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4 11:25
'전기차 1000만 대 시대 진입' 글로벌 판매 1위 브랜드는 테슬라 아닌 BYD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처음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 전기차 판매는 이보다 3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는 총 1083만 대로 전년 대비 61.3% 증가했다. 올해는 이보다 많은 1478만 대 판매가 전망된다.
지난해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브랜드는 중국의 BYD로 전년 대비 205%의 놀라운 성장률과 함께 187만 대의 차량을 판매해 테슬라를 처음으로 제쳤다. 판매 2위 브랜드 테슬라는 131만 4000대로 전년 대비 40.0%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시장 점유율에선 2021년 14.0%에서 12.1%로 축소됐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3위 브랜드는 BYD에 이어 중국의 상하이자동차로 2022년 한 해 동안 97만 8000대 차량을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9.0%를 차지했다.
이어 4위 판매 브랜드는 폭스바겐이 전년 대비 8.8% 성장률을 나타내며 81만 5000대를 팔았다. 5위는 역시 중국의 지리자동차로 64만 6000대를 팔아 전년 대비 111.8% 성장률, 시장 점유율 6.0%를 나타냈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산한 현대차그룹은 2021년 36만 2000대의 전기차 판매에서 지난해 51만 대를 팔아 전년 대비 40.9%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 점유율에선 2021년 5.4%에서 2022년 4.7%로 0.7%p 축소됐다.
상위 1, 3, 5위에 위치한 중국 3개 자동차 업체의 점유율 합산은 32.3%를 나타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SNE리서치는 지난해 판매 11~20위 업체들 중 14위 포드를 제외하곤 모두가 중국 업체라고 밝혔다.
이 결과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656만 대로 전년 대비 97.1% 성장한 반면 유럽과 북미 지역은 각각 11.2%, 49.8%에 그쳤다. 이는 곧 점유율 차이로 이어져 중국계 두 업체를 제외한 상위 10개 업체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NHTSA, 나사 풀린 테슬라 '모델 Y' 리콜...안전벨트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도
-
랜드로버,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 출시...2개 트림 1억 4217만 원부터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33개 직무 홈페이지 통해 접수
-
[아롱 테크] 전기차 회생제동 시스템과 자유 낙하 아찔한 놀이 기구 자이로드롭
-
에어 서스펜션 기능 그대로...차량 높이 위아래로 최대 60mm 자동 조절하는 장치
-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 하나면 '반값 전기차' 가능하다
-
카리아드(CARIAD), 폭스바겐그룹 위한 앱 스토어 출시
-
국내서 안팔려 단종된 현대차 소형 세단의 최근 근황 '6세대 신차 디자인 유출'
-
르노코리아자동차, 2월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
-
쌍용자동차,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0431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2023년 2월 총 26,191 판매
-
기아, 2023년 2월 25만 4,027대 판매
-
'퀘스트' 추가한 르노코리아 뉴 QM6 출시… 가격 보고 사양 보면 대체 불가 가성비
-
[기자 수첩] 남한 면적 98배, 미국 전기차 주행 거리도 닛산 리프 정도면 충분
-
'품격 높인 가성비 대형 SUV'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고객 인도 돌입
-
2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 판매 전년비 10.1% 상승 '르노코리아 유일 마이너스 성적표'
-
경차 부활 신병기 'EV9 닮은 LED 램프' 기아 3세대 모닝 두 번째 부분변경 대기 중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모델 2는?
-
[오토포토] 포드의 간판급 픽업 '신형 레인저' 한국 사양 특징은?
-
기아 또 현대차 추월 '선의의 경쟁'에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역사상 최고의 2월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뉴스] 가수 김정민 모친상 비보... 슬픔 속 빈소 지켜
- [뉴스] 이진숙 '휴가 유감' 발언에... 민주당 '사퇴후 빵·와인 드시며 푹 쉬시라'
- [뉴스] 이 대통령,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 선언... '살기 위해 빌린 돈, 족쇄 되는 일 막겠다'
- [뉴스] 안철수, 난데없이 李대통령 저격... '김정은처럼 중국군 추모 고려하냐'
- [뉴스] '함께 제주여행 떠난 6살 반려견, 비행기 '화물칸'에 실렸다가 '열사병'으로 끝내 죽었습니다'
- [뉴스]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매단 가해자... 경찰 조사에서 밝힌 '조롱' 이유 충격
- [뉴스] 금 감별사 전당포 18곳 속여 1억 넘게 챙긴 30대의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