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2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조회 2,9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3 11:25
현대차ㆍ제네시스ㆍ기아 신차 품질 급락, 업계 평균 못 미친 토요타 충격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신차 품질(Initial Quality Study. IQS)이 급락했다. 신차 및 내구 품질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 온 토요타는 업계 평균 아래로,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10위권 밖, 기아 순위는 9위에 그쳤다.
북미 자동차 품질 조사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제이파워(J.D.Power)는 22일(현지 시각) '2023 IQS '결과를 발표하고 '전반적으로 신차 품질의 저하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전통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던 토요타 등 아시아 업체들의 자리를 닷지, 램(RAM), 알파 로메오 등이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IQS에서는 닷지가 140점을 받아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브랜드 1위는 143점을 받은 알파 로메오다. 램(RAM)이 141점으로 전체 브랜드 2위, 뷰익(162점), 쉐보레(166점), GMC(167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156점으로 럭셔리 브랜드 1위를 차지한 제네시스는 올해 176점에 그치며 전체 브랜드 순위가 11위로 급락했다. 지난해 156점으로 전체 브랜드 4위를 기록한 기아는 170점으로 9위, 현대차는 188점으로 17위로 추락했다. 2022년 IQS에서 현대차는 산업 평균 아래를 기록하며 올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토요타와 렉서스 순위는 더 충격적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6위(157점)였던 렉서스는 올해 10위(171점), 지난해 14위(172점)였던 도요타는 산업 평균(192범) 아래인 194점으로 22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제이디파워 IQS는 신차를 소유한 소비자의 3개월간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하고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해 품질 만족도를 보여주는 조사다. 올해 조사는 2023년형 신차를 구매한 9만 3380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제이디파워는 전기차와 안전운전 보조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첨단 전자화 장비 탑재가 늘면서 이에 따른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차의 도어 핸들, 차선 유지와 이탈 경고 그리고 사각지대 경고, 스마트폰 커넥티드 및 무선 충전 시스템 등에 불만이 집중됐다.
현대차그룹은 개별 브랜드 순위가 떨어졌지만 GM에 이어 가장 많은 모델이 각 세그먼트별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GM은 쉐보레와 뷰익 등 총 6개 모델,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과 포르테(K3), 리오(프라이드), 스팅어 등이 각각 최우수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별 최우수 모델에는 기아와 쉐보레가 각각 4개로 가장 많았다.
제이디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신차 품질 및 내구 품질 순위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국산차의 신차 품질이 미국 브랜드에 밀려 크게 떨어졌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0] 2024-11-13 17:00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그 이상, 수소를 휘발유처럼 쓰는 엔진 개발 경쟁 한창
-
400만원이나 내렸다, 르노코리아 반전의 무기 'XM3 E-TECH for all'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경쟁차 40대 물리치고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
-
작년 친환경차 40만대 돌파 '전기차 줄고 하이브리드카 급증'...그랜저 1위
-
[칼럼]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차 보릿고개...8000만원 기준 효과는 미지수
-
르노코리아, 내년 프로모션 오늘부터...10만원대 할부에 잔가보장플러스까지
-
현대차 코나 美 IIHS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 배터리 케이블 손상 리콜
-
혼다, 2040년 목표를 위해 전기차 전략 가속화한다
-
중국 12월 신에너지차 판매 22% 증가
-
포드, 당장에는 배터리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 투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유럽 진출 원년 2023 TCR 이탈리아 톱10 달성
-
차량용 첨단 반도체 '일본이 뭉쳤다' 도요타 등 12개 기업 연구소 설립
-
[시승기] '7600만 원 슈퍼카' N 라인업 최고의 합리적 선택… 아이오닉 5 N
-
포르쉐와 테슬라 버무린 듯, 샤오미 울트라 슈퍼 전기차 SU7 공식 이미지 첫 공개
-
현대모비스, 선루프 에어백과 멀티 챔버 등 세상에 없던 기술로 성장 할 것
-
도요타, 폭스바겐 제치고 신차 판매 4년 연속 1위 전망 '북미 · 유럽 시장 호조'
-
피로 물든 테슬라 오스틴 공장, 로봇이 집게발로 현장 직원 마구 찌르며 공격
-
희망과 불안이 교차한 2023년 국내 자동차 산업 10대 이슈
-
현대모비스, 올해 안전부품 분야에서 총 10개 대외수상 및 우수기술 선정
-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 개편 추진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뉴스] '저랑 결혼해 주세요' 고민시, 연하남에 프러포즈 받았다... 박력 넘치는 '손 편지' 공개
- [뉴스] 故 송재림, 신생 기획사 계약까지 했는데... 대표 '성품 좋고 연기 열정 많은 배우'
- [뉴스] '장그래·장백기 코인했니?'... 베일에 쌓여있던 '오징어 게임2' 임시완 역할 공개됐다
- [뉴스] '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복귀작 정해졌다... '남주'로 제약회사 대표 직접 출연
- [뉴스] '신혼' 용준형♥현아, 일본서 달달 데이트 중... 결혼 후 첫 근황 공개
- [뉴스] '사기 논란' 티아라 출신 아름, 셋째 출산·넷째 임신 발표... 왕따 진실공방 속 근황
- [뉴스] 무한리필집서 생일파티한 군인들 '밥값' 쏜 유튜버... 사장님도 통큰 결정 내렸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