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03 17:25
[EV 트렌드] 볼트 빠진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멕시코에서 양산 개시
올 연말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쉐보레 볼트와 볼트 EUV 생산 중단을 결정한 제너럴 모터스가 당분간 이들의 역할을 대신할 쉐보레 블레이저 EV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 전기 크로스오버 블레이저 EV는 앞서 사전계약애서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계약되는 등 미국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제너럴 모터스는 블레이저 EV를 통해 전기차 판매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살티요에 위치한 GM 라모스 애리즈페 조립 라인에서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 본격 양산이 지난주 시작됐다.
해당 공장의 비공식 소셜미디어 페이지에는 노동자들이 블레이저 EV 양산을 기념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신차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 연말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320마일(515km, 자체 인증 기준) 주행가능거리를 기록하고 다양한 트림과 전후륜 및 4륜 등의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한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및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인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외에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인 PPV(Police Pursuit Vehicle)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제너럴 모터스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가솔린 모델인 2018 블레이저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쉐보레의 상징적인 SS(Super Sprots) 레터가 의미하듯, 슈퍼 스포츠 퍼포먼스라는 쉐보레 헤티리지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블레이저 EV SS는 최고 출력 557마력, 최대 토크 89.6kg.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독보적 성능의 AWD 구동 방식과 4초 이내에 0~60마일(약 97km/h)에 도달할 수 있는 WOW 모드(Wide Open Watts) 등 전기차가 선사하는 펀 드라이빙 요소를 갖췄다.
한편 GM은 지난해 허머 EV 픽업 854대, 캐딜락 리릭 122대를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했으며 이번 멕시코 공장에서 제작되는 보다 대중적 모델을 통해 전기차 판매량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FSD 시리즈는 레벨4 수준이 아니다.
-
[영상] 오프로더를 꿈꾸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시승기
-
포르쉐, 북미에 대규모 배터리 셀 공장 건설한다
-
중국 길리홀딩스 E-픽업 수출용 차량 출고 개시
-
기아 2분기 영업익 3조 4030억 원 전년比 52.3%↑...3분기 연속 신기록
-
포르쉐,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견고한 성장...일관된 가격 정책 효과
-
포르쉐 911, 끝까지 달달한 기름으로...브랜드 유일 내연기관으로 남을 것
-
[아롱 테크] 두 동강 난 테슬라 플라스틱 가속페달...부러져야 정상?
-
러시아 6월 자동차 생산,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4.2만대
-
현대모비스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영업이익 64.6% 증가
-
로터스카스코리아,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
-
중국 장청자동차, 연간400만대 판매 목표로 연구개발에 1,000억 위안 투자
-
전기차보다 효율적 'LPG 하이브리드 택시' 탄소 배출량45%↓ 연비 68%↑
-
로터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고성능 벤츠 AMG 엔진 탑재
-
테슬라 겨냥했나, 현대차·BMW.GM 등 7개사 지구 최강 충전 네트워크 동맹
-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2026년 기반 기술 확보
-
[시승기] 지중해의 북동풍, 마세라티 그레칼레...이런 변화라면 대환영
-
GM,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 쉐보레 볼트 출시한다.
-
현대차,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
자동차산업연합회,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 [유머] 요즘 미국 초딩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뉴스] '윤석열 구치소 CCTV 공개하라' 요구에... '찐명' 법무장관이 한 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美 트럼프 만나는 사이... 김혜경 여사는 조용한 '내조 외교'
- [뉴스] '유족 향한 2차 가해 안 봐준다'... 경찰, '여객기 참사' 수사 확대
- [뉴스] '돌아다니며 KT 전 지사에 폭탄 설치할 계획'... 경찰, 협박범 추적 중
- [뉴스] 황희찬이 할아버지 떠나보내며 쓴 마지막 편지... ''6.25 참전용사' 자랑스러웠던 할아버지께'
- [뉴스] 도경완, '후배' 김진웅 아나운서의 '서브 발언'에 입열었다... '사과 문자 받아'
- [뉴스] 박진주, 디즈니 프린세스 된다... '유일한 한국인'으로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