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69테슬라 '거대한 변화' 입소문 마케팅 포기하고 구글 검색 광고 시작
조회 3,3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03 17:25
테슬라 '거대한 변화' 입소문 마케팅 포기하고 구글 검색 광고 시작
지난 4월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기존 '무광고 원칙'을 뒤집고 일부 광고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최근 테슬라가 구글 검색 광고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은 테슬라는 최근 구글 광고를 시작하며 기존 제품 개선에 바탕을 둔 이른바 입소문 마케팅 원칙을 버리고 새롭게 광고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테슬라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차량의 특징과 장점을 보여주는 광고를 고려할 것을 회사 측에 권유해 왔다. 이 결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주주총회 자리에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광고를 조금 내보고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테슬라의 광고 시장 진출에 관련 업계는 기존 업체와 달리 텔레비전과 온라인 광고 등을 전혀 하지 않으며 입소문 마케팅 원칙을 고수하던 테슬라에게 거대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지난주 한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에는 '구글에서 테슬라를 검색하면 18개 광고가 실행되고 해당 광고는 모델 3, 모델 Y 등 인기 모델은 물론 태양광 충전 홍보로 구성됐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테슬라 검색 광고는 주로 영국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경우 태양광 충전 등의 인프라 내용도 포함되고 주로 검색 광고에서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능과 안전 기능을 소개하는 인터뷰 형식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2분기 글로벌 고객 인도량에서 46만 614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 전 분기보다 10% 증가를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놀라운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주요 차종의 가격 인하와 텍사스 오스틴 공장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
[시승기] BYD '어떤 제한없이 매년 신차 출시' 미리 경험한 4종의 전기차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꼭 이 車를 사겠다고 맘 먹은 사람들 13주 연속 최다...아이오닉 6 제치고 압도적 1위
-
렉서스코리아, KLPGAㆍKPGA 프로골퍼 4인 홍보대사 선정...전동화 모델 제공
-
'오죽하면 목숨까지 버릴까' 중고차 허위·미끼 매물 근절 '가격조사 및 산정제도'
-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조사산정제도가 중요한 이유는?
-
벤틀리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93년 만에 레이스 복귀
-
BMW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 SAV 3세대 완전변경 뉴 X1 및 순수전기차 뉴 iX1 출시
-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 V12 HPEV 하이브리드카...13개 주행모드로 궁극의 질주 본능
-
대변신,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이미지 공개...9세대로 봐도 무방한 신차급 변경
-
어서 오이소~ 현대차그룹, 15개국 언어 부산 소개 영상 런칭...엑스포 유치 총력전
-
[아롱 테크] 신차 타이어 '붉은 페인트 자국' 혹 영화 숨바꼭질 속 범죄 암호?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와 AI 결합한 최첨단 서비스 개발 위해 딥엑스와 협력
-
[EV 트렌드] 내달 중국서 공개될 벤츠와 지리의 두 번째 결과물 '스마트 #3'
-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 협력
-
[Q&A]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방한 기자간담회
-
MINI 모델을 음악으로 표현, 개성ㆍ감성 담은 'MINI X essential; 플레이리스트’ 공개
-
F1 전설 애스턴마틴의 알론소, F1 역대 6번째 개인 통산 100회 포디움 기록 달성
-
한국타이어 후원, 치열한 경쟁 속 포르쉐 독주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개최
-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연식 변경 판매 개시 '롱휠베이스 1억 6757만 원'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개막
-
[인터뷰] 롤스로이스 CEO, 스펙터의 아시아 최초 시장은 한국...6월 출시 예정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오늘(26일) 밤부터 전국에 '첫눈' 내린다... 최대 20cm 폭설에 내일 출근길 '비상'
- [뉴스] '하루 3시간 일하면 월 600만원 번다'... 자격증도 필요 없는 '이 직업'
- [뉴스] '잘못 있다면 모두 내가 감당하겠다'... '5년 구형' 이재용, 전 임직원들 선처 호소
- [뉴스] 어두운 밤, 차도 한가운데 쓰러진 중년남성... 픽업가던 배달기사가 '콜 취소'하고 달려가 구했다
- [뉴스]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의 과거 발언
- [뉴스] 부산서 비탈길 급하게 내려오던 4.5톤 트럭, 순식간에 내동댕이... 30대 운전자 사망 (영상)
- [뉴스]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승객... 제지하는 기사 몸에 '소변 테러' 이어 폭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