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국내 출시 임박, 토요타 하이랜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조회 3,15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21 17:00
국내 출시 임박, 토요타 하이랜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토요타 하이랜더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01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랜더는, 가장 경쟁이 심한 미국의 미드사이즈 SUV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차량이다. 2023년형 하이랜더는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함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국내 출시 예정인 토요타 하이랜더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 2월 한국토요타는 RAV4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와 함께 국내 전동화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2023년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렉서스의 전기 SUV RZ, 렉서스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이 이미 국내 출시되었으며, 토요타 브랜드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HEV)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하반기에는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HEV) 미니밴 알파드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및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 bZ4X 등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대형 SUV에 속하는 토요타 하이랜더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국내에는 처음 출시되는 토요타의 대표 SUV 모델이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가운데 4,5위를 토요타 라브4(36만 6741대)와 캠리(31만 3795대)가 차지했으며, 토요타 하이랜더(22만 2805대)는 10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 국내 소개되는 하이랜더는 2.5리터(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이다. 트림 구성은 플래티넘, 리미티드 2가지 트림(등급)으로 판매되며, 최상급 그레이드인 플래티넘에는 엠보싱 가공이 더해진 퍼포레이티드 레더 트림(하베스트 베이지, 흑연, 블랙)으로 고급감을 높였으며, 그레이즈드 캐러멜 컬러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라운에 이어 하이랜더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 출력 265마력의 2.4 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북미 시장에 출시된 만큼 국내 출시를 기대해 봐도 좋겠다.
외관은 저중심의 안정적인 자세로 강인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동시에 유려한 곡선을 함께 사용해 힘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7인승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랜더의 크기는 전장 4950mm, 전폭 1930mm, 전고 1730mm, 휠베이스 2850mm로 현대 팰리세이드,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과 경쟁하게 된다.
실내는 수평이 강조된 공간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기존의 7인치 TFT 계기판에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변경되었으며, 4종류의 비주얼 모드(캐주얼 모드, 스마트 모드, 터프 모드, 스포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11개 스피커의 JBL 오디오 시스템, 3-ZONE 공조기,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천연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3열로 구성된 하이랜더는 2열에 독립식 캡틴시트가 적용된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다. 3열 뒤 적재공간은 453리터이며, 3열을 접으면 1,370리터, 2열까지 모두 접으면 2,387리터의 방대한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고가 높은 SUV 지만 주행 안정성을 위한 기능도 더해졌다. ‘피치 보디 컨트롤’을 통해 가속 시 모터출력 제어를 통해 차량의 피칭을 감소시키며 탑승자에게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안전장비로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선 추적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및 오토 홀드, 사각지대 경고가 포함된다.
하이랜더는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효율로 복합연비 기준 13.8km/L를 달성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NORMAL’ ‘ECO’ ‘SPORT’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CO 모드는 연료와 배터리의 효율을 최대한 높여주며, NORMAL 모드는 일상적인 운전에 최적화된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SPORT 모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스로틀 응답을 가속화하고 가속 제어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EV 모드도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오토에버 신임 사장에 김윤구 전 현대차 감사실장...조직 체질 개선 주력
-
마세라티, 완전 새로운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드라이빙 영상 공개
-
'파격적 신차 공세' 닛산, 리프 크로스오버 · 전기 쥬크 등 2026년까지 30종 출시
-
아우디, 전체 예산의 70%를 전기화와 디지털화에 투자한다
-
BMW 그룹 코리아, My BMW 및 MINI 앱에 서비스센터 간편 예약 기능 탑재
-
볼보 'XC40 다크 에디션' 즉시 출고 가능한 44대 한정판 출시
-
벤츠 코리아 '기술 혁신의 조화와 융합' 2도어 쿠페 CLE 200 쿠페 인도 시작
-
'극한 모험 위한 오프로더' 랜드로버 2024년형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4종 공개...미래형 온·오프로드 제시
-
제네시스 '또 다른 결심' 초대형 전기 SUV 네오룬 · 고성능 GV60 마그마 콘셉트 공개
-
기아, 벤츠 EQ 실버 애로우 디자이너 전격 영입...유럽 디자인센터장 선임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4] 지나갔으므로 들러야 했던 '함창 굴다리식당'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사이버트럭 콘셉트 영감 '사이버해머' 출시
-
MINI 코리아,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
혼다코리아, 라이딩 시즌 오프닝 행사 ‘2024 혼다데이 인 춘천’ 성황리 종료
-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으로 모두를 위한 차 포지셔닝 강화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5년을 기다렸는데...美 일본 경차 등록 불허로 시끌...환경ㆍ안전 문제 심각
-
고객 데이터 팔던 GM, 집단소송에 '백기'… 현대차 · 기아 향후 행보 주목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故 송재림의 유작... '루나코인' 사태 다룬 영화 '폭락: 사업망한남자' 내년 1월 개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
- [뉴스] 조병규, 악행 일삼는 범죄자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 주연 발탁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