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92국내 전기차 보유자,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국가는 미국 아닌 중국
조회 5,493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3-06-22 11:25
국내 전기차 보유자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국가는 미국 아닌 중국'
국내 전기차 보유자들은 전기차 제조국 중 한국과 미국을 우수한 나라로 판단했다. 현재 1위는 미국이지만 5년 후에는 한국을 1위로 전망하고 다만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국가로 과반수가 미국이 아닌 중국을 꼽았다.
22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를 통해 전기 신차 구입자 46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의 주요 경쟁력 항목에 대한 제조국별 이미지를 묻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전기차 제조국 이미지는 한국과 미국으로 양분됐다. 7개 비교 항목 중 한국을 더 높게 평가한 부분은 배터리 기술, 디자인 능력, 다양한 모델, 5년내 전기차 1위 등 4개 항목이 포함됐다. 이어 미국을 더 높게 평가한 부분은 현재 전기차 1위, 최첨단 기술, 주행성능 등 3개 항목이었다.
한국은 배터리와 제조 영역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기술에서 60%, 디자인 능력에서 45%의 선택을 받아 미국(각각 21%, 23%)의 2~3배 수준이었고 다양한 모델(41%), 5년내 전기차 1위(40%) 항목에서도 미국(각각 26%, 32%)을 앞섰다.
미국은 현재 전기차 1위(64%)와 최첨단 기술(56%) 항목에서 한국(각각 32%, 27%)을 압도했고 주행성능(44%)에서도 한국(32%)보다 우위였다.
중국은 배터리 기술, 다양한 모델, 5년내 전기차 1위, 현재 전기차 1위 등 4개 항목에서 독일은 디자인 능력, 주행성능, 최첨단 기술 3개 항목에서 한국∙미국에 이은 3위였다.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일본은 모든 항목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비교에서 제외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한국이 경계해야 할 국가'로 응답자 과반수(51%)가 미국과 독일이 아닌 중국을 선택한 점이다. 중국은 전기차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 시장으로, 자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높은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이진 않지만 가격이 저렴(국산의 50%~80% 수준)하다면 절반 정도는 구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산 상용 전기차에 이어 향후 승용차의 국내 상륙이 본격화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큰 관심사다.
해당 조사를 통해 응답자가 보유한 전기차의 원산지별 비교에서 기본적으로 보유 차량 제조국을 좀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최첨단 기술, 현재 전기차 1위(이상 미국), 배터리 기술(한국), 한국이 경계해야 할 국가(중국) 등 각국의 핵심 역량에 대한 평가는 일치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0] 2025-02-10 14:25 -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0] 2025-02-10 14:25 -
[EV 트렌드] BYD 아토 2, 유럽에서 EX30 아성에 도전...유럽 도로에 최적
[0] 2025-02-10 14:25 -
혼다, 모던 크루저 레블1100 · 스포츠 투어러 NT1100 2025년형 출시
[0] 2025-02-10 14:25 -
5성급 초호화 럭셔리 편의시설 및 펫 스파 갖춘 마이애미 벤틀리 레지던스 공개
[0] 2025-02-10 14:25 -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카앤드라이버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2관왕
[0] 2025-02-10 14:25 -
'3000만 원 후반 시작하는 매력적 가격' 폭스바겐 2025년형 ID.4 인도 개시
[0] 2025-02-10 14:25 -
'아웃도어 감성 디자인'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0] 2025-02-10 14:25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롱레인지 국내 인증 '복합 500km 주행 가능'
[0] 2025-02-10 14:25 -
[시승기]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혁신 디자인과 확실 퍼포먼스'
[0] 2025-02-1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2024년 총 2125기 전기차 충전기 구축
-
우루스를 넘어선 레부엘토,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
-
진짜못지않은 현실감 심 레이싱 '현대 N 버츄얼 컵' 결승전 개최
-
현대차그룹, 설 연휴 협력사 납품대금 2조 446억 원 조기 지급
-
르노5 E-테크 일렉트릭 '2025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전기차로 2년 연속
-
처음인데 어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주행가능거리 ↑... 1분기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르리프트 킹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
캐딜락 F1, 풀 워크스 팀 ‘GM PPU' 설립..러스 오블렌즈 신임 CEO 임명
-
현대차그룹-엔비디아, 생성형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티저 공개 '라인이 예쁜 전기 슈팅 브레이크'
- [유머] 영하 5도 텐트에서 한국식 바베큐 먹는 외국인
- [유머] 멤버들 오만가지 생각하게 만든 태국인 멤버가 최근 배운 한국어 ㄷㄷ
- [유머] 20년 만에 식스센스에서 고정 멤버로 만난 유재석, 송은이.jpg
- [유머] 일론 머스크 근황
- [유머] 어딘가 많이 익숙한 어린이역사만화 적
- [유머] 1+1 행사 계속 당첨
- [유머] 심심이의 일침
- [뉴스] 살해된 8살 딸, 평소 머물던 곳에서 20m 떨어진 '시청각실'서 뒤늦게 발견... 아빠는 울분 토했다
- [뉴스] 교사에 '피살'당한 초등생 여아... 아버지 '휴대폰 앱으로 소리 다 들어, 100% 계획범죄'
- [뉴스] [속보] 최상목 부총리 '연금개혁 시급...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 필수적'
- [뉴스] '야말+레반도프스키' 뛰는 바르셀로나 15년 만에 '방한' 추진... 토트넘·리버풀과 붙을 수도
- [뉴스] 이재명, '최소 30조원 추경해야...'잘사니즘'으로 사회 대개혁'
- [뉴스] 현직 여교사에 살해당한 김하늘 양... 사망 현장 최초 발견자는 할머니
- [뉴스] 대전 초등학교 40대 여교사, 8세 여아 흉기로 찔러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