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7:25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악재에도 현지에서 리스 시장을 공략한 게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9일,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3만 84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량 1위 브랜드는 테슬라로 총 33만 6892대를 팔아 현대차와 기아에 비해 약 30만 대를 격차를 보였다.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 2위를 유지했던 제너럴 모터스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많은 3만 6322대의 전기차를 팔았지만 현대차와 기아에 이어 판매량 3위를 나타냈다.
4위는 폭스바겐으로 올 상반기 2만 6538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
또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 판매 2위를 차지했던 포드는 올 상반기 2만 5709대 판매에 그쳐 5위에 링크됐다. 포드의 전기차 판매는 '머스탱 마하-E'를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 등 일부 시설의 재정비를 위한 가동 중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CNBC 등 현지 언론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다양한 완성차 업체가 진출하고 있으나 테슬라의 여전한 점유율에 대해 보도했다. 다만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0% 성장한 데 비해 테슬라 시장 점유율은 10%p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한편으로 IRA에 따른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꾸준한 판매 상승을 기록 중인 현대차와 기아에 주목했다. 이는 IRA 대응 전략으로 꺼내든 저금리 리스 차량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CEO는 '현대차의 미국 내 전기차 리스 비율은 연초 2%에서 현재 30% 이상으로 급증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푸른 용의 해' 더 매력적인 신차 경쟁… 세상에 없던 SUV 쏟아진다
-
中 BYD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美 테슬라 위협...작년 20만대로 격차 좁혀
-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바이크 대회 '코리아 트로페오' 서포트 레이스 개최
-
[아롱 테크] 전기차 그 이상, 수소를 휘발유처럼 쓰는 엔진 개발 경쟁 한창
-
400만원이나 내렸다, 르노코리아 반전의 무기 'XM3 E-TECH for all'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경쟁차 40대 물리치고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
-
작년 친환경차 40만대 돌파 '전기차 줄고 하이브리드카 급증'...그랜저 1위
-
[칼럼]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보릿고개...8000만원 기준 효과는 미지수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시승기] '7600만 원 슈퍼카' N 라인업 최고의 합리적 선택… 아이오닉 5 N
-
포르쉐와 테슬라 버무린 듯, 샤오미 울트라 슈퍼 전기차 SU7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선루프 에어백과 멀티 챔버 등 세상에 없던 기술로 성장 할 것
-
도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신차 판매 4년 연속 1위 전망 '북미 · 유럽 시장 호조'
-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뉴스] 광주서 중국산 김치 수십만㎏ '국산'으로 공급... 원산지 속인 업주, 집행유예
- [뉴스] '아들 며느리 못 가는 곳 다녀와'... '尹 60년 지기' 연대 교수, 故 윤기중 2주기 추모
- [뉴스] 경복궁에 낙서 테러한 70대 남성 현장서 체포... 무슨 글 썼나 봤더니
- [뉴스] '재선' 장동혁, 6선 조경태 향해 '내란몰이 동참은 '고름'... 반드시 도려낸다'
- [뉴스] 구로 폐공장서 총기·군용 탄약 60여발 발견... 소유주는 잠적
- [뉴스] 10대 소년, 외제차서 현금 1억원 훔쳤다가 걸려... '진짜 참교육 당해'
- [뉴스] 어린이집서 2살 아이 '백설기' 먹다 질식사... 담임교사·원장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