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조회 3,3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3 11:25
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신차 품질(Initial Quality Study. IQS)이 급락했다. 신차 및 내구 품질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 온 토요타는 업계 평균 아래로,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10위권 밖, 기아 순위는 9위에 그쳤다.
북미 자동차 품질 조사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제이파워(J.D.Power)는 22일(현지 시각) '2023 IQS '결과를 발표하고 '전반적으로 신차 품질의 저하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전통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던 토요타 등 아시아 업체들의 자리를 닷지, 램(RAM), 알파 로메오 등이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IQS에서는 닷지가 140점을 받아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브랜드 1위는 143점을 받은 알파 로메오다. 램(RAM)이 141점으로 전체 브랜드 2위, 뷰익(162점), 쉐보레(166점), GMC(167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156점으로 럭셔리 브랜드 1위를 차지한 제네시스는 올해 176점에 그치며 전체 브랜드 순위가 11위로 급락했다. 지난해 156점으로 전체 브랜드 4위를 기록한 기아는 170점으로 9위, 현대차는 188점으로 17위로 추락했다. 2022년 IQS에서 현대차는 산업 평균 아래를 기록하며 올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토요타와 렉서스 순위는 더 충격적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6위(157점)였던 렉서스는 올해 10위(171점), 지난해 14위(172점)였던 도요타는 산업 평균(192범) 아래인 194점으로 22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제이디파워 IQS는 신차를 소유한 소비자의 3개월간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하고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해 품질 만족도를 보여주는 조사다. 올해 조사는 2023년형 신차를 구매한 9만 3380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제이디파워는 전기차와 안전운전 보조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첨단 전자화 장비 탑재가 늘면서 이에 따른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차의 도어 핸들, 차선 유지와 이탈 경고 그리고 사각지대 경고, 스마트폰 커넥티드 및 무선 충전 시스템 등에 불만이 집중됐다.
현대차그룹은 개별 브랜드 순위가 떨어졌지만 GM에 이어 가장 많은 모델이 각 세그먼트별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GM은 쉐보레와 뷰익 등 총 6개 모델,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과 포르테(K3), 리오(프라이드), 스팅어 등이 각각 최우수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별 최우수 모델에는 기아와 쉐보레가 각각 4개로 가장 많았다.
제이디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신차 품질 및 내구 품질 순위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국산차의 신차 품질이 미국 브랜드에 밀려 크게 떨어졌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iVentures, 희토류 재활용회사 사이클릭 머티리얼즈에 투자
-
[영상] 무시할 수 없는 막내, BMW X1 sDrive 20i 시승기
-
미국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석탄 발전 앞질렀다.
-
[EV 트렌드] 테슬라 '수산 시장 시가(市價) 전략 실패' 최악 재고와 시총 폭락
-
원메이크 '2023 현대 N 페스티벌' 29일 개막, 7개월 9라운드 대장정 돌입
-
[르뽀] 배달 서비스까지 '아우디 충전 허브 뉘른베르크' 발상 전환 전기차 충전 인프라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서울시 330개 초등학교 안전 등하교 지원
-
[Q&A] 토요타 사토 코지 CEO,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단
-
한국교통안전공단, Drr 및 dSPACE와 함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검사 방법 개발
-
현대차, ‘2023 캐스퍼’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에프원텍, FM 크루캡 다기능 소방차 출고 기념식 진행
-
개발자가 말하는 코나 일렉트릭 공간 확장의 비밀, 배터리팩 높이 조절 포인트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수명 공개...32만 km 달린 후 12% 성능 저하
-
애스턴마틴, 윌리엄 왕세자도 시승한 궁극의 럭셔리 SUV 'DBX707' 매력이란
-
[아롱 테크] 전기차랑 부딪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 더 많이 다친다?
-
크라이슬러, 유일한 세단 300 내년부터 전기차로?
-
[영상] 압도적인 승차감,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450 4매틱
-
가젤풍력발전, 3세대 부유식 해상 풍력 플랫폼 기술 공개
-
기아,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