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미국 캘리포니아, 전기차 보급으로 공기가 깨끗해졌다.”
조회 3,5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3 11:25
“미국 캘리포니아, 전기차 보급으로 공기가 깨끗해졌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켁 의과대학( Keck School of Medicine)이 전기차의 보급으로 캘리포니아의 공기가 더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에서 2019년 사이에 캘리포니아 전역의 실제 오염 수준, 전기 자동차 침투 및 응급실 방문을 추적하고 연구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대기 질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량이 실제로 더 많은 지역에서 더 큰 이점을 가지고 공기를 깨끗하게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인구 1,000명당 자동차 20대가 증가할 때마다(캘리포니아는 인구 1,000명당 자동차가 840대이므로 대략 자동차의 2%에 해당)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가 0.41ppb(10억분의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법은 평균 NOx 기준을 30ppb로 설정하므로 0.41의 감소는 특히 전기차 보급률의 2%에 불과한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큰 수치이다.
이산화질소는 특히 차량 배기관과 관련된 오염의 한 형태이며 다양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모그 형성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도로에서 가스 자동차를 제거하면 NOx가 감소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차량 통행은 특히 연간 400만 건의 새로운 소아 천식 사례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만에서 2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며 그 중 가장 큰 부분은 차량 오염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 1,000명당 전기차 20대당 천식 관련 응급실 방문이 3.2% 감소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리고 응급실 방문은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 매우 비싸기 때문에 응급실 방문이 감소하면 의료 비용도 감소한다. 이것은 건강 보험을 통해 비용을 합산하기 때문에 천식을 앓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관련이 있다.
IMF는 화석 연료가 매년 전 세계적으로 5조 3,000억 달러의 건강 및 환경 비용에 책임이 있으며 화석 연료 오염을 줄이면 이 수치를 줄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
연구 기간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만 추적했는데, 캘리포니아 전역의 전기차 등록 비율은 1,000대당 1.4대에서 14.7대로 증가했지만, 적은 수의 전기차로도 이러한 상당한 이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참고로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점유율은 2019년에 8%였지만 지금은 18%에 이른다.
캘리포니아는 2021년 4월 앞으로 4년 동안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를 세 배 늘려 전체 신차 판매의 35%를 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휘발유 자동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설정된 공격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2026년 신차 판매의 35%가 탄소배출 제로 차량이어야 한다. 여기에는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 동력차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 모든 신차가 탄소 배출 제로여야 한다. 하지만 가솔린 자동차가 완전히 금지되지는 않는다. 2035년까지 판매의 최대 20%는 배터리와 가스 전원의 조합으로 실행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의를 제기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궁극적으로 채택되는 모든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확실히 노력할 것이지만 이러한 초안 요구 사항은 캘리포니아에서도 극도로 어려울 것이며 현재 캘리포니아의 프로그램을 따르는 모든 주에서 달성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주별로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규정하고 있다. 뉴욕과 매사추세츠를 포함한 9개 주는 2025년까지 판매 및 기타 요구 사항을 설정하는 캘리포니아의 현재 무공해 차량 규칙을 따르기로 했다. 또 다른 5개 주는 향후 모델 연도에 대한 캘리포니아의 규칙을 따를 예정이다. 연방 정부가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계획을 승인하면 다른 주에서 이를 따를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달 워싱턴 주지사는 캘리포니아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2030년까지 주에 등록된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은 2035년으로 정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개막
-
[인터뷰] 롤스로이스 CEO, 스펙터의 아시아 최초 시장은 한국...6월 출시 예정
-
[시승기] '우리 쉐보레가 달라졌어요'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에 없던 3가지 변화
-
[EV 트렌드] '2년간 아이오닉 6 무료 충전' 현대차, 미국서 EA 협업으로 파격 조건
-
볼보, 올 하반기 중국에서 소형 전기 SUV 생산해 해외로 수출한다
-
'또 히치 하네스 문제' 현대차 · 기아, 싼타페 · 카니발 등 미국에서 57만 대 리콜
-
혼다코리아, 장애인 가족 초청 영화 관람 문화 활동 지원
-
블루샤크코리아, 고성능 전기 스쿠터 'H1ㆍR1'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최초 공개
-
쉐보레 브랜드 아이콘 '카마로' 2024년 단종...마지막 에디션 티저 공개
-
제네시스, 유럽 전략형 소형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 '민트 콘셉트 기반 시티카'
-
한국앤컴퍼니, 해외서 판매 중인 ‘한국’ 브랜드 프리미엄 AGM 배터리 4월 국내 론칭
-
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가격 낮춘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MEA 공동 개발 협약
-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강화에 400억 투입 '2025년 전시장 · 서비스센터 36개'
-
[아롱 테크] 많게는 7개, 전기차 충전 커넥터는 왜 이렇게 많은 구멍이 필요할까?
-
지엠한국사업장, 전사적 내수 시장 잡기 '트랙스크로스오버'앰버서더발족
-
포드, 폭스바겐 MEB플랫폼 베이스 전기 익스플로러 공개
-
중국 호존자동차, 전기차 3,600대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
-
중국 CATL, 키린 배터리 지커 브랜드에 탑재되어 2분기 출시된다
-
글로벌 협업의 산물,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공개
-
[Q&A] 쉐보레 트렉스 출시 현장 질의응답
- [유머] 잠자는 흑갸루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유머] 속이 좁은 남자
- [뉴스] '탱크 킬러' A-10 전투기, 50년 만에 역사 속으로
- [뉴스] 시동 켜진 어선서 실종된 70대 선장,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
- [뉴스] '사생활 논란'으로 라이즈 탈퇴했던 승한, SM서 31일 전격 '솔로' 데뷔
- [뉴스] '사실 마음 편치 않아'... 빽가, '신지♥문원' 결혼에 솔직한 심경 전했다
- [뉴스] '나솔' 26기 광수 '동기들에 손절 당해 왕따... 출연료도 못 받았다' 충격 고백
- [뉴스] '나는솔로' 16기 영숙, SNS 명예훼손 '유죄'... 벌금 200만원 선고받았다
- [뉴스] '러브버그라는 댓글이 지배적임'... '야바위'하면 못 맞출 것 같다는 닮은꼴 '싸이X이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