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36車 업계...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조회 3,7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1 11:25
車 업계 '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12일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이를 불법 정치 파업으로 규정하고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지부인 현대차 노조가 오는 12일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18년 11월 이후 5년 만에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을 따라 4시간 부분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부분 파업이 공장 전체 가동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약 2000여 대의 생산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업계는 현대차 노조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정치적 목적 파업에 가세하는 불법 파업으로 보고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했던 중소 부품업계가 최근 자동차 판매와 수출 호조로 경영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이런 시점에 금속노조 불법 정치파업이 자동차 생산을 감소시켜 다시금 부품업계의 경영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현대차 노조의 불법정치파업 참여가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29년 만의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 등 미래차 투자 확대로 세계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KAMA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기술개발 경쟁에서 가격경쟁으로 변화되고 있어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생산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시점에 스스로 경쟁력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명분 없는 불법 정치파업에 대해 금속노조 및 현대차 노조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파업으로 지난 4년간 이어져 온 현대차 노조의 ‘무분규’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점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분규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해 코로나 19, 반도체 이슈 등의 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의 금속노조 파업 참여는 정부 퇴진 등을 요구하는 사실상 정치 파업'이라며 '아무런 명분과 실익도 없는 불법 파업으로 겨우 안정세에 들어선 관련 업계에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0] 2024-12-27 17:45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0] 2024-12-27 17:45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0] 2024-12-27 13:45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0] 2024-12-27 13:45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0] 2024-12-27 13:45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0] 2024-12-27 13:45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0] 2024-12-27 13:45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0] 2024-12-27 13:45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0] 2024-12-27 13:45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0] 2024-12-27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XC60' 美 IIHS 럭셔리 SUV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車
-
KNCAP, BMW i5 충돌 안전성 만점 근접...2023 안전도 평가 최우수 모델 선정
-
제네시스 3세대 부분변경 G80 국내 출시 '2.5 터보 판매가 5890만 원 책정'
-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
현대차 '엑스터' 마루티 '짐니' 벽 뚫고 인도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는 그린카
-
[김필수 칼럼] 유럽까지 자국 우선 정책, 이러다 완성차 공장 씨가 마른다
-
[시승기] '현시점 최고의 사치' 두 얼굴의 세단 BMW i5 eDrive40
-
기아 EV6 · EV9 글로벌 판매 대폭 상승 'E-GMP 기반 출하량' 역대 최대치
-
[EV 트렌드] 中 BYD, 2024년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3만 대 판매 목표
-
2024년 美 신차 판매 최대 4% 증가한 1610만 대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美 당국 NRC 에어백 리콜 추진에 車 업계 향후 33년 단 한건 예상 반발
-
'열폭주 없었다' 토레스 EVX 인산철 배터리, 우연한 사고로 화재 안전성 입증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LFP 배터리 안전성 입증
-
BMW 코리아, 교보문고와 ‘라이브러리 노이어’ 운영
-
KCC오토 이상현 부회장, 청각장애 아동 지원 위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
독일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자체 지원 이어간다
-
11월 수입 상용차 428대 신규등록
-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
중국 체리자동차 엑시드 브랜드, 첫 BEV 세단 스테라 ES 출시
-
2024년 유럽과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속도 둔화 전망
- [포토] 오피걸 속옷노출
- [포토] 속옷내리는 야한걸스
- [포토] 육덕 AV배우
- [포토] 몸짱 AV배우
- [포토] 판쓰내린 섹시미녀
- [포토] 섹시 AV배우
- [포토] 섹시 AV배우
- [유머] 몽골에서 김치를 경계하는 이유
- [유머] 애기가 설명하는 맛
- [유머] 동네 허름한 치킨집
- [유머] 삼겹살 먹방하다 소개팅 당하는 쯔양
- [유머] 개콘에서 하드캐리했던 일반인
- [유머] 나이들면 생기는 습관 .jpg
- [유머] 망그라진 곰의 산타 견습기
- [뉴스] 송민호, '특혜' 의혹 제기... '사람들이 '얼굴·목소리 알아본다'며 배정받은 업무서 배제'
- [뉴스] 민주당 ''내란 부정·옹호' 국민의힘 정치인·유튜버 '내란선전죄' 고발한다'
- [뉴스] 동거 중인 남친에 '가스비 안 낸다'며 음주운전 강요한 여친... 남친, 전과자 됐다
- [뉴스] 하영이 '언니' 됐다... '도경완♥장윤정' 막내딸 공개
- [뉴스] 고깃집 주방서 '맞담'한 사장 부부... 피우던 담배, 싱크대 물 틀어 껐다
- [뉴스] '얼굴만큼 글씨도 잘생겨'... 조국 '옥중편지' 공개에 지지자들 뜨거운 반응
- [뉴스] '한강 헬스장'에 마련된 1000만원 훌쩍 넘는 기구들... '혈세 낭비 vs 성능 좋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