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5'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조회 2,4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4 11:25
'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다음달 1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올해 첫 '인베스터 데이(투자자의 날)'를 개최하고 향후 회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른바 '베이비 테슬라'로 불리는 2만 5000달러, 한화 약 3000만 원대 저가형 순수전기차 공개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1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지구를 위한 완전히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인 마스터 플랜 3를 오는 3월 1일 공개한다. 미래는 밝다!'라고 언급하며 인베스터 데이 개최 계획을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2006년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1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고성능 스포츠카 제작을 통한 이익을 통해 더욱 저렴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힌 뒤 모델 S와 모델 3를 선보였다. 이어 그의 마스터 플랜 2는 2016년 공개됐으며 솔라 루프 구축을 포함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주요 차량용 부품의 자체 생산 등이 담기고 이후 테슬라는 FSD 개발과 기가프레스를 통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뤄냈다.
그리고 약 7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마스터 플랜 3에는 일론 머스크의 언급처럼 테슬라의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테슬라가 이번 인베스터 데이 개최를 예고하며 공개한 포스터에 담긴 이미지다.
해당 포스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많은 자동차 섀시가 여러 겹으로 쌓인 모습으로 이를 두고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소형차 플랫폼이 마스터 플랜 3에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연초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3세대 신규 플랫폼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며 일각에선 가칭 '모델 2'로 알려진 저가형 차량을 위한 신규 플랫폼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매년 50% 매출 증가에 신모델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신모델은 다른 차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저가형 신모델의 경우 차명이 '모델 2' 혹은 '모델 C'로 명명되고 판매 시작가는 2만 5000달러로 낮춰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년 전 중국 정부에 제출된 테슬라의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서류 중 포함된 신차 스케치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은 쿠페 스타일 루프와 짧은 오버행을 특징으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2박스 구조를 띠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각에선 테슬라가 앞서 모델 3를 통해 전기차와 브랜드 대중화를 달성 했지만 이보다 저렴한 차량을 선보여 더욱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우위를 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당 모델은 약 2만 5000달러에 시작되는 판매 가격과 효율성을 위해 4680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1-11 17:00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틀리ㆍ부가티 등 자동차 디자인 경력 20년 '토비아스 슐만' 맥라렌 CDO 임명
-
BMW 코리아,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 체결 및 국내 유일 LPGA 개최지 확정
-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SW+반도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및 신성장 사업 추진
-
테슬라, 중국 슈퍼차저 충전소도 다른 브랜드에게 공개 시작
-
BMW iVentures, 희토류 재활용회사 사이클릭 머티리얼즈에 투자
-
[영상] 무시할 수 없는 막내, BMW X1 sDrive 20i 시승기
-
미국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석탄 발전 앞질렀다.
-
[EV 트렌드] 테슬라 '수산 시장 시가(市價) 전략 실패' 최악 재고와 시총 폭락
-
원메이크 '2023 현대 N 페스티벌' 29일 개막, 7개월 9라운드 대장정 돌입
-
[르뽀] 배달 서비스까지 '아우디 충전 허브 뉘른베르크' 발상 전환 전기차 충전 인프라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서울시 330개 초등학교 안전 등하교 지원
-
[Q&A] 토요타 사토 코지 CEO,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단
-
한국교통안전공단, Drr 및 dSPACE와 함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검사 방법 개발
-
현대차, ‘2023 캐스퍼’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에프원텍, FM 크루캡 다기능 소방차 출고 기념식 진행
-
개발자가 말하는 코나 일렉트릭 공간 확장의 비밀, 배터리팩 높이 조절 포인트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수명 공개...32만 km 달린 후 12% 성능 저하
-
애스턴마틴, 윌리엄 왕세자도 시승한 궁극의 럭셔리 SUV 'DBX707' 매력이란
-
[아롱 테크] 전기차랑 부딪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 더 많이 다친다?
-
크라이슬러, 유일한 세단 300 내년부터 전기차로?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무빙', 시즌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작업 돌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진과 회전목마 탈 사람 구합니다'... 50명과 이색 팬사인회 열린다
- [뉴스] 에스파 윈터, 높은 콧대까지 똑 닮은 미모의 엄마 공개
- [뉴스] 비행 중 비상문 앞에서 난동 부린 남성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영상)
- [뉴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냈다'
- [뉴스] 전지현 청담동 전셋집 최고가 74억에 사들인 새 집주인, '부동산 큰손' 중국인이었다
- [뉴스] 수수한 옷차림에 달라진 비주얼로 태국 리조트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리사... 무슨 일인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