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24[한자연] 자율주행 관련 이슈 및 시사점
조회 2,90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29 11:25
[한자연] 자율주행 관련 이슈 및 시사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28일 '자율주행 관련 HD맵 이슈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HD맵 필요성을 두고 업계 내 상반된 입장이 맞서고 있다며 HD맵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제작·활용 측면에서 새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HD맵은 2010년대부터 도입된 기술로, 차선 단위까지 도로의 상세한 정보를 3차원(3D) 디지털 지도에 담아 길 찾기와 실시간 자율주행 의사 결정 등에 활용하는 것이다. 10∼20㎝가량의 초정밀 정확도의 지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인텔(모바일아이), 구글(웨이모) 등 해외 빅테크의 자율주행 부문과 유럽의 초정밀 지도업체 히어(HERE), 네덜란드 교통데이터전문기업 '톰톰'(TomTom) 등 전문 기업 등이 HD맵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만 HD맵은 대개 전문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이 실주행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로 제작하는 탓에 비용이 많이 들고, 최신화도 쉽지 않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라이다 센서와 HD카메라, 레이더, 위성항법장치(GPS) 등 모바일 매핑 시스템(MMS)을 탑재한 HD맵 구축용 차량은 한 대당 10억원 수준이다. 이런 차량을 여러 대 동시에 운용해야 하는 경우 소모되는 유지·관리비도 적잖다.
지도에 최신 정보를 반영하려면 MMS 차량이 이미 매핑된 지역을 반복 주행해야 해 HD맵 범위를 확대·유지하는 데에도 큰 비용이 든다.
이런 이유로 테슬라는 HD맵 자체에 부정적 입장이다. 미리 만든 HD맵 활용 대신 자율주행차가 센서로 실시간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차량이 마치 인간 운전자처럼 즉석에서 환경을 식별·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 화웨이도 이에 가세해 HD맵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시스템(ADS 2.0)을 개발하고 올해 내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자율주행 반도체 기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도 올해 안으로 HD맵을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맞서 구글과 톰톰 등을 비롯한 'HD맵 진영' 기업들은 HD맵을 완전 자율주행의 필수 요소로 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 구축 기술을 도입하거나 AI·매핑 기업 인수·제휴를 통해 단점 보완을 위해 노력 중이다.
HD맵의 필요성을 두고는 한동안 논란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HD맵 관련 산업이 발전하려면 기술의 응용처를 넓히고 단점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자연은 강조했다.
우선 차량용으로는 자율주행 외에 HD맵 관련 데이터를 차량용 디스플레이[228670] 등과 결합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에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차량용 외에는 위성 전파가 닿지 않는 GPS 음영 지역이 많은 도심에서 배송 로봇 등에 적용하거나 스마트시티 혹은 플랜트·물류센터 관리에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전현주 한자연 선임연구원은 'HD맵 진영[285800]의 성공을 위해서는 비용 절감 및 최신성 유지 등과 함께 다른 용도로의 확장성을 증명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28일 '자율주행 관련 HD맵 이슈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HD맵 필요성을 두고 업계 내 상반된 입장이 | 글로벌오토뉴스 | |
토요타 크라운 2.5 하이브리드는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크라운 2.4 모델보다 성능은 다소 낮지만, 뛰어난 효율성과 믿을 수 있는 품질로 믿고 | 글로벌오토뉴스 | |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Form Follows Function.)’건축가 루이스 설리반의 이 말이 요즘처럼 자동차에게 각별하게 다가오는 적은 근래에 없었던 것 | 글로벌오토뉴스 | |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자동차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테크데이(Automotive Function | 글로벌오토뉴스 | |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는 23년식 ‘아우디 Q4 e-트론’ 사전계약 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렉프리(elec-fr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오토뉴스 | |
기아가 가나에서 실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정부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 | 글로벌오토뉴스 |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해 | 글로벌오토뉴스 | |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가 시작됐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예상 강수량은 평년과 같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에 달했으며, 슈퍼 엘니뇨 현상 | 글로벌오토뉴스 | |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는 울산광역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 글로벌오토뉴스 | |
KG 모빌리티가 자동차를 좋아하고 사진, 글,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관심이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 | 글로벌오토뉴스 |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2년 전 글이 궁금하신가요?
다나와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빠른 성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0] 2024-09-20 17:25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0] 2024-09-20 17:25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0] 2024-09-20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0] 2024-09-20 17:25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0] 2024-09-20 17:25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0] 2024-09-20 17:25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0] 2024-09-20 17:00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0] 2024-09-20 17:00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0] 2024-09-20 17:00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0] 2024-09-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EV 트렌드]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확률 높은 예상 디자인
-
토요타, 2023회계연도 주주수 22% 증가
-
테슬라,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
美 NHTSA, 현대차 등 6700만 대 불량 에어백 리콜...제조사 결함 인정 거부
-
현대차 '포니 쿠페, 포니 데이' 뜬금 반응, N 비전 74 콘셉트 양산 계획 없다
-
르노, “얼라이언스 내 자본관계 정리가 경영에 도움”
-
지프, 랭글러 전기차도 개발한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자가용 인식 조사, 1일 평균 22시간 세워 놓는 車 절반은 '필요없다'
-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
[아롱 테크] '운전자 알코올 감지 장치 의무화'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 [포토] 식탁위의 동남아걸스
- [포토] 노상방뇨
- [포토] 몸짱양키
- [포토] 야한쩍벌녀
- [포토] 노출을 즐기는 처자
- [포토] 노출 궁디
- [포토] 섹시몸짱 셀카
- [유머] 만인의 탕수육
- [유머] 골프
- [유머] 성공한인생
- [유머] 천운
- [유머] 메뉴통일
- [유머] 일본에서 먹힌다는 아이돌 팬서비스
- [유머] 버츄얼 문화 좋아하며 추천
- [뉴스] 추석 연휴에 갑자기 숨진 생후 83일 아기... 지난해 2개월 형도 '무릎' 부러져
- [뉴스] 손흥민, 주장 완장 빼앗기나... 새로운 주장으로 '이 선수' 거론
- [뉴스] 곽튜브 비방 DM에 '욕설 응수' 논란... 가족여행 떠난 빠니보틀이 보인 '상남자' 반응
- [뉴스] 친딸 10년간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아빠... 법정서 '근친상간 허용해야' 황당 주장
- [뉴스] 기사마다 허위사실 유포하던 악플러, 잡고 보니... 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의 충격 정체
- [뉴스] 영동 고속도로서 트렁크 밖에 '살아있는 오리' 매달고 내달린 차량 (영상)
- [뉴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배달 라이더들이 '반대'하고 있는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