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폭스바겐,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테슬라 할인에 노골적 불편한 심기
조회 5,6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7:25
폭스바겐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 테슬라 할인에 노골적 불편한 심기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에 폭스바겐이 사실상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불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과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를 역임하고 최근 중국 CEO로 자리를 옮긴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상하이에서 열린 '2023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전기차의 과도한 성장과 가격 인하 정책은 궁극적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전기차 시장에는 120개 이상의 업체가 있고 올해 약 150개 신차가 출시될 것'이라며 '과도한 시장 경쟁과 높은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압박에 직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 판매 성공을 위해서는 매우 높은 자본 투자가 필요하며 시장은 과열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고 언급하며 다수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시장을 떠나기 직전에 있다고 말했다.
또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할인 경쟁에 대해 매우 비판적 입장을 나타내며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최근 몇 달간 전기차 가격이 대폭 할인됐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소비자 이익을 해치게 될 것이며 구매 모델에 대한 상당한 가격 인하 즉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치게 될 뿐 아니라 일부는 퇴출 브랜드로 인해 제대로된 서비스 조차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중국 CEO는 '우리에겐 비즈니스 수익성이 가장 중요하다. 단기 실적 달성을 위해 건전하지 않은 시장 경쟁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가격 인하 정책으로 인해 테슬라는 지난 분기 46만 6140대의 글로벌 고객 인도량을 발휘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 전 분기보다 10%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은 물론, 한국과 일본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차량 가격을 내려왔으며 모델 3 11%, 모델 Y는 20% 이상 낮은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서유럽 첫 전동화 전용 기지 스페인 공장 착공...2026년 양산 목표
-
폴스타, 中 베이징서 청사진 제시...럭셔리 그리고 퍼포먼스, 혁신과 정교로 첨단 제품
-
[EV 트렌드] 어 뒷유리가 없네? 6월 韓상륙, 매력적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
현대차·기아, 유럽 커넥티드 서비스 고도화...네덜란드 정부와 협약 체결
-
'센트럴 맨'에 지혜를 묻다...자동차와 부품,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 개최
-
2024 래디컬 컵 코리아 개막전, SR10 클래스 임재웅ㆍSR1 클래스 김태영 선수 우승
-
[시승기] 기름값 폭등, 이럴 때 생각나는 '볼보 XC90 리차지' 배터리 절반으로 43km
-
중국 BYD, 태국에 전기버스와 트럭 생산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중국 체리자동차, 스페인 에브로와 합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전기차 생산한다.
-
[영상] 국내 최적화된 솔루션 선보인다, BMW R&D 센터 개관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독일 아우토빌트 타이어 테스트 '최우수' 획득
-
현대오토에버, ERP센터장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 영입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
-
콘티넨탈, 서버 기반 차량용 아키텍처 '존 제어장치' 출시...서비스 및 데이터 관리
-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만의 원스톱 튜닝 전문 오프라인 'N 퍼포먼스 개러지' 개장
-
포르쉐, SUVㆍ쿠페의 조합 '신형 카이엔 GTS' 공개...최고출력 500마력 V8 엔진 장착
-
호주의 야생을 담은 대담한 패턴, 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전용 위장막 공개
-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 공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
2024 오토차이나 - 스마트 컨셉 5
-
2024 오토차이나 - 폭스바겐, 중국시장 지향의 컨셉카 티저이미지 공개
-
2024 오토차이나 - 아우디 SQ6 e-tron
- [유머] 초딩과 성인의 생각 수준 차이.jpg
- [유머] 특이점이 온 큐브 고수
- [유머] 10글자의 사직서
- [유머] 목숨을 건 뿅망치 게임
- [유머]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에 정부가 답하다
- [유머] 세계 최고 돼지고기 음식 순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음식
- [유머] 자소서 레전드
- [뉴스] '대낮에 귀신 나온줄'... 인도 놔두고 '지하차도'로 터벅터벅 걷는 남성
- [뉴스] 지체장애 극복하고 대학 내내 350시간 봉사한 서울대생의 특별한 졸업식
- [뉴스] 원조 K-오컬트 '퇴마록', 드디어 영화로 떴다... 개봉 첫날 흥행 1위
- [뉴스] 노사연,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 폭로... '데이트하다가 '개밥' 주러 가더라'
- [뉴스] 경찰서·대사관 침입 시도한 '캡틴아메리카 男' 구속영장 신청... 이르면 오늘(22일) 구속
- [뉴스] 남친이 서운하게 해서 허위로 '성폭행' 신고한 20대 여성... 결국 '징역형'
- [뉴스] 인피니트 김성규, 오늘(22일) 투병 중이던 친누나 세상 떠나... '장례는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