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현대차, 일본시장 온라인 판매 확대 위해 편의점 네트워크와 제휴
조회 4,3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07 11:25
현대차, 일본시장 온라인 판매 확대 위해 편의점 네트워크와 제휴

현대자동차가 2023년 6월 22일, 일본에서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컬처편의점클럽(CCC)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CCC는 7,000만명에 달하는 T포인트 회원(연간 이용자수)을 보유하고 사용자들의 구매행동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EV 등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구상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의 장재훈 사장은 '고객의 생활 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전개하는 시대가 왔다. 데이터를 깊이 분석하고 필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면 EV나 현대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은 소비자를 추출해 각각의 기호와 필요에 맞게 판촉책을 전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한 이래 판매대수는 680여대에 불과하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 전략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빠른 판매 증가보다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마케팅 수법을 확립하기 위한 실험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얘기이다.
일본 시장에서 인터넷 통신 판매에 익숙한 젊은 층들에게 전기차를 어필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데 성공하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시장을 개척하는 모델 케이스가 된다고 현대는 보고 있다.
한편 중국 BYD는 판매점을 통한 기존 판매를 중시해 25년까지 일본 전역에 100개 점포를 열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전략과 상반되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볼보와 닛산 등이 온라인 판매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각기 다른 사고방식으로 일본시장에 접근하고 있는 완성차회사들의 실험이 어떤 결과를 유추할지 궁금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세상에 이런 일이...테슬라 모델 Y, 올해 토요타 코롤라 제칠 것
-
그린피스, 자동차 철강 탄소 배출량 7400만톤...토요타 630만톤으로 최고
-
캐나다 정부, GM-포스코 배터리 합작공장에 3억 캐나다 달러 지원
-
[시승기] 프렌치 감성 물씬 '푸조 뉴 408', 성수동 MZ...평범한 것에 진절머리
-
'34% 동력 성능 향상' 4.0 트윈터보 탑재한 애스턴 마틴 DB12 사전 계약 돌입
-
미쉐린, 1997년 첫 진출 후 25년 만에 러시아 완전 철수 '현지 업체에 매각'
-
[아롱 테크] 자동차 휠 사이즈, 예전 12인치에서 요즘 20인치...자꾸 커지는 이유
-
내달 완전 공개 앞서 실수로 유출 '볼보 EX30' 디자인 EX90 스타일
-
리비안, R2 보급형 SUV 실루엣 살짝 공개 '생산대수 증가로 흑자 전망'
-
2023년 4월 유럽 신차 등록 16% 증가
-
스텔란티스그룹, 라이텐의 리튬황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에 투자
-
중국 올 들어 신에너지차 판매 44% 증가
-
전 세계 라이다 업체 가운데 중국이 절반 차지
-
기아,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직관 행사 '웰커밍 데이' 운영
-
중국 CATL, 테슬라와 태양전지 개발 검토
-
르노코리아, 이번 연휴 기간 신차 구매 시 5월 최대 혜택 제공
-
[칼럼]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대통령 '국산 방탄차' 홍보부터 시작해야
-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나를 죽이려 했다...내부 정보 유출로 드러난 민낯
-
[EV 트랜드] 테슬라 슈퍼차저, 북미 네트워크 포드 전기차에 개방
-
[프리뷰] 폭스바겐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법원, 尹 구속적부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 [뉴스] 오늘(19일) 서울 도심 '꽉' 정체 예상... 민주노총 2만명 총파업 집회·행진
- [뉴스] 최악의 폭우 쏟아진 광주, 2명 실종... 전국 이재민 5천명 넘었다
- [뉴스] 청와대 영빈관 출입문에 '빨간 낙서'... 범인, 40대 여성이었다
- [뉴스]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 휩쓸었다... 여우주·조연상, 인기스타상에 대상까지
- [뉴스] 국민의힘 입당한 전한길 '尹 지지 후보 없다면 내가 '당 대표' 출마하겠다'
- [뉴스] '이준혁' 불렀는데 이름 착각해 트로피 받은 이준영... '청룡' 시상식 도중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