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조회 3,2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1:25
[EV 트렌드] 벤츠도 백기, 테슬라 NACS 채택...일론 머스크 충전 지배력 강화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 충전 규격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채택한다. 벤츠보다 앞서 테슬라 NACS 충전 규격을 따르겠다고 선언한 브랜드는 포드와 GM, 리비안, 볼보와 폴스타 등이다.
벤츠의 가세와 함께 다수의 완성차가 경쟁적으로 테슬라 충전 규격 NACS를 추종하기로 결정하면서 폭스바겐 그룹과 현대차 그룹, BMW 그룹, 스텔란티스 등 크고 작은 다른 완성차들도 더 이상 CSS(복합충전시스템. Combined Charging System)를 고집할 수 없게 됐다.
벤츠는 현지시각으로 7일, 독일산 전기차 최초로 오는 2024년부터 NACS 플러그와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 자사 전기차의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이후에는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 없는 NACS 규격의 신차를 팔 예정이다.
미국에는 일반 전기차 충전소보다 훨씬 많은 1만 2000여곳의 슈퍼차저 전용 충전소가 있다. 또 충전 속도가 빠른 V3 슈퍼차저로 충전 인프라와 충전 속도면에서 테슬라 이외 전기차 대부분이 채택한 CCS 규격보다 사용 편리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벤츠는 테슬라 슈퍼차저 공유로 북미 지역 충전 허브 확장과 함께 자체적으로 2500개 이상의 고전력 충전기를 구축하고 태양열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 세계 120만 곳 이상에서 충전 액세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테슬라 NACS 규격을 공유하거나 채택하는 전기차가 늘면서 일론 머스크의 충전 시장 지배력은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전 세계 4만 5000곳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1만 2000곳이 미국에 있다. 2000곳 이상의 DC 급속 충전소, 5000곳의 레벨 2 충전기도 가동 중이다.
한편 단일 충전 방식으로는 북미 지역 최대 네트워크를 갖춘 테슬라 슈퍼차저는 충전 성능에서도 CCS 커넥터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전기차 사용자들이 슈퍼차저 공유를 강력 주장하고 나선 이유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
미국 내 산업용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35% 전기 수요 충당 가능
-
파나소닉, 테슬라용 4680 배터리 양산 2024년으로 연기
-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
푸조,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 앰배서더 선정
-
[시승기] '배기음 말고도 할 말은 많다' 마세라티의 장인 정신 슈퍼카 MC20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분야 지식재산 출원 5년 사이 4배↑...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
[영상] 더 여유롭게, 2023년형 제네시스 G90 일렉트릭 슈퍼차저
-
폴스타, 폴스타 3 양산 연기
-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 EX90 양산 연기
-
뉴 푸조 408 앰배서더 프라임킹즈,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뉴 408 매력 전파
-
마세라티, 모터밸리 페스트에서 선보이는 ‘V8 라스트 댄스’...전동화 시대 본격화
-
르노코리아, XM3 수출 경쟁력 높인 임직원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
기아-카카오모빌리티, 카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
-
페라리 과거ㆍ미래ㆍ현재를 한눈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 DDP 개최
-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대중을 굽어 살펴 다시 국민차로 돌아오라
-
[김흥식 칼럼] 스쿨존 '보복 가속' 후면 무인 카메라와 구간 단속 검토해야
-
토요타, 2030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5조엔 투자한다
-
[컨슈머인사이트] 프리미엄 차 시장, 제네시스 중심 '1강 2중' 체제로
-
TI, SiC 게이트 드라이버로 전기차 주행거리 극대화 지원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