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21 13:45
클린 디젤 유럽 '아 옛날이여' 6월 전기차에 첫 역전...테슬라 모델 Y 주도
지난 2015년 유럽 시장 점유율 52%로 정점을 찍은 디젤차가 순수 전기차(BEV)에 역전을 허용했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환경 이슈로 디젤차 판매는 계속 감소한 반면, 전기차는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추월을 허용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EU 회원국의 6월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104만 5000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전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15만 8252대로 전체 신규 등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1%에 달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36.3%로 가장 많았고 24.3%의 하이브리드카가 뒤를 이었다. 하이라이트는 월간 판매 대수에서 전기차가 사상 처음 디젤차를 앞지른 것이다. 디젤차 비중은 13.4%에 그쳤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7.9%로 추격하고 있어 디젤차 입지는 더 좁아질 전망이다.
전년 동월 대비 전기차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90%에 달하는 네덜란드며 이어 독일(64.4%), 프랑스(52.0%) 순이다. EU 상반기 전체 신규 등록 대수는 17.9% 증가한 540만 대,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53.8% 증가한 70만 3586대다.
ACEA는 '6월 전기차 점유율이 10.7%에서 15.1%로 급증하며 사상 처음 디젤차를 추월했다'라며 '하이브리드 점유율도 24.3%로 증가해 전기차와 함께 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차종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EU 전기차 시장 성장을 주도한 곳은 테슬라다. 테슬라 모델 Y는 상반기 누계 12만 5000대로 최다 판매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모델 3도 3만 8000대가 팔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유럽 공장 건설 공식화?
-
스텔란티스, 지프의 전기차 모델과 배터리 공장 계획 발표
-
제네시스 GV80 쿠페의 디자인
-
태국 정부, 전기차 판매 증가로 보조금 축소 결정
-
토요타, 자동차 생산 누계 3억대 돌파/코롤라 5,339만대로 최다
-
폴스타, SK온과 폴스타 5를 위한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중국 샤오미,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 개발 예정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 거주지 EV 충전시설 지원
-
'가솔린 · 디젤 · 하이브리드' 기아,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 사전계약 돌입
-
[인터뷰] 공전의 히트 예고 볼보 EX30, 우리의 원칙은 지속 가능한 차를 만드는 것
-
폴스타, 패스트백 대형 전기 세단 '폴스타 5 GT' SK온 배터리 탑재 확정
-
제로백 3초대 테슬라 사이버트럭, 30일 고객 인도...총알은 막는데 창문은 못 내려
-
[기자 수첩] 테헤란로를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보행자 거리처럼 바꾸면?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 석 달 만에 가속불량 속출 '6620대 긴급 무상수리'
-
[EV 트렌드] 볼보 최초의 3열 전기 미니밴 'EM90' 광활한 파노라믹 선루프
-
2023년 10월 타이어 인기순위가이드
-
한자연, 국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볼보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 어린이 시설 5곳에 기증
-
람보르기니, 3분기 판매ㆍ매출ㆍ영업이익 최고 실적...우루스ㆍ우라칸 실적 견인
-
'xDrive · 204마력 4기통 가솔린 조합' BMW 뉴 X1 xDrive20i 국내 출시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뉴스] '결혼' 이야기 오간지 6개월 됐다는 신지... 7살 연하 문원 사로잡은 '비결' 공개했다
- [뉴스] 여름 극장가서 '전독시' vs '좀비딸' 맞붙는다... 네이버 웹툰 원작 맞대결
- [뉴스] '폭싹·언슬전' 이어 '서초동'까지... 요즘 화제작 '싹쓸이' 중이라는 강유석
- [뉴스]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완화'... 정부, 국민들 위해 '냉방부담' 줄인다
- [뉴스] '퍼스트도그' 바비 등장에... 3년 전, 강아지 약 올리다 참교육 당하는 李 대통령 영상 '파묘'
- [뉴스] '케데헌' 보고 울었다는 BTS 정국... 넷플릭스, 프로필 변경으로 화답했다
- [뉴스] 최시훈♥에일리 2세 계획 공개... '금주령으로 정자 해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