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4 11:25
정의선 회장 '아이오닉 5 N, 옆에 타는 건 의미없다...직접 운전을 해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브랜드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영국 웨스트 서식스 굿 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직접 운전한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강화한 모델'이라며 기존 전기차와 확실한 차별점을 강조하고 '스포츠 버전을 만들었고 소리 같은 부분을 내연기관 엔진 같이 들을 수 있게 해서 운전을 재밌게 했다. 운전을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건데 옆에 타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을 처음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좋다. 팀들과 함께 알버트 비어만 고문이 큰 노력을 했고 모두 재미있게 일을 하면서 만든 차라서 더 좋았다'라며 '아이오닉 5 N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자부심이 굉장한 부분에 특히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도 '아이오닉 5 N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개발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의 고생이 정말 많았다'라며 '새로운 기술적 난제 등 많은 과제가 있었지만 잘 풀어냈다'라고 평가했다.
장 사장은 특히 '아이오닉 5 N 출시로 내연기관 차 N이 전기차 N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만의 장점과 차별화된 부분으로 전기차 경쟁에서 뛰어 올라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전기차 충전 규격이 테슬라의 NACS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걸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고객에게 도움이 될지를 고려해야 하며 테슬라 스탠더드에 맞춰 충전했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충전효율이 효과적으로 나오는지 검증해야 하고 테슬라의 협조를 받을 게 많다'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테슬라(슈퍼차저)에 충전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테슬라 고객에게 적용되는 충전요금 할인이 우리 고객에게 어떻게 적용할 건지 등을 살피고 또 최종적으로 충전 연합에 가입할지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전기차는 무거울 거야’, ‘전기차는 재미없을 거야’, ‘감성이 없을 거야’ 이런 부분을 많이 캐치하고 참고했다'라며 '댓글 하나하나를 살펴보면서 정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반영했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디자인 공모 실물 크기 전기 슈퍼카 '폴스타 시너지'…핫 휠즈와 협업
-
BMW, 딜러의 철학 담은 컬러 적용 온라인 한정판 ‘i4 인디비주얼 에디션’ 출시
-
포드 'F-200' 상표 등록, F-150 라이트닝 능가하는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예고
-
美 NHTSA, 팽창기 결함 ARC 에어백 강제 리콜 추진....현대차 포함 5200만 대
-
현대차ㆍ기아, 카메라 센서 이물질 완벽 제거 클리닝 기술 '로테이터캠' 공개
-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 2023 VESPA FESTA 개최
-
폭스바겐그룹,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모색
-
[IAA 2023] BYD, SUV 씰 U 및 럭셔리 브랜드 덴자 유럽 최초 공개
-
[김흥식 칼럼] 현대차ㆍ기아, 훔치기 쉽다고 소송까지 당했는데...美 도난 차 1위는?
-
[IAA 2023] 현대모비스, 전동화 · 차세대 샤시 · 커넥티비티 중심 '유럽 수주 2배'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주역 3인의 말,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
-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10대 중 6대 점유...반세기 日 독점 시대 균열 조짐
-
2023 베스타 페스타 개최...파워풀한 라이딩 뉴 GTV 최초 공개
-
'렉서스보다 더 팔린 포르쉐' 수입차 8월도 감소...BMW 시장 점유율 1위 고수
-
[IAA 2023] 르노 전동화 하이라이트 '세닉 E-테크' 공개, 2024년 초 데뷔 예정
-
데뷔 37년 '지프 랭글러'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아이코닉 SUV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4가지 클래스 티저 영상...이 달 20일 완전 공개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핵심 거점 창원 공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
-
기아, 방산전시회 ‘MSPO 2023’ 참가...수소 ATV 콘셉트카 유럽 최초 공개
-
아우디, 온라인 한정판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1억 4038만원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유머] 베트남 폭행녀 정체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