...여성 6명 합격
-
현대차, 인도에서 가장 작은 SUV '엑스터' 출시...600만 원대 초저가
-
벤츠, 준대형 순수전기 'EQE SUV' 1억 3400만 원 국내 출시… 주행가능거리 404km
-
현대오토에버,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기아, 유럽법인 'PBV 비즈니스 전문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포르쉐 AG, 마이 포르쉐 앱 통해 새로운 애플 카플레이 기능 제공
-
폭스바겐, 중국에서의 개발과 생산 더욱 확대한다.
-
車 업계...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
포르쉐, 애플 카플레이 앱과 차량 기능 통합한 '마이 포르쉐 앱' 공개
-
'고글 쓰면 내비게이션이 뙇'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 공개
-
'PBV 비즈니스 강화' 기아, 유럽법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
자동차,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차와 무거운 차
-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37.3% 증가… 테슬라 성장률 1위
-
264. 토요타도 기가 캐스트 도입, 생산비 절감 전쟁 불붙는다.
-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
'잘 팔리던거 아니었어?'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정리 해고 돌입
- [유머] 야구하다가 조개 터짐
- [유머] 괜히 시비거는 고양이
- [유머] 사장님 나이스샷
- [유머] 송승헌 싸이비;;ㄷㄷ
- [유머] 아내가 과거에 일진이었다면?
- [유머] 요즘 물가 체감
- [유머] 30대의 상상과 현실
- [뉴스] 경찰병원 매점서 뒷돈 챙긴 여직원... 2년 동안 1억 4000만원 빼돌려
- [뉴스] '고정밀지도' 요구하는 구글... 국회 '국내에 데이터센터 설치 안하면 반출 불가'
- [뉴스] '십몇억 내놓고 나가라고'...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와 갈등 폭로
- [뉴스] 7년 열애한 이장우♥조혜원, 드디어 '부부'된다... 11월 23일 결혼식
- [뉴스] 바이에른 뮌헨, 클럽월드컵 16강행 확정... 부상 중인 김민재는 2경기 연속 결장
- [뉴스] 무한리픽 고깃집서 구운 고기 몰래 담아간 모녀... 사장님이 따지자 '채식주의자라서'
- [뉴스] 3000선 넘긴 코스피, 시총 500조원 증가... '1조 클럽'만 25개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