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현대모비스 “미래 성장과 생존 담보,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
조회 3,3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4 11:25
현대모비스 “미래 성장과 생존 담보,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
오픈 이노베이션은 21세기 글로벌 기업 공통의 화두다. 혁신에 목마른 모빌리티 업계는 필수 요소에 가깝다. 국내 대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들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ㆍ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해 창업을 향한 직원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한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기업이라는 틀 안에 갇히지 않고 경계를 넘나들며 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이 궁극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성장과 생존을 담보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회사의 기존 사업 영역에서 유연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신사업 분야에 간접 진출해 블루오션에 대한 학습과 사업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깔려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 스타트업 챌린지 2기 최종 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캔바스 M과 WithForce’
스타트업 챌린지는 직원들이 사업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가 정신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챌린지 대상으로 선발된 팀에는 사업 개발비와 독립 사무 공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챌린지 2기’에 최종 선발돼 약 1년간 육성 기간을 마친 3개 팀을 대상으로 ‘2022 현대모비스 스타트업 챌린지 2기 최종 평가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영진과 임직원뿐 아니라 외부 밴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가 참가해 구매의향서 작성과 창업 심의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 경량형 웨어러블 로봇을 제안한 ‘WithForce’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창업 절차를 진행해 올해 1월 분사를 완료했다.
현대모비스가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번째로 문을 연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현대모비스는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번째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를 개소한 이래 글로벌 오픈 오픈이노베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로보틱스, UAM, 전동화, AI 등을 주요 타깃 분야로 해 혁신 기술 센싱과 선제적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22년에는 MVSV 주관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 확보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포트폴리오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라이다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LightIC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반도체형 전자식 라이다 시스템 구현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 배터리 자급자족' BMW, 독일에서 배터리 모듈 생산 위한 셀 코팅 라인 가동
-
기아, ‘UAE IDEX 2023'에 수소 ATV 콘셉트카 해외 최초 공개 및 소형전술차량 전시
-
온 가족 봄 나들이로 최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20% 싸게 사는 법
-
현대차 미드십 슈퍼카 개발에 대한 꺾이지 않은 계획, 여전히 가능성 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충전할 때...완속은 자동차, 급속은 충전기 소음이 더 큰 이유
-
다 오르는데...테슬라 美 중고차 가치 급감, 신차 가격 인하 후 평균 16.8% 하락
-
사상 첫 '메인드 인 USA', 제네시스 GV70 전동화 출시...美 보조금 전액 수령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
아이오닉 5, 獨 유력 전문지 아우토빌트 전기차 비교 평가 1위...벤츠 EQB와 큰 격차
-
LG화학, 미국 피드몬트 리튬과 리튬정광 20만 톤 공급 계약
-
테슬라, 노조결성 추진하는 기가팩토리 뉴욕 직원 수십명 해고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리콜한다
-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 모델도 ID.티구안으로
-
미국 뉴저지주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금지
-
환경부 주최 제2회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 공개
-
[시승기] '픽업트럭 계의 에르메스' GMC 시에라 드날리의 저세상 상품성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ㆍ기아 텔루라이드'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 톱 10
-
[EV 트렌드] 순수전기차로 변신, 폭스바겐 티구안 'ID.티구안'으로 출시
-
'EV9 닮은 디자인 변화' 기아 쏘렌토 올 하반기 4세대 부분변경 출시 전망
-
폭스바겐코리아,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진행 기념 무비나잇 행사 성료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서울 폭설에 퇴근길 서울 지하철·버스 배차시간 연장
- [뉴스] 후진하던 견인차에 오토바이 충돌... 40대 운전자 1명 사망
- [뉴스] '혼외자 출산했다고 결혼? 그건 편견'... 정우성 편 들어준 민주당 의원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
- [뉴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아냐'... 대통령실·금융당국 '지라시' 전 이미 점검 완료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아이만 가질 수 없어... 가정 만들고파' 과거 인터뷰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