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24[영상] 느슨해진 경차시장에 긴장감을, 기아 더 뉴 모닝
조회 3,9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05 11:25
[영상] 느슨해진 경차시장에 긴장감을, 기아 더 뉴 모닝

기아 모닝의 상품성 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되었다. 지난 해 6월 연식 변경 모델 판매 이후 1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 캐스퍼, 기아 레이와 함께 국내 경차 3인방으로 꼽히고 있으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모닝.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 경차 시장의 규모는 한 때 연간 20만대 규모였지만, 지난 해에는 연간 13만대 규모로 과거에 비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주류 세그먼트는 아니다. 올해에는 경차 시장의 규모가 지난 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 5월까지 국내 경차 3인방의 판매 대수는 캐스퍼 16,966대, 레이 20,742대, 모닝 10,655로 현재와 같은 추세로는 올해 10만대 규모의 연간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차는 흔히 '불황에 강한 차'로 불린다. 지난 코로나 19 확산 시에는 공급망 문제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신차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차의 판매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지난 해보다 신차 공급이 개선되면서 경차 판매 또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닝의 경우 경차 시장의 전통 강자인 레이와 함께 가장 최근에 출시된 캐스퍼에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경차지만 SUV다운 스타일로 개성있는 차량을 원하거나, 야외활동을 즐기는데도 캐스퍼가 적극 사용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 1월 3,070대가 판매되었던 캐스퍼는 지난 5월 4064대, 6월에는 3,900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UV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경차에도 반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층이 많은 세그먼트인 만큼 개성있는 외관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새롭게 출시된 기아 모닝 상품성 개선 모델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끈다.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으며, 기존의 헤드램프와는 달리 수직형태로 구성해 기아의 SUV 라인업과 공통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후면에서는 서로 이어진 형태의 리어램프를 통해 더 넓고 커보이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흡사 배기구처럼 보이던 이전 모닝의 디퓨저 형태도 사라져 깔끔한 형태로 정리되었다. 기아는 모닝을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지원)과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되었다.

실내디자인은 기존의 레이아웃과 큰 차이는 없지만,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2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15.1km/ℓ, 16인치 기준 14.7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 상하이 모터쇼 개막, 中 전기차 굴기 과시 '월드 프리미어 100대'
[0] 2025-04-23 18:25 -
한국타이어,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독점 타이어 공급
[0] 2025-04-23 14:25 -
기아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 4천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5-04-23 14:25 -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0] 2025-04-23 14:25 -
폴스타, 현대백화점 판교서 전기차 체험 행사… 폴스타 4 직접 시승 기회
[0] 2025-04-23 14:25 -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 개설 및 기념 이벤트 진행
[0] 2025-04-23 14:25 -
BMW 코리아, BEV 고객 전용 소통 채널 ‘BMW BEV 커뮤니티’ 신설
[0] 2025-04-23 14:25 -
[시승기]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바뀐 배터리보다 주행 특화 사양에 만족'
[0] 2025-04-23 14:25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개최...‘풀 타막’ 랠리
[0] 2025-04-23 14:25 -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대 연다…12월 양산 돌입
[0] 2025-04-23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안전기준 부적합' 르노 마스터 · 혼다 오딧세이 등 6개 차종 1만 2358대 리콜
-
GM 전기 밴 브라이트드롭, 배터리 공급문제로 생산 중단
-
포드, F-150 라이트닝 가격 최대 1만 달러 인하
-
테슬라, 태양광으로 충전 가능한 차지 온 솔라 출시
-
스텔란티스,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구축 위해 112억 달러 계약 체결
-
100년 가까이 계승된 디자인 아이콘, BMW의 '키드니 그릴'
-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온라인 통해 25대 한정 판매 실시
-
자동차 국내 생산 400만 대 간다...KAMA, 수출 전망치 262만 대로 상향 조정
-
보릿고개 맞은 폭스바겐 향후 3년 간 최대 100억 유로 운영비 절감
-
영화처럼, 번호판 인식 카메라가 AI를 만나면? 마약 밀매 차 콕 짚는다
-
[공수전환] 5세대 싼타페 Vs 4세대 쏘렌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감이 딱'
-
강렬한 표정의 슈퍼카, 람보르기니 리부엘토
-
이베코코리아, 2023년 하계 순정 부품 캠페인 실시
-
BMW 모토라드, M 1000 R과 함께 하는 ‘BMW 모토라드 버디’로 배우 김남길 선정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국 굿우드서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최초 공개
-
KG 모빌리티, 아.중동.CIS 지역 콘퍼런스 갖고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
-
포드, 美 상반기 리콜 31건 410만 대...작년 이어 올해도 '최다' 불명예
-
'묘하게 매력적 컬러' 볼보, XC40 세이지 그린 온라인 25대 한정 판매
-
스포티지 30주년 기념 에디션 나왔다! 기아...더 조용해진 2024년형 출시
-
[포토 뉴스] 현대차 5세대 싼타페 'H 형상화, 장갑차 같은 저돌적 외관'
- [유머] 일본 출근길 지옥철
- [유머] [냥뇽툰] 여름...캠핑이었다.manhwa(1)
- [유머] 한번 속여 팔면 9만원
- [유머] 뚜껑 열린 미친 차주
- [유머] 박제된 불륜남
- [유머] 발 사이즈 410인 14살 미국 학생
- [유머] 돌잡이 하다 와이프한테 혼남
- [뉴스] 한국 웹툰 원작 애니 '나 혼자만 레벨업', 글로벌 애니 시상식 '최고상' 후보 올라
- [뉴스] '만삭' 전처 살해한 40대... '임신한 줄 몰랐다' 항변에도 징역 40년
- [뉴스] 김수현 논란 여파에 드라마 '넉오프' 촬영도 무기한 중단
- [뉴스] 딸과 수영장 갔다가 낯선 남자에게 헌팅 당했다는 48세 돌싱 여배우
- [뉴스] '태계일주4' 인간 한계 도전... 역대급 스케일로 5월 11일 첫방
- [뉴스] 'OO같아 멋지다고'... 원타임 출신 송백경 '문신' 지우게 만든 아들의 한 마디
- [뉴스] 홍윤화, 김준호♥김지민 비밀 연애 몰라 피해자 됐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