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1 17:25
렉서스 전동화 방향성 '좋을 혈통으로 모두가 미소 짓게 하는 차'
렉서스 인터내셔널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
'전동화로 전환하면서 모든 자동차가 비슷해지는 것은 아닐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렉서스의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 출시에 맞춰 한국을 찾은 렉서스 인터내셔널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은 '비슷한 전기차보다 고객을 미소 짓게 하기 위해서 전동화 기술로 렉서스다운 디자인과 주행의 재미를 더욱 진화시킨 모델이 RZ'라고 말했다.
그는 또 '렉서스의 좋은 혈통을 고집하는 자동차를 전동화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그런 애차(愛車)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도 했다. 내연기관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살려 자동차의 기본에 충실한 전기차로 승부하겠다는 의미다.
기존 브랜드의 전기차가 갖고 있는 혁신적 기능들이 절제된 것도 이런 의미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8년부터 차세대 RX 개발을 이끌어온 오노 타카아키(Ohno Takaaki) RX 수석 엔지니어는 '전기차의 이질감을 없애는 대신 내연기관차부터 이어져온 렉서스 다운 자동차의 기본기를 살려 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멀티미디어 또 주행 성능에서 RX와 같은 사양과 감성을 갖게 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와타나베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다.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화하고자 하는 글로벌 렉서스의 방향성에 발맞춰 한국 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품격 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디 올 뉴 일렉트릭 RZ
렉서스는 ‘모노즈쿠리 정신과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아래 렉서스다운 디자인과 렉서스 고유의 주행 감각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Lexus Driving Signature)’를 느낄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가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각국의 인프라, 에너지 상황 및 고객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및 수소차(FCEV)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렉서스는 효율적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렉서스는 오는 2024년 3월 일본 아이치현 소재의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를 새로운 거점으로 오픈한다. 새로운 거점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도로를 재현한 테스트 코스를 갖추는 한편, 차량의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기술 및 기획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집결하게 된다.
렉서스는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렉서스만의 드라이빙 시그니처로 대표되는 ‘자동차가 가진 본연의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렉서스의 핵심 가치인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철통 방어] 기아, 틱톡 '기아 보이즈' 공격에 신규 실린더 프로텍터 보급
-
[아롱 테크] 수천 대 드론쇼, 어떻게 충돌을 피할까? 자율주행차 '군집 제어' 기술
-
수입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유턴, 지난해 전년比 4.4% 감소한 27만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3년 총 104,276대 판매
-
[EV 트렌드] 테슬라 2023년 총판매 180만 대 달성 '모델 3 · Y 집중도 96%'
-
中 BYD 글로벌 톱10 부상, 지난해 300만대 기록...전기차 경쟁 테슬라 위협
-
'국산차 날았다' 현대차ㆍ기아 158만대, 美 스텔란티스 제치고 4위로 상승
-
[커넥티드카] '차 안에서 우리집 가전을 깨우다'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맞손
-
[리콜] 2024년 첫 자동차 리콜은 테슬라 모델 Y 등 4차종 '오토파일럿' 오류
-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
[2023 자동차 결산] 현대차, 총 421만 6680대 판매...전년 대비 6.9% 증가
-
현대차, 2023년 421만 6,680대 판매
-
기아, 2023년 308만 5,771대 판매
-
[2023 자동차 결산] 기아, 창사 이래 최대 실적...6.3% 증가한 308만대 기록
-
[2023 자동차 결산] 르노코리아, 요란한 인적 쇄신에도 내수 급감...수출 동반 추락
-
[2023 자동차 결산] 한국지엠 76.7%↑,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산차 최다 수출
-
[오토포토] 눈빛부터 심상치 않네 지프 신형 랭글러 예상보다 큰 변화
-
[2023 자동차 결산] KG모빌리티, 사명 교체 효과 없음으로...주력 모델 40% 급감
-
[단독] '오프로더 혈통 전기 SUV' 지프, 첫 순수전기차 올 3분기 韓시장 도입
-
현대차, 꿈의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 美 특허 출원...2030년 탑재 예상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뉴스] '아내 성착취물 유포' 혐의 전 국힘 대변인, 어린이집 운영 비리까지 드러나
- [뉴스] '하루 일당 100만원'... 1.7만 명 지원자 몰린 알바의 정체
- [뉴스] 정우성,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설'... 소속사 측 '개인사 관심·추측 자제해달라'
- [뉴스] '악뮤' 이수현 첫 성우 도전...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 10월 1일 개봉
- [뉴스] '키 174cm 슈퍼모델 출신'... 얼굴 꽁꽁 숨겼던 조세호의 아내 정수지, 토트넘 경기서 포착
- [뉴스] 크래프톤, SKT와 손잡고 'AI 국가대표' 됐다... '게임 특화 AI 솔루션 개발'
- [뉴스] [속보] 충남 홍성군 김 공장서 화재 발생...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