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69국내 출시 임박, 토요타 하이랜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조회 3,80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21 17:00
국내 출시 임박, 토요타 하이랜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토요타 하이랜더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01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랜더는, 가장 경쟁이 심한 미국의 미드사이즈 SUV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차량이다. 2023년형 하이랜더는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함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국내 출시 예정인 토요타 하이랜더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 2월 한국토요타는 RAV4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와 함께 국내 전동화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2023년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렉서스의 전기 SUV RZ, 렉서스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이 이미 국내 출시되었으며, 토요타 브랜드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HEV)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하반기에는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HEV) 미니밴 알파드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및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 bZ4X 등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대형 SUV에 속하는 토요타 하이랜더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국내에는 처음 출시되는 토요타의 대표 SUV 모델이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가운데 4,5위를 토요타 라브4(36만 6741대)와 캠리(31만 3795대)가 차지했으며, 토요타 하이랜더(22만 2805대)는 10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국내 소개되는 하이랜더는 2.5리터(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이다. 트림 구성은 플래티넘, 리미티드 2가지 트림(등급)으로 판매되며, 최상급 그레이드인 플래티넘에는 엠보싱 가공이 더해진 퍼포레이티드 레더 트림(하베스트 베이지, 흑연, 블랙)으로 고급감을 높였으며, 그레이즈드 캐러멜 컬러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라운에 이어 하이랜더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 출력 265마력의 2.4 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북미 시장에 출시된 만큼 국내 출시를 기대해 봐도 좋겠다.
외관은 저중심의 안정적인 자세로 강인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동시에 유려한 곡선을 함께 사용해 힘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7인승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랜더의 크기는 전장 4950mm, 전폭 1930mm, 전고 1730mm, 휠베이스 2850mm로 현대 팰리세이드,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과 경쟁하게 된다.
실내는 수평이 강조된 공간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기존의 7인치 TFT 계기판에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변경되었으며, 4종류의 비주얼 모드(캐주얼 모드, 스마트 모드, 터프 모드, 스포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11개 스피커의 JBL 오디오 시스템, 3-ZONE 공조기,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천연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3열로 구성된 하이랜더는 2열에 독립식 캡틴시트가 적용된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다. 3열 뒤 적재공간은 453리터이며, 3열을 접으면 1,370리터, 2열까지 모두 접으면 2,387리터의 방대한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고가 높은 SUV 지만 주행 안정성을 위한 기능도 더해졌다. ‘피치 보디 컨트롤’을 통해 가속 시 모터출력 제어를 통해 차량의 피칭을 감소시키며 탑승자에게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안전장비로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선 추적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및 오토 홀드, 사각지대 경고가 포함된다.
하이랜더는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효율로 복합연비 기준 13.8km/L를 달성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NORMAL’ ‘ECO’ ‘SPORT’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CO 모드는 연료와 배터리의 효율을 최대한 높여주며, NORMAL 모드는 일상적인 운전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SPORT 모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스로틀 응답을 가속화하고 가속 제어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EV 모드도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
[시승기] BYD '어떤 제한없이 매년 신차 출시' 미리 경험한 4종의 전기차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육상ㆍ하늘 연결 통합 MaaS 플랫폼 구축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
-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향상된 랠리모드로 설원도 완벽 주행...제로백 3.4초
-
순두부찌개 최고예요, 한국 음식에 푹 빠진 세계 최대 자동차 브랜드 한국 CEO
-
한국타이어,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 2023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 제동거리 부문 1위
-
[북해도 르포] 동양의 알프스에서 발견, '폭설 · 혹한'에 맞서는 자동차 노하우
-
한국토요타자동차,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렉서스토요타 총 8종 신차 출시계획 발표
-
흑자를 향해 순항, 쌍용차 작년 매출 3조 4233억 원...손실 대폭 감소
-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전기모드로 최대 63km...5570만 원
-
한국 토요타 작심 라인업, 올해 크라운크로스오버와 하이랜더 등 8종 출시
-
“중국시장, 21~30세의 젊은 여성 오너가 시장 주도”
-
테슬라, 브라질 리튬업체 시그마 리튬 인수 고려?
-
LG전자,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으로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 속도낸다
-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황리에 마쳐
-
중국 BYD, 유럽에 두 개의 새로운 딜러 추가 지정
-
BMW의 새로운 M 전용 모델 'XM'이 갖는 의미
-
BMW 모토라드, ‘GS 트로피 2024’ 개최지 나미비아 확정...9월 한국 대표팀 선발전 개최
-
한국타이어에서 맨투맨 티셔츠를! ‘마데인한국ㆍ할스바나' 컬래버레이션 의류 출시
-
볼보그룹,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100억 투자…전기 배터리팩 생산라인 착공
-
메기 얼굴 버리고 일자 눈썹 선택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광고 찍다 딱 걸렸네
-
239.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전쟁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합의금 5억 이하 NO' 손웅정 고소한 40대 학부모 스토킹 혐의... 법원은 '이런 결론' 내렸다
- [뉴스] '래커제거' 견적내러 여대 갔다가 충격받은 청소업체 후기... '놀라고 또 놀랐다'
- [뉴스] 오늘(26일) 밤부터 전국에 '첫눈' 내린다... 최대 20cm 폭설에 내일 출근길 '비상'
- [뉴스] '하루 3시간 일하면 월 600만원 번다'... 자격증도 필요 없는 '이 직업'
- [뉴스] '잘못 있다면 모두 내가 감당하겠다'... '5년 구형' 이재용, 전 임직원들 선처 호소
- [뉴스] 어두운 밤, 차도 한가운데 쓰러진 중년남성... 픽업가던 배달기사가 '콜 취소'하고 달려가 구했다
- [뉴스]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의 과거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