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2'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조회 2,4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4 11:25
'3000만 원대 베이비 테슬라' 다음달 1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 가능성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다음달 1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올해 첫 '인베스터 데이(투자자의 날)'를 개최하고 향후 회사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른바 '베이비 테슬라'로 불리는 2만 5000달러, 한화 약 3000만 원대 저가형 순수전기차 공개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1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지구를 위한 완전히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인 마스터 플랜 3를 오는 3월 1일 공개한다. 미래는 밝다!'라고 언급하며 인베스터 데이 개최 계획을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2006년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1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고성능 스포츠카 제작을 통한 이익을 통해 더욱 저렴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힌 뒤 모델 S와 모델 3를 선보였다. 이어 그의 마스터 플랜 2는 2016년 공개됐으며 솔라 루프 구축을 포함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주요 차량용 부품의 자체 생산 등이 담기고 이후 테슬라는 FSD 개발과 기가프레스를 통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뤄냈다.
그리고 약 7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마스터 플랜 3에는 일론 머스크의 언급처럼 테슬라의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다.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은 테슬라가 이번 인베스터 데이 개최를 예고하며 공개한 포스터에 담긴 이미지다.
해당 포스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수많은 자동차 섀시가 여러 겹으로 쌓인 모습으로 이를 두고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소형차 플랫폼이 마스터 플랜 3에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연초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3세대 신규 플랫폼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며 일각에선 가칭 '모델 2'로 알려진 저가형 차량을 위한 신규 플랫폼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매년 50% 매출 증가에 신모델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신모델은 다른 차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저가형 신모델의 경우 차명이 '모델 2' 혹은 '모델 C'로 명명되고 판매 시작가는 2만 5000달러로 낮춰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년 전 중국 정부에 제출된 테슬라의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서류 중 포함된 신차 스케치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은 쿠페 스타일 루프와 짧은 오버행을 특징으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2박스 구조를 띠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각에선 테슬라가 앞서 모델 3를 통해 전기차와 브랜드 대중화를 달성 했지만 이보다 저렴한 차량을 선보여 더욱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우위를 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당 모델은 약 2만 5000달러에 시작되는 판매 가격과 효율성을 위해 4680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0] 2024-11-13 17:00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기아, 우버 라이드헤일링 및 탑승객 전용 PBV 공급 '뛰어난 공간과 거주성'
-
'중국 외 지역에도 등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미국 내 판매 돌입
-
2024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 13개 브랜드 26대 통과
-
웨이모, 고속도로에서 이번달부터 승객 운송 운행 개시
-
CES 2024 - KG 모빌리티, WiTricity와 무선충전 기술 선보여
-
'잡고보니 황당' 주차한 자동차 닥치는 대로 뜯고 끍고, 4억 원대 피해
-
[CES 2024] 로터스 로보틱스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공개
-
[EV 트렌드] '슬그머니 낮춰' 테슬라, EPA 새 규정에 주행가능거리 하향
-
[CES 2024] 해괴했던 모습 싹 지워버린 슈퍼 플라잉카 '샤오펑 에어로흐트'
-
[CES 2024] 전기차 신흥 강자 '빈패스트' 美 시장 겨냥한 소형 SUV · 픽업 공개
-
BMW그룹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5% 증가 '전기차 비중 15% 목표 달성'
-
[CES 2024] KGM '토레스 EVX' 자기 공명 방식 무선충전플랫폼 기술 공개
-
현대차ㆍ제네시스,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올 케어 서비스 가이드 e-Book' 출시
-
내친 김에 수입차 NO1, 볼보코리아 '1000억 투자, 3만 대'...EX30 흥행 예감
-
[CES 2024] 혼다, 전기차 전용 앰블럼과 'Honda 0' 시리즈 콘셉트 최초 공개
-
[CES 2024] '식세기보다 조용하게 도심 60km 비행' 슈퍼널, S-A2 실물 모형 공개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뉴스] '저랑 결혼해 주세요' 고민시, 연하남에 프러포즈 받았다... 박력 넘치는 '손 편지' 공개
- [뉴스] 故 송재림, 신생 기획사 계약까지 했는데... 대표 '성품 좋고 연기 열정 많은 배우'
- [뉴스] '장그래·장백기 코인했니?'... 베일에 쌓여있던 '오징어 게임2' 임시완 역할 공개됐다
- [뉴스] '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복귀작 정해졌다... '남주'로 제약회사 대표 직접 출연
- [뉴스] '신혼' 용준형♥현아, 일본서 달달 데이트 중... 결혼 후 첫 근황 공개
- [뉴스] '사기 논란' 티아라 출신 아름, 셋째 출산·넷째 임신 발표... 왕따 진실공방 속 근황
- [뉴스] 무한리필집서 생일파티한 군인들 '밥값' 쏜 유튜버... 사장님도 통큰 결정 내렸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