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럭셔리 전기차 '스펙터' 벌써 중고차...롤스로이스, 되 팔면 '블랙리스트' 경고
조회 3,6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7:25
럭셔리 전기차 '스펙터' 벌써 중고차...롤스로이스, 되 팔면 '블랙리스트' 경고
롤스로이스의 초호화 순수 전기차 '스펙터(Spectre)'가 공식 출고전 중고차 얘기부터 나오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스펙터는 오는 4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객 인도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가운데 영국 슈퍼카 딜러가 최근 5만 파운드(약 8400만 원)의 프리미엄을 약속하고 원 구매자와 중고차 매입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스펙터의 기본 출고 가격은 영국 기준 33만 파운드(약 5억 5000만 원)로 약간의 옵션을 더하면 평균 45만 파운드(약 7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여기에 5만 파운드의 프리미엄을 주고 중고 스펙터 구매 계약을 한 딜러는 계약자로부터 차량을 받고 약 2주 후 새로운 구매자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펙터 구매자가 어떤 사유로 즉각 중고차로 처분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롤스로이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소유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짧은 순간 경험하고 다시 현금화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딜러는 말했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스펙터 구매자의 40%가 브랜드 최초 고객이다.
롤스로이스는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가 고객 인도 직후 중고차로 거래되는 것에 즉시 반응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CEO는 스펙터 미국 지역 출시 행사에서 '스펙터를 중고차로 팔아 현금화하는 고객을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다시는 롤스로이스를 구매할 기회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영국에서 중고차로 거래되는 스펙터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아시아 지역 최초로 지난달 16일 한국에서 공개한 롤스로이스 스팩터는 팬텀(Phantom)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다.
가득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약 520km, 파워트레인 최고 출력 430kW와 최대 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6억 22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에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문이 한국에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온세미, 켐파워(Kempower)와 전기차 충전기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
'20대 온라인 스페셜 한정판' 벤츠, EQA 250 AMG Line 출시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4월 美 시장 소형 SUV 부문 점유율 및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
현대자동차기아 ‘2023 발명의 날’ 행사 개최
-
포드 머스탱,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
-
넥센타이어, ESG 경영 강화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
한국타이어, 2023년 고속도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운영
-
기아, ‘The Kia EV9’ 사전계약 1만대 돌파
-
[EV 트렌드] 테슬라, 주행 중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하품 · 눈 깜빡임 체크'
-
현대차, 일본 재진출 1년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올 가을 코나 일렉트릭 출시
-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팰리세이드 경쟁 예고'
-
유럽에서 잘 팔리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주소 '독일, 4월 PHEV 판매 46% 감소'
-
[기자 수첩] 섬뜩한 경고, 중국 전기차 공세에 유럽 자동차 산업 황폐화
-
[영상] 압도적 퍼포먼스 X 데일리카의 편안함, 맥라렌 GT
-
자율주행기업 모셔널, 한국 주재 첫 아시아 임원에 마이클 세비딕 임명
-
[EV 트렌드] OTA 업데이트 때문에 집단소송 직면한 테슬라 '배터리가 줄고 있다'
-
애스턴마틴, F1의 다이나믹함 표현한 'DBX707 AMR23 에디션' 출시
-
기아 EV9 사전계약 8영업일 만에 1만대 돌파 '역대 플래그십 중 최다 성적'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
- [뉴스] '학교폭력'으로 데뷔 무산됐는데... 2년 뒤 '한중 서바이벌'서 데뷔하게 생긴 연습생
- [뉴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장한 9호 처분 소년범... 학창 시절 저지른 범죄 고백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